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덴버지아(보라싸리) Hardenbergia violacea 'Bushy Blue'가 기본종이고 흰꽃이 피는 이넘은
하덴버지아(보라싸리 백화) Hardenbergia violacea 'Bushy White'이렇게 따로 부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화려한 보랏빛...하덴버지아(보라싸리) Hardenbergia violacea 'Bushy Blue' 콩과의 상록 덩굴실물로서 호주 남동부해안지역에 분포합니다. 덩굴 높이가 3m까지 올라가며 폭은 1.5m까지 자랍니다. 양지나 반 양지를 좋아하며,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선호합니다. 겨울에서 봄까지 개화하며 꽃 색은 기본종인 보라색 외에도 흰색, 분홍색이 있습니다. 씨앗을 파종하거나 봄에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첫꽃이 피기시작해서 마지막꽃이 필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싸리나무를 닮은 보라색 꽃을 피워 ‘보라싸리’라고 부르기도 하는것이 기본종이고 이넘은 흰꽃이 핍니다.
영명으로는 ‘Purple Coral Pea'으로서 보라색 산호를 닮은 콩과식물이라는 뜻입니다. 'Bushy Blue'는 품종 명으로 다른 종에 비해 화색이 더욱 진하고 화려합니다. 기본종에 붙은 이 영명도 달리 표현해야 하는데 아직 없군요.
이름이 싸리지만 우리나라 싸리나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넝쿨성 콩과의 식물입니다.
호주를 비롯한 남반구 지역과 계절이 반대인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서 봄까지 3개월 이상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지면을 덮으며 자라는 덩굴식물로 개화기가 길고 꽃 색이 아름다워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은 식물입니다.
당연히 월동은 못합니다. |
출처: 우리산천 원문보기 글쓴이: -우리산천-
첫댓글 보라색만 봤었는데 흰색을보니 발동이 걸릴려고 하네요.
깨끗하고 탐나는 아이입니다. *^^*
꽃이 깔끔하네요.. 더구나 삽목이 된다니.. 우리나라 콩과 식물도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