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기쁨반 민속의 날

[maria]

우리나라의 대 명절 추석이 다가와요.

추석이 맞이해서 마리아 유치원에서는 

오늘을 민속의 날로 정해 즐겁게 놀이 해 보았어요.

먼저 귀여운 인증샷부터!

아이들 통해서 이야기 들으셨죠?

기쁨반에 새로 온 동생 이지안 친구에요~

형님들과 친구들이 귀엽다며 잘 챙겨주고 도와주고

야무진 지안이도 온지 얼마 안됐는데도 정말 적응 잘해주고 있답니다.😊

기쁨반은 운동장으로 나가서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전래 놀이를 먼저 해보았어요!

먼저 투호! 구멍에 쏙~~~

이번에 각자 미리 만들었던 제기 차기!

오늘 가정으로 가져가서 또 열심히 연습해보기로 했답니다.

이번에는 비석치기

남자팀 여자팀 나누어 상대편의 비석을 쓰러트려 보았어요.

손으로 들고, 머리위에 놓고, 다리 사이에 끼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놀이했답니다.

교실로 돌아와 깨끗이 손씻고

추석에 먹는 떡! 송편 만들기를 했어요~

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고사리 손으로 조물 조물 만들어서

식사 때 각자 만든 것을 먹기로 했답니다.

익반죽이어서 정말 쫀득쫀득하고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에는 기쁨반 팔씨름 왕을 뽑을 차례에요!

열기가 아주 뜨거웠답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전을 거쳐 뽑힌

오늘의 팔씨름 왕들!!

그럼 이제 딱지 치기를 해볼까요??

딱지치기는 굉장히 어려운 놀이에요.

딱지를 맞추려면 눈과 손의 협응력도 필요하고

딱지를 넘기려면 힘과 기술도 필요하죠~

오늘 딱지 치기는 딱지 던지기나 딱지 날리기라는 표현이 더 어울렸지만...ㅋㅋ

계속 연습하다 보면 딱지 치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유치원에 딱지를 놓고 연습을 더 해보자고 했더니

자기들이 만든 딱지 이기때문에 다시 꼭 가져가고 싶다더라구요~~😁

가정에서 가족끼리 딱지 한판!! 해보세요~~

이제 맛있는 식사 시간~~

밥을 다 먹은 친구는 자기가 만든 떡을 먹었는데

어찌나 잘 먹던지~~

기쁨이들을 떡돌이, 떡순이라 불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ㅎㅎ

너무 너무 맛있었대요~~

맛을 못보여드려 죄송할 따름이에요.😂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멋진 딱지와 열심히 만든 제기를 챙겨~~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맛있는 한과도 챙겨갑니다!

미리 인사드릴께요~

우리 기쁨이들과 가족분들 모두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16장윤서엄마]

재밌는 하루였다고 해요. 집에 와서 자기가 만든 제기를 얼마나 자랑하던지요 ㅋㅋ
송편 만든 이야기며 팔씨름,딱지치기... 등등 재잘재잘 쉬지않고 이야기 해주어서 제가 유치원에 다녀온 느낌이 들정도였어요 😂
한과도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maria]

추석 잘 보내셨나요? ^^ 사진엔 안나왔지만 해님분단 아이들 자신들이 꾸민 미인도 보면서도 엄청 좋아했답니다~~ 이제 다시 일상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