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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kurepasu
 
 
 
카페 게시글
요리 스크랩 텃밭이 주는 행복한 밥상 이야기, 깻잎, 오이, 애호박 요리^^*
서울아씨 추천 0 조회 329 13.06.24 15: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텃밭이 주는 행복한 시골밥상 이야기, 깻잎, 오이, 애호박 요리

 

 

가뭄이 계속되는 중에도 텃밭에 채소들은 어느새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시기도 늦고 크기도 작기는 하지만요.ㅎ

 

 

지금부터 가을까지는 텃밭에서 수확하는 채소들로

각종 반찬 만들고 국도 끓이고

나중에는 장아찌로 묵나물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밑반찬도 만들고..ㅎ

생각만해도 참 행복한 텃밭 이야기~^^*

 

 

 

 

 

 

 

 

 

조미료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너무 맛있는 아욱 된장국 끓이기 http://blog.daum.net/hunymam2/916

 

입맛 살려주는 초간단 밑반찬 오이장아찌 만들기 http://blog.daum.net/hunymam2/931

 

 

 

 

 

 

 

 

 

그동안 매일 먹는 밥상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이렇게 차려놓은 상차림을 보니 우리가 그동안 풀만 먹고 살았다는것이 확실하게 보여지네요..ㅎ

 

 

물론 주말에는 애들 핑계대고 삼겹살도 먹고

닭도 한마리 사다가 인삼 한뿌리 넣고 푹~~끓여서 영양보충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텃밭에서 수확하는것이 몇가지 안됩니다^^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것이 깻잎과 상추

그리고 요즘들어서 하루에도 한두개씩 계속 따먹고 있는 애호박..ㅎㅎ

 

 

이제 조금 더 있으면 풋고추며 가지가 주렁주렁 달릴것이고

이 시골아낙네가 좋아하는 강낭콩이며 동부콩도 맛있게 익어가겠죠~~^^

지금은 쌈채소와 애호박 먹는걸로 만족할랍니다^^*

 

 

 

 

 

 

 

이 깻잎은 들깨를 먹기 위한것이 아니고 깻잎만 먹는 쌈채소로 개발된것이랍니다.

 

가을까지 계속해서 깻잎이 얼마나 많이 달리는지

한포기만 있어도 왠만한 집에서는 충분히 깻잎을 드실 수 있어서

 

아파트에 계신분들도 베란다 텃밭에 키워볼만한 아주 괜찮은 채소입니다~^^*

 

 

 

 

 

 

 

 

 

▲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밥도둑 깻잎찜~^^

 

[재료] 깻잎 50장

 

[양념장 만들기] 대파 1뿌리, 마늘3쪽, 진간장 7큰술, 국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고춧가루1큰술,볶은참깨1큰술

 

 

[만드는 방법]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서 양념장 만들고

 

깻잎 두장에 양념장 1티스푼 정도 올려주면서 켜켜이 쌓아준뒤에

가스에 올려서 끓기 시작하고 조금 뒤에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양념장 다 넣고 마지막에 물 2스푼 정도 넣어서 양념장 씻어서

냄비에 부어주면 알뜰하면서도 깻잎찜에도 적당한 물을 부어줄 수 있다는..ㅎㅎ

 

 

 

 

 

 

 

 

 

▲ 충청도로 시집와서 처음 먹어보고 완전히 반해버린 반찬 호박나물^^*

 

 

[재료] 애호박1개

 

[양념장 만들기] 국간장1큰술, 진간장1큰술, 깨소금1/2큰술, 고춧가루1/2큰술, 마늘1쪽, 쪽파1뿌리

 

 

[만드는 방법] 애호박 1개 약간 얇게 썰어주고

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만 넣어서 노릇하게 구워준뒤에

분량대로 양념장 만들어서 골고루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 큰아들 녀석이 혼자서 한판을 다 먹을정도로 좋아하는 애호박전~ㅎ

 

 

[재료] 애호박1개, 계란1개, 밀가루 수북하게 1큰술

 

[만드는 방법] 애호박은 약간 두껍게 썰어서 맛소금으로 밑간을 살짝 해놓고

밀가루 1큰술 비닐봉지에 넣고 애호박 넣어서 흔들어준뒤에

계란 입혀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

 

 

 

 

 

 

 

 

 

 

▲ 마지막으로 5분이면 완성되는 완전 초간단 요리 오이생채~^^

 

[재료] 오이1개, 소금1티스푼, 설탕1/2큰술, 식초1큰술, 고춧가루1/2큰술, 마늘1쪽,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반으로 갈라서 어슷썰기 해주고~

양념재료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 오이나 가지 대파처럼 기다란 채소를 썰 때 알아두면 유용한 작은 노하우~!!

 

채소의 끝부분을 1~2센티정도 남겨놓고 잘라주면

두쪽을 같이 썰어도 움직이지 않아서 쉽게 어슷썰기 할 수 있답니다^^*

 

 

 

 

 

 

 

 

 

차려놓고 보니 채소반찬들 뿐인 시골밥상~^^

그래도 계란입혀서 지져놓은 호박전도 있고~ 보리새우 넣고 끓인 된장국도 있으니~

단백질에 칼슘까지 조금씩은 보충하고 있는 밥상입니다~~ㅎㅎ

 

오늘은 할머님들 여섯분 모시고 네번째 수박순 치는 일을 합니다~^^

 

늘 정신없이 일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찍어놓지 못했는데

겨우 한뼘정도 되었던 수박모종이

지금은 3미터나 되는 수박두둑을 끝까지 다 뻗어나갈 정도로 자랐답니다..ㅎ

 

열심히 일하고 다녀와서 인사 드릴께요~^^*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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