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봉불사사찰은 조용한 곳입니다.
어떤 정치적인 입김이 강한 성향의 곳은 아닌 걸로 평소에 알고 있습니다.
타 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성격이 많지 않습니다. 내안에 부처가 있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곳 주지스님인 지오스님 역시 엄마같은 분이시죠. 이번행사로 목사님들, 장로님들과도 많이 친해졌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일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이시는 건 앞으로의 일에 대한 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죠. 그렇기때문이라도 공인이 어느 공적인 자리에서 개인의 사사로운 종교활동은 삼가해야한다고 봅니다.
이윤석의원님의 경우도 공적인 분이어서 더더욱 행실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불교나 기독교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공인의 문제를 삼는것입니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일을 가래로도 막을수 없는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이윤석의원님의 공개사과로 추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신다면 간단한 일을 왜 미루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모든 일들이 처음부터 큰일로 시작하는 건 아닙니다. 처음엔 작은 일이지만 나중에 큰일이 될 수 있는거죠!
지오스님은 자비심이 많습니다.
모두가 평안하길 기원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첫댓글 그러게... 무안에는 사과보다 무화가 가 마나서 그러나... 무응답이 답인가...바보라 모르겠네
같은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