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좁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자.
4월 10일(목) : 성시간/미사 후
성가연습/성시간 후
새터민 가정체험 환영식/오후1시/상남동성당(점심 제공)
4월 13일(주일): 자모회/모니카회
※ 예비자 교리반 모집합니다.(수시)
※ 부활주간“신앙의 신비”응답은 3양식으로 합니다.
※ 신영세자 대부 대모님들은 대자녀들의 신앙생활에 특별한 관심으로
대해 주시고 미사 전례 등에는 자리를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석전성당 인테넷 다음 카페 많이 이용해주시고 좋은 글, 좋은 소식
올려 주세요.(http://cafe.daum.net/torremoa)
※ 지하 난로사용 안내(가스 벨브를 꼭 잠가주시고 나무 문 앞에선
화재 위험이 있으니 떨어져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