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 근무하고 오전 잠깐 쉬고 오후 논산에서 운동하고 계룡으로 이동하면서 4명이 저녁을 먹을 고민을 하다가 삼계탕으로 결정하고 이동간 전화로 예약하고 찾아간 은밀히 숨어 있는 식당 유성 송정농원 알밤가든 계룡시청에서 약 10분거리 되는 유성보다는 계룡지역에 아주 가까운 식당 입니다. 좁은 시골길을 돌아 돌아 찾아가 만난 식당 시간은 8시 30분이 넘어서 손님은 우리가 마지막 이었지요. 미리 삼계탕 4인분 주문을 했기에 바로 식사를 했습니다. 숲속에 자리잡은 하얀 식당 알밤 농원입니다 차림표. 우리가 주문한 삼계탕은 1만 2천원 삼계탕의 반찬 상 삼계탕 반찬은 이렇게 간단하게 제공됩니다. 반찬을 ?어보면 6월인데 참두릅 데친것이 나오고 깻잎장아찌가 있네요. 두릅은 지금 먹기 쉽지 않은 반찬인데 잘 보관한 것 같습니다 마늘장아찌와 풋고추 된장에 절인것이 나와요 더운 날씨에 운동을 했기에 시원하게 소맥으로 한 잔하니 정말 시원하고 쌉쌀한 두릅을 초장에 찍어 안주로 먹으니 딱 좋습니다 살얼음 동동 백김치도 정말 좋아요 시원하게 한 수저 ........ 드디어 나온 삼계탕. 잘 삶아 졌네요. 강황가루를 넣어서 끓인 삼계탕으로 국물이 노르스름 합니다. 버섯도 고명으로 올려져 나옵니다. 부드러운 육질의 삼계탕 입니다 소주를 곁들여 삼계탕 맛나게 먹으며 두릅과 반찬을 추가로 주문하니 반찬 갖다 주면서 주인장 말씀이 깻잎 장아찌에 닭고기 싸서 먹으면 정말 맛나다고 하여 이렇게 해서 싸 먹었더니 정말 색다른 삼계탕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삼계탕의 닭 뱃속에 들어있는 찹쌀 밥..아니 죽....... 정말 맛나게 먹은 6월의 삼계탕 이었습니다. 반주로 맥주 한 병 소주 두 병 마시고... 물론 음주운전은 안하지요. 제일 나이 많이 드시고 이 식당을 소개하신 분이 음료수 드시고 안전운전으로 집까지 ...... 더운 한 여름 목요일 오후에 골프 운동하고 맛나게 먹은 계룡의 삼계탕 이었습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