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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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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술∼02주 [재활일지 02]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 이후 보조기 착용 전까지
일일신우일신 추천 0 조회 2,925 17.02.02 02: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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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2 09:05

    첫댓글 고 신영복님의 글을 보고........ 저는 그냥 퍼뜩 고 신영복님의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아마, 지금이 그럴수있으실거 같아서~~감히 앞으로의 재활기간이 "그런 사색의 시간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남겨봅니다. 쾌유기원

  • 작성자 17.02.02 17:19

    덕담과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집 감옥'에 있는 셈이네요...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가지 못한다는 점에서도 '구속'된 상태로 사색해볼 기회로 삼아보겠습니다. 이미 '느린 삶(slow life)'을 체험하면서 답답함 속에서도 그동안 못보던 것을 보고 못느끼던 것을 느끼는 변화를 맛보고 있습니다. 나아가 '무중생유(無中生有)'의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면 지금 치르는 수고들이 나름대로의 보람도 있겠지요... ㅎㅎ

  • 17.02.02 09:08

    금방좋아 지실겁니다

  • 작성자 17.02.04 15:26

    로드킹님의 재활 일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불굴의 정신에 갈채를 보냅니다.

  • 17.02.02 09:29

    흐으~~~ 아예 백서를 쓰셨네요... 다른 신참 환우들이 많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봄되면 걸으실수 있을겁니다. 저 또한 그날을 기다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7.02.04 15:25

    격려 감사드리고 성현님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 기원합니다.

  • 17.02.02 14:30

    보조기 각도를 120에 맞추고 좀 움직이시다보면 곧 적응 하실겁니다. 전 수술 40일차 입니다.

  • 작성자 17.02.04 15:26

    쾌유를 기원합니다. 보조기 각도는 다음 주에 의사의 처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17.02.06 14:22

    저하고 똑같은 날 다쳐서 수술도 똑같은날 하신거 같네요. 저는 퇴원한 담날부터 출근하는데 다행히 설명절이 있어서 집에서 꼼짝안하고 쉴수 있었네요. 지난주 실밥 풀고 무릎아래 통기브스해서 있는데, 다른분들 보니 재파열 된 분들이 많으시네요.ㅠㅠ 쾌차를 바랍니다.

  • 작성자 17.02.07 22:16

    동병상련이네요... 카페 글들을 읽어보니 사람마다 상처 정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유 과정이나 시간이 조금씩 다른 것 같더군요. 다소 빠르든 느리든 완전 회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실밥은 천천히 풀자고 하셨고, 오늘부터 보조기 착용하고 걷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 17.02.08 12:47

    @일일신우일신 그렇네요. 다들 방식이 차이가 나네요. 저는 다음주말쯤 통깁스 풀고 보조기 착용하자고 하시네요. 전 실비보험이 없어서 보조기 기부 받으려 했더니 운이 안맞아서 다른분께 기회가 넘어갔네요. 이번주까지 기다려 보고 안되면 사야할 거 같습니다. 다른분들 보니 관리를 소홀하면 재파열되기 쉬운거 같은데, 선생님께서도 무리하시지 마시고 조심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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