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2

[미소로]

어제 저녁시간 친구가 시간되면 청도 운문사 사리암 가는데
시간되면 같이 가자며 톡이 왔네요.
비오니 설마 가질까 싶었는데
새벽에 소나기처럼 내리더니 아침에는 개이더니
하루종일 흐리고 비는 내리지 않네요
계단길 힘들어도 계곡사이로 션한 바람 맞으며 오르다보니 사십여분만에 올라가지긴 합니다.
친구 말이 몇해전에는 돌계단이었다는데 시멘트 계단길로 바꼈다네요
비온뒤라 돌길보다는 낮고 넓은 시멘트 계단이 더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친절하게도 누군가 계단수까지 다 적으놓으혀서 계단 헤아리며 오늘 일은 없어 좋았습니다..ㅎ

개천절이 낀 연휴라고 가는 곳보다 차랑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시월 첫날은 지역축제 식사봉사.
(전날은 음식준비)
둘째날은 지인자녀 결혼식.
오늘은 암자순례..나흘 내리 나가보니 사람들 도처에 넘쳐납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곁에 있는데
사람들은 코로나 이전시대로
돌아간듯 합니다.
결혼식장 갔다가 유원지 대형 커피샵 커피한잔하러 들어갔더니 주문하는데 20분 남짓에 커피 나오길 기다리는데 30분남짓..
ㅎ결국 돌아나오는 차안에서 커피 한잔 했네요.
사람들 많아도 너무 많은..그런 며칠 보냈답니다.
예식장도 최소 6개월에서 일년 기다려야 예약할 정도로 밀려 있고요.

[광명 스님]

멋집니다
코로나이후
일상적으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것같습니다

덕분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무진의]

작은딸 어릴때
청도 운문사에서 새벽예불 함께 하고 사리암까지 갔다온 추억이 떠오르네요.

미소로님은 조용히
하실거 다 하시는 스타일이시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정이]

밤새달려서 운문사 사리암새벽 예불 참석했던기억이 떠오르네요
정월기도한다구 추운것두 모르구 했었는데 ㅎ
감사합니다

[성주]

감사합니다

[솔향]

연휴 알뜰하게 보내셨네요
고맙습니다

평온하십시요

_()_

[수효]

살포시 소리없이
자유인이되어
가을향기 물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햇님달님]

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합니다_()_

[무상심]

글만 보아도
사진만 보아도
법우님 마음속 생각이
고운 하늘빛갈이라는것을...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