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알뜰살뜰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다....
졸지에 과부가 된 주인공 영심이...
남편이 같은 회사여직원과 불륜 관계로 지내다
이혼 요구를 하고 이혼한 다음 사망....
그다음에 그회사 회장 아들 신우와 사랑을 하게되고
주위의 수많은 반대를 헤쳐나가는 뻔한 스토리 같으면서도
알콩달콩 재미있게 풀어가는데 얼마나 재미있는지.....^^
옛날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떠오르기도 하고.....^^
드라막 재미있고 영화가 재미있고
소설이 재미있는것은 그 안 인물들속에
내 모습을 투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내가 할수 없는 것들을 주인공들이 시원 삼빡
멋더러지게 해주니 폭 빠져서 볼수 있는것 같다....^^
때로는 드라마 하나가 우리네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소설책 한권안에 들어있는
주인공이 벌써 3개월째 내 가슴안에
자리 하고 있으니....
벌써 가을을 타고 있나.......^^::
첫댓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현실은 여자가 혼자되면 동네 늙다리들만 꼬인다고 하더라구요...
꽃따라기님이 현실을 얘기해주시네요.....^^
아직은 늙다리 소리는 듣기 싫은 소시리가.....ㅋㅋㅋㅋ
재미난 드라마 하나 만나면 일상이 즐겁죠. 저는 재매에서 가끔 일본드라마 보는데 끝난 걸 몰아서 보니 하루 종일 컴에 앉아있게되더라구요. 재미난 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스나오니 나레나꾸떼>랑 <버저비트>같은 청춘이야기 좋아함..ㅋㅋ
저도요 비디오 빌려서 불굴의 며느리 보고있는데 푹 빠져있답니다. 재미![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아 두어개 보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뒤에는 벌써 스토리가 뻔하지 않을까요 .글고 결혼한 부부가 왜 다른남자. 다른여자와 꼭 같이
외도를해야하는 쪽으로만 극본을 쓰게 되는지 텔레비가 어느때는 가정을 파괴하는
폭력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