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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문학 모임 "귀가쫑긋"
 
 
 
카페 게시글
정기 강좌 후기&사진 느린 선.. 강의 노트
고주백 추천 0 조회 119 17.01.08 20: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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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09 11:12

    첫댓글 지난 금요일 강의에서 놓친 부분을 많았음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낯설음과 익숙함의 차이,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과정이 예술이 인문학과 일맥상통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 했습니다.

  • 작성자 17.01.09 18:40

    놓친 부분 보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관상목보다 주체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잡풀에 대한 예찬론에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 17.01.09 13:32

    메모도 못헀다면서..이렇게 자세히?~^^ 느린 곡선에는 인간적인 무엇인가가 숨어있다.. 낯설게하기, 생소하게 보기~~^^

  • 작성자 17.01.09 18:42

    해석할 자신이 없어서 그렇게 말씀 드린 것 같네요. ^^;; 근데, 어둠속에서 휘갈겨 쓴 글씨가 보이더라고요.

  • 17.01.09 13:52

    주백님의 정리만 보아도 예술가로서 그분의 철학을 느낄 수 있네요. 강의를 정리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예술가는 감성으로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예술가는 그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부끄러운 얘기를 이기적일 정도로 진솔하게 풀어낸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예술가의 솔직한 고백에 감동하고 비로소 자신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다.> 비록 예술가는 아니지만 글을 쓰는 나의 관점은 어떠한가? 돌아보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올해도 다른 배움으로 인해 월례강좌는 참석 못하는데... 궁금함을 풀어주시는 정리 언제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1.09 18:43

    저는 어둠속 휘갈겨 쓴 글자 해석하느라 눈에 핏발이 서고 맥박 뛰는 게 느껴졌어요. 문집은 언제 주실꺼죠?

  • 17.01.10 16:35

    화가의 시점이 그림안에서 여기저기 소요하는 동양화,
    반면 소실점을 이용한 원근법으로 인해 그림밖 어느 지점에 시점이 고정된 서양화.
    면적 선적요소를 오버랩하여 일 노래 바람소리를 담아낸 화백님의 그림에 맘이 한없이 편해지더라구요~
    나무.꽃은 땅이 쏘아올린 폭죽이며
    모든 성취감이 품고 있는 허무의 상징..
    폭죽처럼 성취 또한 이루어진 순간에 사라지는 것이라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17.12.26 01:00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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