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이 돋는다
봄의 햇살은
그림자를 간질이고
온몸 비틀며
아는 듯 모르는 듯
봄 길이 만큼씩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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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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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김광하
15.04.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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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과 시든 잎이 한 가지에 앉아 있네요.
생노병사의 모든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자연이야말로 우리의 스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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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순과 시든 잎이 한 가지에 앉아 있네요.
생노병사의 모든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자연이야말로 우리의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