노각 무침

[이광님(광주남구)]

노각을 무침해서
육류 먹을때 생선회 먹을때나
반찬으로도
게운하고 좋네요

노각무침입니다~

노각 반개 남은것 이여요

반으로 잘랐어요

씨를 수저로 파냄니다

두껍지 않게 썰어요

소금.설탕.식초로 버무려 10분정도

10분후 물이 생기면
먹을 만큼만 키친타올로 짜 줍니다

꾹 짜 놓아도 무쳐놓으면 물기가
생겨서 양념이 다 벗겨지니
먹을만큼 즉시 먹을것만 무쳐요

꾹 짜진 노각 세콤.달콤 합니다

양념을 고추장 고추가루.마늘.식초
로 버무려놓고
대파.청양고추 참깨.넣고
무칠꺼에요

.

식초 조금 더 넣고 무쳤네요

팍팍 주물러요.
식초만 조금더 추가 했네요

완성 했어요

민어 회 입니다

위에 자투리 민어살로
노각무친 그릇 닦어냈어요

민어 먹을때 노각무침으로
싸서 먹으니 진짜로 맛났어요.

민어를 7월말에 딸이 왔을때
잘 먹고 갔는데~

8월6일 목포가서
활민어 먹고 왔다고 사진을
올렸더니 또 민어가 먹고 싶다해서
6.2kg 사서 보낸다 하니
뼈 - 서더리는 엄마 드시라고~

헐~나도 살 먹을줄 알어... 하여
4/1의 살이 제게도 왔어요~

그래서 두고 몇일 먹는데
노각 무침이 의외로 좋았어요.

이젠 민어도 노각도 없어요.

서론이 길었나요?. ㅎ.ㅎ.ㅎ

오늘도 즐겁고 시원한 날로
보내세요~

[김말자(울산)]

녹두을 넣고
전복죽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맛나겠어요
잡수고 건강하세요.

[이광님(광주남구)]

맛있게 드셨나요?.

[박석자(창원)]

ㅎㅎㅎ 재미난 이야기에
맛있는 노각무침에
침샘이 자극합니다.
귀한 딸님들이 자라서
우리가 되고요.
엄마 살아계실땐
엄마 맘 헤아리지 못했고
엄마는 늘 그러신줄만 알았지요.
늘 행복하세요~♡

[이광님(광주남구)]

철 따라 보약이다고
민어좀 먹었더니
손녀도 딸도 좋아하드라구요~
비싸도 아픈것 보담
먹는게 남은거라~
잘 먹고 먹여주네요.ㅎ

[맹명희]

수고하셨습니다.

[이광님(광주남구)]

네 ~

[오두애(김포)]

나두 살 먹을줄 알어 하신말은 신 어머니입니다 옛전 우리 엄니들은 그래 니들 살먹어라 했지요

[이광님(광주남구)]

먹어라 할수도 있는데
6.2kg 에 대가리만
받을수 없잖아요~
저도 민어 잘 먹는데요.ㅎ.ㅎ.

[김선옥(서울)]

하하하
나도 살 먹을줄 안다는글에 크게웃어봅니다
언제나 음식을 뚝딱뚝딱 너무부럽습니다
따님은 행복하겠어요
솜씨좋은 어머님 이시라서

[이광님(광주남구)]

그러게요
뼈는 당연히 라고요~
민어는 먹어도
안 질려요.ㅎ.ㅎ

[이충임(청주)]

와 ~나는 노각무침에호감이가네요
오도독 오도독 아이맛있어
생각만해도 입맛이도네요
내가젤좋아하는 오이깍두기나
노각무침. 넘넘맛있어보이네요
워낙. 반찬을잘하시니ㅎㅎ

[김진철(대구달서구)]

맛난민어회에 노각무침이 잘어울리겠습니다

[오유정(서울동작)]

노각제천 여행갔다 엄싸길레 두개 사왔는데
따라서
고대로 무쳐먹을게요
맛나보입니다

[진명순(미즈)]

선생님 은
음식이 보약인것을
늘 보여주시죠~
나도 먹을줄안다에
빵터졌습니다
행복하십시요

[김성숙(의정부)]

와 노각무침이 신의한수네요 민어회의 품격을 더 더욱 높여 주는듯~ 보는행복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경분(인천강화)]

오랫만에 요리방에 오니 제가 좋아하는 노각무침이 있어 반갑습니다.^^

[이광님(광주남구)]

노각 처음 무쳐먹었어요.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