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입니다. 비오는날이라니, 손창섭 선생이 쓰신, <비오는 날>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고등학생 때 읽었습니다.
독서모임에서 일본문화를 공부하시는 유지영 선생님이 발제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가가 쓴 라쇼몬을 검암역의ㅈ단골 커피전문점에서 읽고 있습니다. 추워요.봄비이면 좋으련만, 겨울비라니.라고 하니,점주께서 시인과 같다고 하십니다.
첫댓글 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왔더군요.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났다가 돌아와 보니 화단 키 작은 나무에 빗방울 만한 크기의 꽃망울이 맺혀 있는 걸 봤습니다.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한 달후에 봄비가 옵니다. 그런데 추위를 잘 타서, 아직은 겨울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우울하고 슬픈 시대가 나타난 '비오는 날'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봄 비와 겨울 비. 저는 봄 비에 한 표 입니다.시인 같다에 공감합니다.
비오는 날이라는 제목과 내용이 우울하고 슬픈 남매의 살이을 담고 있어요.
아침 창문 여니 주차된 차 위에 빗물이 방울방울 봄이라 속삭이는듯합니다.'봄비'이은하의 봄비가 생각납니다.봄비 속에 떠난 사람...
비가 말을 해주고 있죠. ♡
첫댓글 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왔더군요.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났다가 돌아와 보니 화단 키 작은 나무에 빗방울 만한 크기의 꽃망울이 맺혀 있는 걸 봤습니다.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한 달후에 봄비가 옵니다. 그런데 추위를 잘 타서, 아직은 겨울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우울하고 슬픈 시대가 나타난 '비오는 날'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봄 비와 겨울 비. 저는 봄 비에 한 표 입니다.
시인 같다에 공감합니다.
비오는 날이라는 제목과 내용이 우울하고 슬픈 남매의 살이을 담고 있어요.
아침 창문 여니 주차된 차 위에 빗물이 방울방울 봄이라 속삭이는듯합니다.
'봄비'
이은하의 봄비가 생각납니다.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비가 말을 해주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