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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환우는 만든사람 10가지 항목을 기본 필수사항으로 생각하면 좋다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21.모든 암 환우는 만든 사람 10항목을 기본 필수사항으로 생각하면 좋다
하루 계획표를 작성해서 철저히 실천하라~
체질화가 되도록 암 요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이 10가지는 암 치료에도 중요하나 암 예방에도 의미가 크다~
1. 물
2. 공기, 산소, 음이온, 햇빛, 숲
3. 음식, 쾌변, 소화흡수
4. 운동, 온열
5. 제독, 청혈
6. 면역 강화
7. 휴식, 쾌면, 웃음, 예술(미술, 음악, 마술 등)
8. 사회(대인) 환경적(주위) 치유
9. 정신적(마음, 심리) 치유
10. 영적 치유
자연치유력 강화에 꼭 필요한 각각의 항목을 간단히 짚어본다.(1~10)
01 물
오염되지 않은 좋은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좋다.(본인은 저렴한 생수를 권유)
물은 사람 체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장수촌의 특징 중 하나가 좋은 물이다.
물을 안 마시고는 절대 살 수없고 우리 나라는 비교적 물이 좋은 행복한 나라이다.
물은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노폐물을 빨리 청소하는데는 최고의 수단이다.
식사 30분 전과 식후 1시간 내에는 되도록 위장의 상황을 생각해 물을 먹지 말고
신장, 심장 이상이나 수분섭취에만 문제가 없다면 암환우들에게는 3L까지 권한다.
만약에 당신의 소변색이 짙거나 갈증이 난다면 이미 체내는 탈수 상황이라고 보라.
당장 혈액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게되어 점도가 높아지게되며 혈액순환도 악화된다.
따라서 갈증이 오기전에 미리 조금씩, 자주 먹고 암환우는 물병을 꼭 지참해야한다.
음식 섭취만큼 중요한 것이 물 섭취이며 암환우의 세포는 만성적 갈증에 시달린다.
물을 마시면 인체 가동을위한 수분이 보충되면서 체액순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암치료 중 발생한 구강건조증, 구취,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고 암요양에 필수요소다.
그러나 수질 검사가 전혀 안 되어있는 약수터 등은 꼭 체크한 후에만 식음해야 한다.
물은 우리 피가 약알칼리이며 환경부에서 고시한 기준도 약알칼리수이므로 되도록약알칼리수면 좋고 중금속, 유기물질 같은 유해 오염물질이 없고 필요한 미네랄이 적절히 들어있으면 좋고 물은 밥처럼 씹어 먹고, 밥은 물이 되게 오래 씹어 먹어라.
녹즙이나 생즙을 마실 때 한 번에 벌컥 마시면 즙에 침이 섞이지 않아 소화 흡수에도움이 안 되므로 입에서 우물 우물 한 모금씩 씹는 시늉으로 천천히 마시면 좋다.
죽도 희멀건하게 보다 걸쭉하게 끓여서 좀 더 많이 씹어 먹도록 하고 일단 입 안에 들어온 모든 재료는 액체든 고체든 유동식이든 무조건 오래, 많이 씹어 먹도록하라.
오래 씹으면 면역을 물론 턱 관절에도 좋으며 즐겁게 오래 씹는 습관을 가져보라.
식사 시 물과 함께 먹으면 위산도 희석되고 제대로 씹지 않고 삼켜 소화에도 별로 안 좋기에 탕, 국, 찌개류를 먹을때는 샤브샤브처럼 건더기 위주로 먹고 혹 국물에영양가가 많은 것은 식후 최소 한 시간 지난 후에 탕만 따로 마시는것이 더 낫다.
02 공기 : 음이온, 복식호흡, 햇빛, 산소. 암세포는 혐기성 성장
암은 산소를 싫어하므로 담배 연기와 각종 가스로 오염된 곳은 피하고 집에서는기상시 제일 먼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서 실내 산소 포화도부터 높혀야한다.
대개 실내에서 요리를 하므로 이미 산소 포화도는 떨어지게 되어 치병에 안좋다.
특히 암 환우들은 절대로 주위 공기의 산소 포화도가 높은 곳으로 가야만 한다.
항균, 살균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에서 삼림욕도하고 호흡법은 매우
중요해서 폐를 마음껏 비우고 가득 채우는 심호흡, 단전호흡, 복식호흡을 하라.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갈 정도로 흡입을 깊게하고 배에 코가 있다고 생각해보라.
뇌 활성도가 올라가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에도 Vit.D3로 인해 도움이되며 생명과
에너지의 근원이되는 햇볕을 많이 쬐고(=생육광선) 한 주 한 번은 이불을 널어서
살균을 시켜주고 햇볕 쪼일때는 유리를 통하거나 비닐하우스는 피하는것이 좋다.
산에서 자연치유된 분들의 공통점은 산소 포화도 높은 공기+운동+심호흡이기에
산소 역할은 암의 원인과 치료에 중요하며 고압산소치료가 요즘 관심을 끄는것도
같은 이치이나 혈액내 산소가 세포 간질액을 통해 세포내로 전달되어야만 한다.
● 비타민D와 햇빛- 비타민D 부족은 근골격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발암에
영향을 미치며 (유방, 전립선, 난소, 식도, 림프조직 등) 비타민D는 세포의 과도한
성장을 막고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해 결핍되는 만큼 발암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 NASA의 윌리엄 그랜트박사는 오존 연구중 북동부 지역에 결장, 유방, 전립선
암이 많음을 알고 자외선과 암의 관계를 추적했는데 남쪽은 야외활동이 많아 매년
피부암으로 만여 명 사망하나 햇빛 부족으로 죽는 사람도 2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햇빛은 정신건강에도 아주 중요한 천연 '항우울제'이며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기분을 업시키는 세로토닌이 줄어 집중력 저하, 피로, 무력, 흥미상실, 시무룩해짐
등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가 많아지게 된다.
하루 10분씩, 일주일에 3번 정도 직접 햇빛을 피부에 쪼이면 피부암 걱정 없이도
필요한 양의 비타민D를 만들 수 있고 특히 숲은 맑은 대기를 관통하면서 잎에
반사된 부드러운 햇빛이 가득해서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수 있다.
인체 리듬은 햇빛 주기와 딱 맞추어진 생체리듬이라(circadian rhythm) 낮에는
햇빛을 많이 받고 밤엔 수면리듬을 되찾아서 숙면을 취하고 잘 먹고 잘 싸는 만큼
쾌면은 휴식과 면역의 핵심이되며 뇌의 송과체가 두피를 통과해 흡수되는 햇빛과
함께 밤낮의 길이나 계절 변화를 감지하여 생체리듬과 관련된 호르몬을 만든다.
유입되는 햇빛에 따라 영양섭취, 체온, 산소 섭취량, 심박수, 혈압 등이 달라지며
세포 에너지 순환을 증가시켜 효소를 증대시키고, 단백질 합성을 늘려 심장 등
모든 근육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햇빛속의 운동은 운동 능력이 향상되면서 피로
물질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 근육과 호흡근의 피로도 감소시켜준다.
햇볕속 걷기도 도심에서 햇빛이 강할 때, 스모그가 심할 때, 아스팔트 위의 복사열
이 심할 때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프리라디칼이 3~10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 비치는 자연의 숲속은 최적의 걷기 장소일 것이다.
03 식이영양(소화,흡수), 쾌변 잘 먹고 잘 싸라!
암 치료에 도움, 방해되는 식품은 잘 참고하면 좋으며 다양한 식사, 균형잡힌 섭취
를 하되 융통성을 가지고 양질의 식품원으로 영양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좋은 식재료를 잘 먹는 만큼 면역에도 도움이되고 암 치료에도 잘 견디게 해준다.
체내 합성이 안되고 외부 섭취도 힘들면 보조제도 고려하고 30번이상 씹는 연습을
하는데 힘들면 10번이라도 연한 음식(국수 등)을 대상으로 연습하고 꼭 입안에서
침범벅이 된 후에야 넘기며 반찬은 골고루 먹고 식이요법에 너무 강박관념은 갖지
말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편히 먹는다 생각하며 절대 과식이나 폭식은 금해야 한다.
•주식: 잡곡과 원곡류(현미, 통밀, 통보리 등 도정을 적게 한 잡곡밥)로~
5백(흰쌀,흰밀가루,흰설탕,흰소금,흰조미료)은 피하라~
•식물성 고기인 콩(논란?) 종류를 많이~ 특히 대두, 흑두, 청국장~
•신선한 과일, 야채는 기본이다. 녹색 짙은 채소를 싱겁게 많이~
•해초류: 김, 미역, 다시마, 톳, 파래를 자주~
•견과류: 땅콩, 잣 등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적당히 섭취~
•조미료: 화학 조미료보다는 천연조미료를 사용~
•짜고 맵고 자극적인 것보다 싱겁고 단백하게~ 소금은 천일염, 죽염으로~
•카페인 많은 커피, 차, 초콜릿 등과 설탕이든 청량음료는 피하라~
•적색 육류는 줄이고 어류, 식물성 단백으로 바꾸라~
•당분, 지방은 되도록 줄인다~
•인공식품, 첨가물 넣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금지~
•건강기능식품은 저렴하고 좋은 것으로~
일부 보조식품(비타민, 미네랄)은 면역기능을 높히고 불필요한 세포 제거~
•섬유소 많은 항암식품(나물, 청국장 등 콩류), 폴리페놀류
(포도, 블루베리, 뽕, 복분자, 당근, 울금, 카레 등)를 섭취~
04 운동 과 온열 유산소 운동을하고 과격한 운동은 삼간다
고인 물은 썩고 도는 팽이는 쓰러지지 않듯이 사람은 꼭 움직여야하며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최고의 온열 도구는 바로 근육을 이용한 적당한 운동일 것이다.
최소한 하루 3km 이상 걷고 앉아서 인터넷 쇼핑하지 말고 약간 땀 흘릴 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되 과하게 하지말고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고 노폐물이 배설되어 생기가 돌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에도 온열이 중요하며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치료시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온열 암치료기, 원적외선찜질 등을 이용할수도 있고 산소 포화도 높은곳에서 돈도
안 들이며 할수있는 유산소운동은 모든 암환우들의 암투병에 필수 기본사항이다.
암환우들은 대개 젖산이 많이 생기므로 통증을 유발하게되어 움직이기 싫어진다.
따라서 세포에대한 산소 공급은 전체 투병과정을 통해 늘 관심을 가져야하며 맑은
자연으로 회귀하여 걷기 운동과 심호흡을 늘 함께 가까이한다면 매우 좋을것이다.
05 제독(해독), 청혈 각종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요법
산업화와 함께 각종 오염, 공해, 식품 첨가물, 화학 합성물질 등으로 인하여 우리
몸 밖에서 각종 유해 독소가 들어오기도 하며 또는 몸안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체내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각종 목욕요법을 비롯해 관장요법, 내장기관을
쉬게하면서 혈액을 정화하는 단식요법, 피부 자극을 통해 열에약한 세균은 죽이고
혈액순환을 좋게해 피부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찜질요법 등 매우 다양한
제독방법이 있으며 제독은 환우 상태에 따라 적당한 회수 및 기간을 정해야 한다.
본인이 암환우들에게 좋은 생수를 최고 3L까지 권하는 이유도 바로 제독때문이다.
혈류 촉진, 장내 환경 정화, 면역 강화에 앞서 제독 실천은 암 투병에 꼭 중요하다.
•좋은 물을 충분히 음용(가장 중요)
•목욕요법(냉온욕, 반신욕, 족탕과 각탕, 소금, 숯, 황토, 오존수 목욕 등)
삼림욕(피톤치트, 산소, 음이온), 풍욕
•관장요법(간 해독작용 도움) : 커피, 죽염수, 레몬관장 등
•찜질요법 : 소금, 적외선, 숯가마한증막, 황토 등
•단식요법, 반단식(상황따라 1달 2번 정도, 단식은 소화기관 쉬게하고 제독)
•운동요법(니시운동, 걷기와 자전거 등 유산소운동, 등산, 요가), 지압, 안마
•조식 후 꼭 화장실을 가는 배변습관을 키워라(무조건 몇 분 앉아 있음)
•마음 해독도 필요하며 좋은 친구를 만나고 원망의 말을 피하라.
•부항요법: 독소, 노폐물 제거에 최적. 혹 침, 뜸을 이용할수도 있음.
자연치유력 강화에 꼭 필요한 각각의 항목을 간단히 짚어본다.(6~10)
06 면역강화제 등 각종 보완대체요법 매우 다양하므로 환자에 맞는 방법 선택
면역요법은 현대의학 3대요법(수술, 항암제, 방사선)이 암에 공격적인데 반하여
몸의 아군력인 면역을 증가시키는 각종 요법을 의미하며 내용도 매우 방대하다.
꼭 의학적인 처치나 제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면역을 올리는 방법은 꽤 많으며
그냥 산소 포화도가 높은 숲길을 웃으며 잘 걷기만 해도 면역은 상승될 수 있다.
암 투병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면역만을 증가시킨다해도 오랜기간을 통해 이미
강하게 포진한 암세력을 제압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병원의 암 공략 3대 요법과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적절하게 병행하는것을 본인은 대부분 권유하고 있다.
면역학적으론 능동, 수동, 특이적, 비특이적 면역요법 등이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암 치료에 도움이되는 보완요법으로 잘 이용한다면 투병에 유익한 면이 꽤 많다.
면역요법은 병원은 물론 한의학, 보완대체분야에도 많은 방법이 쓰여지고 있고
의약품(미슬토, 면역세포치료, 비타민C,피시바닐, PSK, BCG, 자닥신 등)을 비롯
오랜 전통요법(거슨, 니시요법, 뉴스타트 등), 찜질(비파잎, 겨자, 생강, 된장 등),
관장(커피, 레몬, 죽염수 등),목욕(풍욕, 냉온욕, 반신욕), 침과 뜸 등 여러가지
있으니 내용을 잘 검토한후 경제력하에서 내 몸에 맞는것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면역세포치료와 온열암치료에대한 논평은 뒤에 나오겠지만 꼭 신중하길 바란다.
07 휴식, 쾌면, 웃음, 예술(음악, 미술, 연극 등) 잘 쉬고 잘 자라!
휴식은 내 몸 충전의 최고 시간이므로 절대 과로는 피하고 노래에도 쉼표가 있고
횡단보도도 정지 신호가 있듯이 피로는 그때 그때 푸는 습관을 가지고 살면 좋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지치듯이 스트레스 속에서 하면 안 되고 즐기는 맘으로 하라.
수면 시간은 규칙적으로 7~8시간이 좋고 낮잠은 오래 자면 안 되며 취침 시간은
저녁 9~11시 사이면 좋으며 최소한 새벽 1~3시 사이는 가장 면역이 활성화되는
시간이며 성장호르몬에도 영향이 있으니 그 시간 만큼은 꼭 자든지 눈감고 있어라.
쾌면은 휴식과 피로 회복에 가장 좋으며 병세를 완화 시키기도 하므로 중요하며
취침 전에는 되도록 핸폰 게임도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절대 안 하는것이 좋다.
웃음은 돈 안 들고 유통기간도 없는 최고 면역요법 중 하나이기에 적극 이용하라.
산소 포화도가 높은 곳에서 심호흡을 해가면서 웃으면서 걸으면 금상첨화가 된다.
웃음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고 짧은 코미디, 재미난 영화, 아름다운 자연을 보라.
입 꼬리가 올라갈수록 장수하며 인상도 인생도 바뀌니 장난으로라도 웃어보라.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등 예 치료도 좋으며 즐거운 노래는 듣지만 말고
따라 해보길 권하며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슬프고 우울함을 주는 노래라면 피하라.
이왕이면 노래 부르는 분이 생존해 있고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밝은곡이 좋다.
08 사회적 (대인관계,봉사) & 환경적(경제,청결,전자기파)
자연 (수맥, 전자파, 오염도 등)
환경이 암을 만들고 악화시키기도하며 부적절한 대인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기에
안 좋은 인간관계는 면역에도 중요하므로 꼭 힘주는 사람과 만나길 늘 기도하라.
문병자도 좋은 말 잘하고 웃기고 용기주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발하는 분이 좋다.
또 시민단체, 암관련 모임 등을 통해 동병상련을 누리고 동지애를 찾는 것도 좋다.
비교의식은 금물이며 절대의식을 가지고 살며 적어도 최소한 자존감을 잃지 마라.
암에서 나으면 이타적인 좋은 일을 하도록 기도하면 좋은데 하늘도 내가 이뻐야지
살려줄 이유가 있으며 나에게서 눈을돌려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한번 도와줘 보라.
요즘은 집이 사람을 공격하므로 여러 독성물질, 수맥, 라듐 피해 등을 피하면 좋고
엄청난 소음, 집밖에 조금만 나서면 뿜어져 나오는 자동차 매연, 각종 세제와 화학
물질, 고압선과 송전탑과 가전제품의 전자기파 등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하라.
이런 의미로 암 투병은 도심보다 꼭 산소 포화도가 높은 산 등 자연으로 가야한다.
09 정신적 치유(마음, 심리)
이미 대다수의 암 환우들은 정신적인 암을 같이 갖고 있으며 심신의학의 관심이
점차 많아지듯이 마음의 치료와 컨트롤은 몸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대단하다.
암 투병 시작부터 마음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면 결국 반은 진 것과 같다고 본다.
암환우는 일체의 욕심을 버려야 하며 심지어 더 살겠다는 것까지도 하늘 몫으로
돌리고 맡겨 버려야 한다.(인명은 재천이듯이 하늘 것을 자꾸 건들지마라~)
이미 사망한 분들의 애절한 글이나 호스피스 드라마 같이 애틋한 내용은 피하고
불안, 초조, 적대, 답답, 시름, 공포, 우울, 실패감, 충격, 절망, 낙심, 분노, 회의감
에서 벗어나는 노력을하고 과거 자신의 행복하고 좋았던 순간들을 기억해보라.
의미있는 하루를 위해 규칙적 생활과 계획표로 마음의 평화를 갖는 것이 좋으며
생활에 절제와 절도가 없으면 정신과 몸에 혼란이오고 질서, 리듬을 잃게된다.
자조모임이나 신앙모임을 통해 혼자보다는 우리를 택하며 가급적 진솔한 대화를
나눌 친구를 찾아 동병상련을 나누며 특히 치료된 경험자와의 대화는 힘을 준다.
암환자 모임과 개인적인 유대를 잘하여 정신적, 영적인 교감을 나누며 통증 부담,
고립, 상실같은 자신의 생각, 감정을 꼭 표현하고 언젠가는 누구나 한번 맞이하는
죽음이란 단어도 생각해보는것도 필요하다. 퀴블러 로스가 말한 5단계인 부정,
분노, 우울, 타협, 수용의 모든 단계에서 암 치료 외에도 전인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웃음치료, 울음치료와 예술치료, 등산, 텃밭 가꾸기, 여행, 봉사활동 등
각종 취미 활동도 긴장된 정신의 이완에 큰 도움이 되고 삶의 의지가 고양된다.
10 영적 치유 영성 훈련 등 감사, 가치관 회복
정신 건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일종의 근원적인 요법이며 진실되고 심도
있는 신앙 생활은 암환우에게는 매우 중요해 페렐(Ferrell)의 말처럼 삶의 질과
관련해 신체적 안녕, 심리적 안녕, 사회적 안녕과 함께 영적 안녕 역시 중요하다.
실제 암치료 현장에서 신앙 있는 분과 없는 분의 투병 경과 차이는 매우 놀랍다.
내가 그동안 제대로 믿은 것인가? 한번쯤 종교와 믿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라.
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가? 무엇하다 무얼 남기고 가야 하나? 사후세계는 과연?
내 힘과 능력으로 모든 문제의 해결이 된다면 궂이 신을 찾거나 의지할 필요도
없으나 살다보면 죽음문제 등 내 능력 밖의 문제가 많으며 또 마음속의 근심과
걱정은 만병의 원인이되기에 도저히 감당 못 할 내 문제를 절대자에게 맡겨보라.
IQ 200도 안 되는 우리 뇌로 신의 영역을 이해할수 없고 영은 눈에 안 보인다.
내가 강할수록 버틸수록 신의 개입은 늦어지고 내가 너무 힘들어 '바닥을 칠때'
가 되어야 비로소 절대자의 도움이 시작되게 되며 신앙의 칼라도 기복적 종교,
샤머니즘적 종교, 눌림이나 죄책감, 불건전 신비주의 등은 꼭 조심해야만 한다.
많이 갔다 바친다고 또 겉으로 뜨거운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해도 막상 큰 문제가
터지면 그 동안 어떤 식으로 절대자와의 믿음이 있었는지가 백일하에 드러난다.
3만날 정도 짧은 인생길 뒤에 만약 없다고 생각했던 영원한 사후세계가 있다면
투자해 볼만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갔더니 없으면 본전이고 있으면 대박이다.
반대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 세계가 있다면 엄청 후회 될 것이다.
“나 죽으면 절대 장송곡 부르지 말고... 승전가를 울려라” = 故K 총장님의 부탁~
“가봤자 고향인데.. 무얼 걱정해요~“ = 웃고 있는 말기 암 환우의 답변~
“See you again!” = 가족과 담당 의사에게 고별인사~
“아버지, 나중에 오세요! 그때 다시 만나요!” = 먼저 가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미 무언가 약속이 있고 다시 볼 수 있다는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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