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먹은 한겨레, 한국일보, 중앙일보의 大망신 "언론도 아냐"

[충만]

뇌물 먹은 한겨레, 한국일보, 중앙일보의 大망신 "언론도 아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한겨레 신문이 망신을 당하면서 폐간 수준의 위기에 몰렸다.

드러난 것만 9억을 받은 한겨레는 해당 기자는 해고됐고, 류이근 한겨레 편집국장, 김현대 한겨레 사장 등 경영진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돈을 받고 기사를 써줬거나, 혹은 돈을 받고 써야 할 기사를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겨레의 윤리의식은 땅에 떨어졌으며 신뢰도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번 사건으로 한겨레를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한겨레 기사는 "돈을 받고 써준 것 아니냐?" 또는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비호하거나, 또는 특정 정당을 고의적으로 모함하기 위해 가짜뉴스를 양산해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됐다.

한겨레 신문 '논썰' 코너 캡쳐

한겨레 뿐이 아니다.

돈을 받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기자 역시 알려진 것만 수천에서 수억대의 돈을 받았으며 이들 해당 기자 역시 퇴출됐다.

한겨레 석진환을 비롯해서 한국일보 김정곤, 중앙일보 조강수, 채널A 배혜림 등이 김만배로 부터 금품과 선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는 해당 기자를 해고하고 독자와 국민에게 거듭 사과했다. 중앙일보 역시 사과문을 싣고 돈을 받은 자사의 간부의 사표를 수리했다.

돈을 받은 기자는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외에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가로 돈을 받은 기자의 명단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만배가 속해 있던 머니투데이 역시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타사 기자에게 수억에서 수십억을 주는데, 머니투데이의 기자와 임원, 경영진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을 리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머니투데이의 홍선근 회장 역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 원을 빌린 뒤 원금만 갚고 이자를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동안 언론사들이 써야 할 기사를 쓰지 않거나, 지나치게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거나 비호하는 행태를 보일때 기레기 라는 말을 썼다.

돈을 받은 기자의 명단이 공개된 만큼, 언론사 전반에 걸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도덕적 해이, 돈을 받고 기사를 써주는(또는 기사를 삭제해 주는) 행태, 중국 자금을 받고나서 친중 논조로 돌변하는 행태, 부정선거 의혹 등에 대해 눈을 감아주는 행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노총에 지나치게 관대한 언론, 특정 기업의 문제를 눈감아 줬던 언론, 민주노총에 장악되어 편파적인 기사만 양산했던 공영방송 등에 대한 철퇴도 가해져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5934

뇌물 먹은 한겨레, 한국일보, 중앙일보의 大망신 "언론도 아냐" - 파이낸스투데이

‘김만배 추가 돈 거래’ 드러났는데 징계 대신 사표 수리한 중앙일보

중앙일보 A기자, 2020년 김만배에게 1억 원 받아

중앙일보, 1억 원 받은 사실 알았음에도 징계 없이 사표 수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925

‘김만배 추가 돈 거래’ 드러났는데 징계 대신 사표 수리한 중앙일보 - 미디어오늘

김만배 언론 로비, 꿀 먹은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https://slownews.kr/87971

김만배 언론 로비, 꿀 먹은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ft. 조선일보의 두 얼굴) - 슬로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