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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주말 요리 돼지불고기,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황금비율^^*
오늘은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요리이지만 의외로 돼지불고기 양념을 어려워하는 분들 위한 황금비율을 알려드리겠습니당..ㅎㅎ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동안 250g 짜리 조미료 한봉지를 10년이 넘도록 반도 못먹을 정도로 사먹는 양념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시골아낙네^^
얼마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판 양념맛을 알게되었고..ㅎ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이용하는 유일한 양념장이 바로 오늘 요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불고기 양념장입니다~^^*
한동안 워낙에 사먹는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간장으로만 맛을 내려니 과일에 양파에 아무리 갈아 넣어도 왠지 늘 2% 부족한 맛~^^
어느 날 우연히 불고기 양념장을 알게되었고 요즘은 후다닥 고기요리 만들 때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답니다.ㅎ
하지만 양념장만 사용하면 너무 달고 감칠맛도 떨어지니~ 간장과 양파와 마늘 그리고 매실액으로 직접 만든 양념장과의 조화~^^*
[재료] 돼지고기 전지 1근, 양파1/2개, 대파1뿌리, 팽이버섯 작은것 1봉지, 당근1/2개
[양념재료] 간장5큰술, 양파1/2개, 마늘7쪽, 매실액2큰술, 후춧가루 약간 그리고 소불고기 양념장 5큰술
직접 만드는 양념장과 불고기 양념장의 반반의 조화~!! 이것이 바로 감칠맛나는 돼지불고기 양념의 황금비율이라는....ㅎㅎ
[양념장 만들기] 양파1/2개,마늘7쪽을 믹서기에 넣고 간장5큰술을 같이 넣어서 갈아준뒤에 매실액3큰술로 용기를 깔끔하게 닦아서 마무리하고 불고기 양념장을 섞어줍니다^^
요리를 할 때는 고기만 먼저 양념장에 재워놓았다가 먹기 직전에 채소들 다같이 넣고 같이 볶아주어야 채소들 색감이 살아있고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돼지불고기를 맛볼수가 있답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돼지불고기는 엊그제 수박밭일 할 때 할머니들 새참으로 콩국수를 준비하면서 고기도 맛보시라고 준비했던 요리^^
요즘은 들에서도 식당에서 밥을 시켜주니 매일 먹는 식당밥에 질렸다는 할머니들한테 완전 인기 만점 메뉴였답니당...ㅎㅎ
정말 쉽고 간단한 요리 돼지불고기 누가 만들어도 정말 맛있는 양념장 만들기 알려드렸으니.ㅎ
주말에 입맛 없는데 뭐 해먹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불고기 만들어서 드시는건 어떨까요~ 돼지고기 별로다 하시는 분들은 소고기로 만들어 드시면 되구요~^^*
오랜 가뭄에 사람도 농작물도 모두 지쳐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출처: 촌부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시골아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