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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감사』 전광 목사
목차
추천의 글 _ 홍정길 오정현 이철환 프롤로그 _ 인생을 감사로 물들여라
봄 Spring 감사는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것
첫 번째 감사 |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20 두 번째 감사 | 평범한 날들의 소중함·25
세 번째 감사 | 100만 번의 감사·31 네 번째 감사 | 토크쇼 여왕의 성공 비밀·36
다섯 번째 감사 | 하박국의 초월 감사·41 여섯 번째 감사 | 감사를 방해하는 적·48
일곱 번째 감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58
여름 Summer 감사는 뜨거운 태양빛 가운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은 것
여덟 번째 감사 | 고통의 선물·66 아홉 번째 감사 | 두 마을 이야기·74
열 번째 감사 | 살아 있음을 감사하라·80 열한 번째 감사 | 가시 감사·89
열두 번째 감사 | 청교도들의 감사 ·98 열세 번째 감사 | 감사가 만든 기적·104
열네 번째 감사 | 감사할 대상을 찾아라·111 열다섯 번째 감사 | 벼랑 끝 감사·120
가을 Autumn 감사는 톡 터질 것 같은 열매의 풍성함 같은 것
열여섯 번째 감사 | 앞 북을 쳐라·128 열일곱 번째 감사 | 특별한 헌금봉투·136
열여덟 번째 감사 | 제로(0) 감사·140 열아홉 번째 감사 | 감사 못할 것 없다·147
스무 번째 감사 | 첫 번째 감사 조건·152 스물한 번째 감사 | 아홉 명은 어디에·159
스물두 번째 감사 | 3차원 감사·165 스물세 번째 감사 | 전천후 감사·171
겨울 Winter 감사는 사뿐히 내려앉는 깨끗한 눈꽃 같은 것
스물네 번째 감사 | 날마다 소풍 가는 삶·180 스물다섯 번째 감사 | 한국 생활에서 느끼는 감사·189 스물여섯 번째 감사 | 맛있는 감사·197 스물일곱 번째 감사 | 4중주 감사·204 스물여덟 번째 감사 |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210
스물아홉 번째 감사 | 평생 감사 인생·217
감사법 _ 내 평생의 감사 Best 10 나의 평생 감사 Best 10 에필로그 _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안타깝게도 현대인의 삶은 메마르고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감사’가 없다는 것이다. 행복해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한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에 비례한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감사가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른 인생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이전의 감사 없는 메마른 인생에서 작은 것에 감동하며 사는 감사 인생이 되길 바란다. 그저 한순간 반짝 감사하고 마는 인생이 아니라 ‘평생 감사’ 하는 행복한 인생이 되길 소원한다. 물론 하루아침에 감사를 생활화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조금씩 감사를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 평생 감사하는 인생이 될 수 있음을 나는 확신한다. 감사는 깨닫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냥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의 한 사건에 불과한 일들이, 기억하고 감사하면 그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광 목사님은 이 책에서 삶 속에 차곡차곡 쌓인 아름다운 기억들을 펼쳐 믿음의 새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_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어떤 아름다운 것도 거기서 감사를 제거하면 절름발이가 되고 만다’는 말처럼, 감사는 말씀과 기도와 함께 신앙의 삼각돛의 한 꼭짓점입니다. 전광 목사님의 다음 책을 기대하고 있던 차에 접하게 된 〈평생 감사〉는 우리의 신앙 항로에 꼭 필요한 삼각돛의 한 부분을 완성하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_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하루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알았습니다. 책 속에 가득한 감사의 말씀이 독자들 가슴 속에 하얀 눈처럼 소복소복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지붕 낮은 집 유리창마다 노오란 별빛이 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_이철환( 〈연탄길〉, 〈곰보빵〉 저자)
출판사 서평
최고의 베스트셀러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성경이 만든 사람,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 저자 전광 목사의 행복한 도전!
인생을 감사로 물들여라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이유가 더 많이 생기는 놀라운 감사 법칙의 비밀!
그동안 링컨, 존 워너메이커 등 훌륭한 신앙의 모델들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며 독자들 앞에 소개했던 베스트셀러 작가 전광 목사가 일상의 소소한 감사 제목들을 작은 노트에 기록해가며 느낀 감동과 도전을 ‘평생 감사’에 담아내었다.
너무 중요하면서도 소홀히 취급받는 ‘감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예화들을 통해 구체적인 적용을 제안하고 있다. 본문 내용을 잘 표현한 일러스트를 통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독자 스스로 감사 제목을 떠올리고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감사,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현대인의 삶에는 '감사'가 없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은 바로 감사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행복해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한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에 비례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여 이전과는 다른 인생이 되길 바란다.
행복은 없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 자족하는 것이다.
있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없는 것에 대한 불평이 있는 것에 대한 감사로 변할 때 비로소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 전광 목사님의 "평생감사" 중에서 -
p.12 행복해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한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크기에 비례한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감사가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p.16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 봄 ] 감사는 가슴 속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것
p.20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p.23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p.24 사람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살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다. 감사는 분명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p.46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해야 한다. 비록 나의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해도 하나님은 나의 감사의 노래가 되시며, 감사의 제목이시다. 진정한 감사는 모든 환경을 초월해서 하는 감사다. 없을수록 더욱 감사하는 신앙,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 이것이 하박국의 감사신앙이다.
p.48 감사 생활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 1) 욕심 2) 비교의식 3) 염려
p.58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p.62 감사와 사랑 중에 어떤 것이 물의 결정을 더 완전한 육각수로 만드는지 실험을 했는데, 감사의 결정이 사랑의 결정보다 힘과 영향력 면에서 두 배가 강했다고 한다.
p.63 감사의 언어가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라. 하나님이 당신의 감사를 들으시고, 하나님 귀에 들리시는 대로 감사가 넘치는 인생으로 역사하실 것이다.
[ 여름 ] 감사는 뜨거운 태양빛 가운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은 것.
p.64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만 하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
p.70 덧없이 흐르는 세월 가운데 원망할 일이 늘어나고 상황이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을 때 내 마음을 밝히는 등불 하나 켜리라. 감사의 등불
p.75 불평도 습관이다. 불평하는 사람은 항상 불평하다. 부정적인 사람의 눈에는 장미꽃의 가시만 보인다.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이 인격 그 자체다.
p.76 감사가 행복해지는 연습이라면, 불평은 불행해지는 연습이다.
p.93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p.103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조건 1) 180톤 밖에 안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에 감사
2)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 3)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감사 4)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감사 5)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됨을 감사 6) 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주셔서 감사 7)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도중 한 명의 돌아가자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을 감사
p.105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는 두 종류의 삶이 있다. 하나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도 믿는 삶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의 삶이다"
p.105 마이클로 프로스트 "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전율하는 법을 모른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기적 자체가 아니라 기적을 보는 우리의 눈이다"라고 말했다.
p.110 기적은 감사가 충만할 때,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때 일어난다.
p.113 결국 감사의 크기는 깨달음의 크기이고,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다.
p.122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다.
[ 가을 ] 감사는 톡 터질 것 같은 열매의 풍성함 같은 것
p.124 하나님이 거하시는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다.
p. 146 제로 감사는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다. 옷 한 벌, 밥 한 끼, 신발 한 켤레, 책 한 권, 커피 한잔, 잠깐의 휴식에도 감사하게 된다. 불평은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위치를 과대하게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이고, 제로 감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이다.
p.147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걱정에 대해서 40%는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 30%는 이미 일어난 일, 22%는 안해도 될 사소한 것, 4%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 4%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p.165 감사에도 차원이 있다. 1) if 2) because 3) in spite of
p.168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니 말이다.
p.175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겨울 ] 감사는 사뿐히 내려앉는 깨끗한 눈꽃 같은 것.
p.176 감사하는 사람은 남아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자다
p.181 정주영 : 나는 골치 아프고 힘든 일이 쌓여 있는 날은 그 일이 해결되었을 때의 기쁨을 떠올리며 회사로 출근합니다.
빌 게이츠 : 나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일하러 가는 일이 즐겁고 감사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일터에는 항상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배울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p.188 나의 기업의 지경을 넓히는 성공의 핵심 코드가 감사임을 잊지 말자.
p.212 작은 감사 속에는 더 큰 감사를 만들어내는 기적이 숨어 있다. 사람이 스스로 속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모든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
p.221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출처: https://dreamingpastor.pe.kr/6068 [꿈꾸는 꼬목사's BLOG:티스토리]
설교의 황제 스펄전 목사님은 생전에 감사기도를 항상 드렸다고 한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전깃불을 주시고, 전깃불을 감사하는 자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감사하는 자에게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감사하는 자에게 영원토록 사라지지 않는 천국의 영광을 비춰 주신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자에게 큰 것을 감사할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
그렇다면 감사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마침 미국 의사 존 자웽이 감사기도를 드리고 음식을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건강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말했다. 식사 때마다 감사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첫째, 질병을 예방해 주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신비한 백신이 나오고, 둘째, 질병의 진행을 억제시켜 주고 병균의 침입을 막아 주는 항독소가 생기며, 셋째, 일종의 방부제 성분으로서 위장 내에 있는 음식물이 부패하거나 발효하는 것을 억제시켜 주는 성분인 안티셉틴이 만들어진다는 것이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감사하고 음식을 먹을 때, 우리 몸이 먼저 반응하여 유익한 분비물을 생산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감사하지 않고 먹는 진수성찬보다 보리밥에 김치 한 가지라도 감사하고 맛있게 먹을 때 이것이 우리 몸에 더 보약이 된다는 사실에 감사의 능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하나님, 저에게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손양원 목사님은 서둘러 미군사령관에 청원을 내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찾아 용서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모인 많은 조객들에게 이런 말을 전했다.
"제가 이 시간에 무슨 답사를 하고 무슨 인사를 하겠습니까마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서 몇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이 나오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님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당함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8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열 번째, 이렇듯 과분한 축복 누리게 되는 것을 감사합니다."
두 아들 장례예배는 아버지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의 답사로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목사님은 슬퍼하는 기색 없이 장례 행렬 맨 앞에서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하는 찬송을 불렀고, 장례식 후에 감사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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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이 비누는 연구를 거듭해 아이보리'라는 상품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아이보리 비누는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회사는 유명세를 타 세계적인 비누 회사로 발전했고, 늘 감사하는 프록터 사장은 아이보리 덕분에 거부가 되었다. 지금까지 아이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누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프록터 사장처럼 어려움과 절체절명의 순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했을 때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기적이 결과로 돌아오게 된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는 두 종류의 삶이 있다. 하나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살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의 삶이다."
또한 마이클 프로스트는 "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전율하는 법을 모른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기적 자체가 아니라 기적을 보는 우리의 눈이다."라고 말했다.
일상의 삶 자체가 기적임을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45주. ❝평생 감사❞ (디모데전서 1:11~14)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11. 10)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평생 감사❞이다. ❛추수감사❜의 시즌에 진정한 감사의 영성을 회복하자.
1. ❛평생 감사❜할 제목이 있는가? 있어야 한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삶의 태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윤택하게 한다.
a. 유대인 남성들의 평생 감사 제목은 ❛이방인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과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란다. 오만이다.
b. 고당 조만식 선생의 딸은 피난길에서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이 평생 감사 제목 중의 하나란다. 여러분은 어떤가?
2. 오늘 본문에는 노 사도의 ❛평생 감사❜의 제목이 나온다. 우리 모두의 ❛평생 감사❜ 제목이기도 하다. 그것은 무엇인가?
첫째,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받은 용서이다(13~14절).
1. 13~14절을 보자.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a.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살기등등하게 살던 때를 반추하며 여전히 평생 감사의 이유를 소환하고 있다.
b.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 주를 비난하고 헐뜯으며 노골적인 공격으로 십계명을 짓밟았었다.
❶ 그리스도인들(스데반)을 죽이는 데 직접적으로 가담하고 협박과 고문(회유)으로 부인하게 하고 모독하게 했다.
❷ 그는 자기의 행동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알지 못하고❞ 무지해서 그랬다. 지금도 그렇다.
c. 그런 그에게 심판이 아닌 ❝은혜(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가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쏟아졌다.
d. 오는 모든 세대에 그 많은 죄인들이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하다가도 자기의 지나온 길을 보고 힘과 용서를 얻기 위해.
e. 그래서 그는 또 다시 감사한다. 받을 자격이 없는 자신에게 쏟아진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와 십자가에 쏟아진 진노를.
2. 이 추수감사의 계절에 자신을 돌아보자.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
a. 어릴 적에 굿판에 참여하고 우상숭배를 했다. 절이 문화였다. 수없이 하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욕했다.
b.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얼마나 참고 기다리셨겠는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용서하시려고.
3. 예화 : 해리 오처드(Harry Orchard)
1905년 12월 30일, 아이다호 주지사 파른크 스투넨버그(Farnk Steunenberg)가 퇴근한 후 자기 집 문을 여는 순간 미리 장치돼 있던 폭약이 터져 주지사의 몸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해리 오처드(Harry Orchard)를 범인으로 체포하였습니다. 노조측의 지시를 받은 오처드의 소행이었습니다. 그는 20세에 가출해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22세에 결혼을 했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버리고 홀로 록키산 탄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노조문제를 해결하려고 투쟁에 앞장서다가 암살과 테러에까지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콜로라도 주 그리플 크리크(Gripple Creek) 정거장을 폭파하여 아무 원한도 없는 사람들을 무차별 살해해 무고한 사망자 14명, 부상자 1백 명을 낸 테러의 주범이었습니다. 체포된 후에도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증거 부족으로 사형을 면한 후 남은 생애를 무기징역으로 감옥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에 가장을 잃은 주지사의 가정은 비통에 젖어 있었습니다. 많은 친척과 저명 인사들이 찾아왔지만,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지는 못했습니다. 주지사의 부인이 자녀들에게 오처드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가족들은 마음에 쌓인 원한을 풀려는 줄 알고 만나서 좋을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지사 부인은 전혀 뜻밖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를 용서하고 싶구나!❞ 그녀의 말을 들은 자녀들은 어머니의 제안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오처드는 감옥에서도 독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자신은 무고한 사람이라며 주지사는 죽어야 할 사람이었다는 말을 늘 하고 다녔습니다. 간수를 괴롭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늘 다른 수감자들과 싸워 독방에 갇혀 있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를 찾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면회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의아해하며 면회실로 나왔습니다. 오처드를 찾아온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작은 성경책 하나를 건네주고 돌아갔습니다. 성경책을 받은 해리 오처드는 그것을 바닥에 내던지며 소리쳤습니다. ❝나는 이따위 쓸데없는 책이 나를 구원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때 오처드의 등 뒤에서 간수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자네가 죽인 주지사 가족이야!❞ 주지사의 부인과 자녀들은 계속 해리 오처드를 찾아왔습니다. 만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대화가 시작되었고, 대화의 내용도 깊이 있게 변해갔습니다. 해리 오처드는 어릴 때 계부로부터 받은 상처로 세상과의 관계를 끊고 세상을 증오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런 그가 주지사의 미망인과 자녀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올 때마다 주고 가는 성경(전도지)을 어느 날부터인가 읽기 시작하였고, 자신이 해온 일들이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을 매일 찾아오는 주지사의 가족을 생각하며 주지사를 죽인 일이 가장 큰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지사의 가족들이 다녀간 저녁에 그는 간수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모든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간수는 놀랐습니다. 당시까지 밝혀지지 않은 대형 범죄들과 사고들이 모두 그의 짓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양처럼 순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후 해리 오처드는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하였고, 주지사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다시 진행된 재판에서 그는 주지사 미망인의 탄원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습니다. 용서받은 해리 오처드는 감옥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흉악범들이 그를 만난 후에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고, 수십 명의 교화위원들도 할 수 없는 일을 혼자 해결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일생을 마치는 날 그의 이름은 ❛흉악범 해리 오처드❜가 아닌 ❛감옥의 성자 해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자격없는 자를 향한 용서다.
4. 에베소서 4:32.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a.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았는가? 오늘 이 시간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 나가라.
b. 그리고 그 은혜를 받은 자로 살자. 용서 받은 은혜가 ❛평생 감사❜가 되게 하자. 웬만한 일들은 감사로 넘기자.
둘째,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받은 직분이다(11~12절).
1. 11~12절을 보자.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a.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과거의 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그분을 섬기도록 세우셨음이 ❛평생 감사❜의 제목이 되었다.
b. 믿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신뢰할 만한(헬. 피스토스, ❛충성되이❜) 자로 간주함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c. 자신의 이성, 지식, 상식, 경험, 철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d. 믿어주시고, 충성스럽게 간주해서 복음을 전할 직분을 맡겨주심에 자다가도 이해가 안 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e. 다른 사람은 자격이 있지만 자신만큼은 정말로 자격이 1도 안 되는데 그 직분 때문에 ❛평생 감사❜로 살았다.
2. 주님은 똑똑하고 잘난, 자격이 갖춰진 사람보다 자격 없어도 믿음직스럽고 충성스러운 사람을 귀하게 보신다.
a. 주님은 겉사람이라는 포장지 속에 감추어진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고 계신다. 그걸 보고 믿어주시는 분이다.
b. 예화 : 알리바바의 마윈 대표의 신념
중국의 온라인전자상거래사이트 알리바바는 ❛매출 170조❜의 초거대기업입니다. 이런 중국의 대표기업인 알리바바의 마윈 대표는 처음에는 똑똑한 사원들이 회사를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원이 거의 없는 초창기에도 무리를 해서라도 엘리트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은행대출도 거절 받을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지나고 어느 덧 조금씩 성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궤도에 올라서자 유능한 직원들은 다른 회사에 스카우트되어 떠나고, 쌓은 경력으로 창업을 하려고 떠났습니다. 남아있는 직원들은 마윈 대표가 생각하기에 ❛별 볼일 없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회사가 끝났다고 느꼈을 때 점심시간에 어떤 직원이 어려운 회사 사정을 안다면서 자기가 대신 밥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직원은 게시판에 ❛알리바바는 좋은 기업입니다❜라고 적어놓고 비품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으로 ❛이익만을 좇는 엘리트보다 감사할 줄 아는 평범한 직원이 진짜다!❜라는 신념을 갖게 된 마윈 대표는 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지금의 알리바바를 만들었습니다. 별볼일 없지만 주 앞에 충성과 평생 감사의 사람이 되자. 주님이 귀하게 쓰신다.
3.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다. 섬김(특히, 복음)은 의무가 아닌 특권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a. 여러분은 주를 섬기는 일과 직임을 특권으로 여기는가, 짐(의무)으로 여기는가? 짐이라면 정말로 불쌍한 사람이다.
b. 구약을 보라. 안 섬기려고 하는 것은 바보짓이다(성전 문지기). 레위인의 특권 그리고 선민 이스라엘의 특권이다.
c. 주님이 우리를 먼저 구원하시고 일과 직임의 기회를 주신 것은 교회와 세상을 섬길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과 같다.
d. 주님이 주신 일과 직임(직분)의 작은 일, 보이지 않은 일을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평생 감사로 감당하라. 축복이다.
4. 예화_ 지미 카터 집사의 평생직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이 재임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그때 주일을 맞아 여의도에 있는 침례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소식 시간에 그 교회를 시무하는 한제만 목사가 ❝오늘 우리교회에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미국 남부 침례교회 카터 집사 부부가 오셨습니다. 지금 나와서 교인들에게 인사하겠습니다.❞ 그때 카터 대통령이 나와서 말하기를 ❝저는 오늘 이 교회의 한제만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미국 대통령으로 소개하지 아니하고 남부 침례교회 집사로 소개한 것을 감사합니다. 대통령직은 국민이 투표해서 세운 직분이지만 집사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므로 저는 집사의 직분을 더 존귀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세계 최고 강대국의 대통령이 그와 같은 고백의 답변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카터의 고백은 세계 최고요, 제일의 국가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의 경건을 보여준 겸손하고 위대한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년전 뇌암으로 죽음이 가깝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담담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주께 맡긴다며 임종을 준비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암세포가 없어졌다고 전격 발표를 했습니다 의사들도 깜짝 놀라며 완치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사실을 NBC 방송과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습니다 카터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간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항암 치료를 받은 중에도 부인 로살린 여사와 함께 ❛해비타트 운동❜ 현장을 찾아 집짓기 봉사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주 교회학교 교사로 계속 사역하고 있습니다 카터의 말입니다. ❝대통령직은 임시직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평생직입니다.❞ 주님이 주신 평생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발로 차지 말라. 더 맡으려고 하라.
에필로그.
1. 고린도전서 15:10. 자신 있게 이 고백을 할 수 있는 ❛평생 감사❜의 사람이 되자.
2. ❛평생 감사❜의 제목을 오늘 배웠다. 매일 매순간 이 감사로 주를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자.
a.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평생 감사하자.
b.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받은 직분을 기억하며 평생 감사하자.
출처: https://modeni.tistory.com/entry/평생-감사딤전-11114 [하나님의 좋은계획 모든이교회: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