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노을치마
 
 
 
카페 게시글
시, 시조, 수필 - 손님방 시인의 눈으로 온금동을 쓰다듬다 / 백련사 오솔길에 들다 / 김선태
초록바다 추천 0 조회 99 11.09.02 23: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03 08:40

    첫댓글 딸 아이에게 디카를 연습용으로 사주었더니 온금동 골목을 찍고 싶다며 돌아다닌적이 있습니다. 여행이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경험하는 거라면 이곳은 먼 낯선 땅보다도 가까우면서 새로운 곳이었습니다. 이야기 꺼리도 많았던 하루 좋은 여행 같았습니다.^^

  • 11.09.05 09:27

    온금동은 이야기가 있어 좋습니다. 골목길 구불구불 이야기를 따라 걷는 재미도 좋구요.

  • 작성자 11.09.04 20:19

    다산 초당 백련사 오솔길을 다시 걷고 싶네요

  • 11.09.05 09:38

    저도 최근 백련사-다산초당 가는 길 걷고 왔습니다. 귤동마을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왔구요. 언제 걸어도 좋은 길, 다산 선생과 혜장 선사의 이야기가 시공을 넘어 들려 오는 곳..

  • 11.09.05 09:18

    김선태 시인님의 시를 읽고 달동네의 정겨운 모습을 바라보니 짠한 그리움 같은 것이 차 오릅니다. 저도 온금동, 다순구미를 참 사랑합니다. 제가 어느 글에서도 썼습니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고달프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곳에서 서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11.09.05 09:18

    저에게도 다순구미는 참 특별한 곳입니다. 아주 오래 전, 십 몇년 됐겠네요. <다순구미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큰 상을 받았고 부상으로 유럽여행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대한 서정이 특별해, 졸작 <온금동 서설>이라는 시를 썼고, 최근에는 <다순구미 비가>라는 시조를, <바람>이라는 수필 속에 온금동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개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