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 사람들의 계략
소돔 사람들은 부자가 그 동네에 나타나면 어떻게 그의 재산을 빼앗을 수 있을까 궁리하였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부자가 소돔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돔 사람 한 명이 비싼 향유가 든 병을 들고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부자는 그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소돔 사람이 말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향유는 대단히 비싼 향유입니다. 그래서 도둑들이 이것을 훔쳐 갈까 두렵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당신의 보물과 함께 보관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러지요."
부자는 향유 병을 받아서 자기 물건들 속에 숨겨 주었습니다.
그날 밤늦게 그는 친구들을 데리고 부자가 묵고 있는 여관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잠들기를 기다려 향유 냄새가 나는 곳을 뒤졌습니다. 그래서 보물들을 다 훔쳐 갔습니다.
소돔 사람들은 위선적인 방법으로 자선을 베풀었습니다. 가난한 나그네가 와서 도움을 청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소돔 사람들은 자기들 이름이 새겨진 금 조각을 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그네는 소돔에서는 도저히 음식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팔면 큰일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돔에서는 굶어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그네가 죽고 나면 소돔 사람들은 으레 슬픈 표정을 하며 죽은 나그네에게 와서 주었던 금 조각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위선과 탐욕의 위험에 대한 것입니다. 소돔 사람들은 부자에게 접근해 그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교묘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친절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타인의 재산을 훔치고 위선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겉모습이나 말에 속지 말고, 사람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친절함과 자선을 가장한 위선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친절은 상대방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들을 진심으로 돕는 것입니다.
또한, 탐욕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소돔 사람들은 남의 재산을 빼앗음으로써 잠시의 이익을 얻었지만, 그들의 행동은 결국 그들의 도덕성과 신뢰를 파괴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삶에서 이 교훈을 잊지 말고, 진정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며, 위선과 탐욕을 경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SJFfgL2SVq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