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록 형님이 인천 생활을 정리하시고
하남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오전에 오현씨가 가보자 그랬으나 아직 짐이 다 안풀렸을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이 동네로 오셨으니
조만간 집들이 함 하시자 그래야겠죠.. ㅎ
이사 하신 곳이
하남 종함경기장 바로 옆의 신축 아파트라서
당장 배드민턴부터 치도록 꼬셔야 한다고 집사람이 성화네요...
어제
양평에서 1-3주 토요일 열리는 리버마켓 / 병아리마켓 놀러갔다가
왔는 데 나름 재미있네요.
오늘은 병록 형님 약속이 불발되고
집사람은 강의있다고 나가는 바람에
나홀로 양수리 라이딩 갔다가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평속이 거의 22-23 사이더군요.. 헉헉..
집사람 후배가 하는 햄버거 가게 갔더만 인산인해 (?) 로
한참을 그냥 구경만 하다가
클라라 가서 떡에 커피로 떼우자 하고 갔건만
문 걸어 잠그셨네요.. ㅠㅠ
집에 돌아와서 마눌이 해주는 저녁 먹고 나니 졸린 데
내일 이상영이 생일 핑계 삼아 별내로 쳐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네요..
아고 힘들어..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별내 함 같이 가시죠.. ㅋ
첫댓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사하셨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송년회 겸 집들이?
집들이 겸 송년회 좋지요.. ㅎ
근데 가능하면 빨리 하는 게 서로 낫지 않을까 하는 데 어떠신지요 ?
물론 짐정리 좀 된 이후에요..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이사 가셔서 좀 거시기 하실 텐데
우리에 넘치는 기(氣) 를 이사한 집에 가득 넣어주면 좋을 것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