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명소 -- 옥연지 송해공원

[하늘하늘(송종연)]

거뭇 거뭇 해질녁이 되어 옥연지 송해공원으로 들어섭니다.

달성군에 도착해 현풍백년도깨비시장 - 낙동강스포츠밸리 - 도동서원과 마비정마을을 돌아보고 이제 송해공원의 옥연지에 왔네요.

달성군 명소 --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에는 송해공원과 옥연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달성군민들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물위로 난 데크길을 걷기도 하고 능선길을 걷기도 한는 달성군의 명소랍니다.

송해공원은 -- 황해도 출생의 방송인 송해 선생이 혈혈단신으로 남하해 실향민으로,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이곳 옥포읍 기세리에서 출생한 부인을 맞이하였으며 이 곳을 수시로 찾아와 처가가 있는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았으며 옥연지가 보이는 곳에 묘자리를 마련하였답니다.

옥연지에 노을이 내려 앉으면 LED 고운 빛 조명이 밝혀집니다.

옥연지 저녁 풍경..... 포토존도 있네요...

옥연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물레방아, 생태연못, 백세교와 백세정, 풍차 등 여러 시설물이 있답니다.

사각형 포토존 안으로 멀리 풍차도 보입니다.

실향민 방송인 송해 선생의 옥연지인연으로 이 곳에 공원을 조성한 달성군에서는달성군 명예 군민이며 홍보대사인 송해 선생의 동의를 얻어 송해공원이라 명명하였답니다.

옥연지 입구의 송해선생 동상이 웃고 있습니다.

아직도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송해 선생은 누구나 잘 아는 딩 동 댕 하는 음악이 나오는 방송을 진행중이지요.

옥연지 백세교의 야경입니다. 백세교는 한 번 건너면 100세 까지 살고 두 번 건너면 100세까지 무병장수 한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빨간 하트 등이 밝혀지고 옥연지의 밤이 서서히 찾아옵니다.

백세교가 이어지는 곳에 정자하나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백세정입니다.

백세정 위에 오르면 시원한 옥연지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백세정 주위에는 달성군홍보대사 송해선생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네요.

이 곳에서도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 같이 뛰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이 보입니다.

노오란 조명을 받는 백세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젠 호호 할아버지가 된 송해선생의 젊은 시절의 사진을 감상해 보고 백세교를 걸어봅니다. 한 번 걸었으니 100세 까지는 문제 없습니다.

달성군의 명예군민, 홍보대사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 송해공원, 둘레길 데크, 백세교와 백세정, 바람개비쉼터, 전망대, 금굴,겨울철에는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조성되어있습니다.

들어갈 때 모습과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송해공원 이름표....

옥연지와 송해공원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길로 유명하며 새로운 휴양지 사랑받는 달성군의 명소랍니다.

이제 어둠이 내리는 옥연지 송해공원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만남을 약속합니다.

옥연지에서는 생태체험교실, 곤충관찰, 자연물만들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예약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전화 053  746  6407~9 번입니다.

상기 포스팅은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 달성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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