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철수작전)프리퀀트윈드(마지막회).(철수시간착오를 저지른 미국)

[풍문으로 들었어]

작전명 프리퀀트 윈드가 실패중 하나인것은
이 병x~~~들이 베트남 현지시간이 아닌
영국 그리니치 현지시간에 맞추어서 작전을
했죠. 무려 5시간 이상을 날려버렸습니다.
즉 초기에는 CIA소속 헬리콥터만 부지런히
날랐던거죠.그러나 소형이니 많은 사람
수송은 할수 없었죠.

그레이엄 마틴 미국대사와 키신저 국무장관에
대한 비난과 욕은 사실 들어도 싼것이었죠.

(같은 미국인들 그리고 CIA요원도 욕을 했죠)

아래는 JTBC에서 2014년 방영한
사이공1975에서 제3부 배신의 새벽입니다.

클릭하시면 JTBC역대 특집방송시청으로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JTBC 특집프로그램 사이공, 1975베트남 파병 50주년 기념, 베트남전 후퇴 당시 한국 교민과 외교관 9일의 긴박했던 탈출 과정을 재구성.tv.jtbc.joins.com

미국은 한국인 공관원들과 한국인들 철수
순위를 미국 공관원과 미국인(1순위),
미국인과 결혼한 베트남인(2순위)
다음으로 3순위로 두고 있었죠.
(제3국인 외국 공관원과
미국인을 제외한 제3국 외국인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제3국 외국인중
탈출해야 되는 나라는 거의 대부분 한국과
대만(중화민국)이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베트남전에 참전했기에
공산 베트남 입장에서는 이를 박박 갈고
있었죠.

대만도 국민당 정부가 반공정권이라
남베트남이 공산화될 경우 대만국적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대만은 장개석-장제스-이 1975년 4월5일
사망하고 바지사장 아니 바지총통 엄가금
-옌자간-이 총통으로 장개석 아들 장경국
-장징궈-이 행정원장으로 있었습니다.)

특히 대만은 남베트남에서 범죄를 저질러
치화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대만인
범죄자들도 내팽개치고 먼저 날랐죠.

(☞이 이야기는 사이공 새벽~을 쓴
안병찬 기자의 책에도 나옵니다.
한국 대사관 소속 경찰영사인
서병호 총경이 한국 국적으로
남베트남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들을
빼내러 형무소를 방문했을때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대만인들이
"우리도 빼달라~대만 대사관이 우리를
버리고 떠났다"고 아우성을 쳤죠.)

아무튼 북베트남과 사이가 안좋았던
나라는 빨리 탈출을 해야했고.

그러지않고 북베트남과도 비교적
원만한 관계에 있는 나라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대표적 나라가 일본과
프랑스인데 이들은 북베트남과도
원만했죠.


왜냐하면 일본과 프랑스는
북베트남과도
당시 수교중이었기 때문에
굳이 외교관들과
교민들이 철수할 필요는 없었죠.


(☞이 이유로 사이공 탈출이 실패한후
이대용 공사는 일본 대사관을 통해
본국에 전문을 보내고 프랑스 치외법권
지역인 그랄병원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의 탈출작전은 결정적으로
실패였습니다.

물론 신의 실패작님이 이야기하신
우리는 다리도 끊고 내뺐는데요~
하는, 즉 이승만이 국민들을 적지에
내팽개치고
대구까지 도망쳤다가 너무
도망쳐 다시 대전까지 올라온
그렇게 창피하게 달아난 일도
있지만 .이것은 탈출철수작전이
아닌 그냥 버리고 내팽개치고 달아난거죠.

철수작전 중 실패한 작전으로는
이 프리퀀트 윈드로 봐야할듯 합니다.

미국이 세운 철수작전중 가장 형편없었죠.
물론 베트남전쟁이
미국 역사상 첫 패배였기도 했지만요.


이제는 베트남과 관계회복을 하여
(한국은 북방외교 정책에 따라
1992년 수교. 미국은 1995년 수교.)
한국은 베트남에 더없는 경제지원국이자
투자순위 3위국이고 미국도 미 해군이
호찌민(사이공은 1976년 호찌민시로
이름이 바뀝니다. 물론 항공 기호는
SGN으로 아직 사이공을 쓰지만) 항구나
하이퐁 항구에 기항하는 정도로 친해졌지만.

당시 이 철수작전은 교훈을 남겨줍니다.

1.미국을 너무 믿지마라(미국의 철수작전만
믿다가 한국교민들과 공관원들이 탈출못했죠.
물론 우리도 해군 LST로 1차 철수는 했었지만
미국의 약속만 믿고 헬기로 철수작전을
기다린 대사관 직원들과 일부교민들은 탈출을
못합니다. )

2.철수작전은 최대한 자국의 힘으로 해야한다~이죠.


미국만 믿다가 대한민국 대사관원
9명이 탈출을 못했죠.


이들 9명은. .
이대용 공사, 이규수 참사관, 김창근 서기관,
김경준 2등 서기관, 서병호 총경, 안희완
2등 서기관, 신상범 3등 서기관,
김교량 통신사, 양종렬 통신사보.


이중 김창근 서기관은 자결을 결심할
정도로 죽을 각오로 배를 구해서
북베트남군을 돌파해서 싱가폴로
탈출했고,

이규수 참사관등 5명은 베트남 억류
약 1년만인 1976년 5월 7일 통일
베트남 정부의 출국허가를 받고
사이공을 출발, 5월9일 서울에
도착했지만.

이대용 공사,서병수 총경,
안희완 2등 서기관은
중앙정보부(현 국정원에 해당)와
치안본부(현 경찰청에 해당)소속이라
1980년까지 억류됩니다.
(물론 이 3명들을 평양으로
끌고가려는 북한의 협박도 있었죠.
다만 통일 베트남이 이후 북한이 친중노선과
크메르 루즈를 지원하자 북한과 사이가
틀어져 3명을 제3국을 통해 보낸다에 합의
합니다.)

이외에 교민 100여명이 탈출을 못했죠.
다만 이들은 1976년까지 단계적으로
베트남 당국이 제3국 외교채널과
적십자를 통해 보내줍니다.


영화 덩케르크에서 연합국인 프랑스를
내팽개치고 도망가려는 영국군을 보면서
생각나서 역대철수작전중 프리퀀트 윈드를
올려봅니다.

(끝)



아래는 2014년 방영된 JTBC 사이공 1975 마지막회입니다. 역시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JTBC 특집프로그램 사이공, 1975베트남 파병 50주년 기념, 베트남전 후퇴 당시 한국 교민과 외교관 9일의 긴박했던 탈출 과정을 재구성.tv.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