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간은 늘어나 버렸고,
지기는 너무 일찍 도착해 버렸다.
27번 탑승구는 너무 한산하다.
대한항공의 탑승구라 그런지
소파와 의자들이 고급스럽다.
출국 심사대를 빠져 나와 바로 근처의 아랫층.
비행 이륙 시간은 오후 5시 05분.
지기는 지금 홀로 외로이 앉았다.
지기도 눈 쇼핑을 하러 나가야 할 듯.
보이면 사고 싶어진다고 했던가?
지기는 딱히 그런 마음은 없다고 자신 하지만...
영주에서 공항버스가 생겨서,
모바일 티켓팅을 해서,
비행 이륙 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져 버려서.
이리 저리 쥑여야하는 시간이 많아져 버렸다.
>출발하기 전 안골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 천등산 휴게소에서
>송도 다리인가?
>그리고, 27번 탑승구에 앉아서...
첫댓글
깨짱구님 소리소문 없이 어디 다녀오셨나요?
자랑 좀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