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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문학 모임 "귀가쫑긋"
 
 
 
카페 게시글
서양철학 게시판 짜라.독후감숙제: 저는 짜라가 싫어요~^^
김혜성 추천 0 조회 138 13.08.25 17: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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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5 20:58

    첫댓글 오우!
    혜성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혜성님의 솔직하고 분석적인 사고가 부럽습니다

  • 13.08.26 11:00

    "니체 싫어!" 나도 싫어요~~^^그러나 엄청난듯하고 스스로 위대한 듯한 글을 쓴것처럼 했는데도
    그 글안에 보이는 드러나는 양 극단의 감정들(찌질하게 울었다가, 외쳤다가- 초인을 주장했다가, 동정(사랑)을 말하다가) , 오히려 인간적이고 안타까움마저 느껴서서 다 읽고난 지금은 싫어할 수만은 없는 듯합니다.

  • 작성자 13.08.26 11:06

    ㅋ~ 짱..현재 접속중~^^ 안그래도 너무 싫어했나..하구 좀 찔리고 있다우~^^
    시인님도 감사... 저도 시인님 자료 잘 보고 있답니다.~^^

  • 13.08.26 17:42

    사실 나도 짜라 별룹니당^^

  • 13.08.26 20:00

    예리한 통찰력! "니체 싫어"가 몰락의 시작이지 않을까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몰락의 시작입니다.

  • 작성자 13.08.27 11:57

    저..저 몰락도 싫어요~ㅋㅋ

  • 13.08.27 14:39

    이제야 읽었습니다.
    다른 분들 쓴 글을 읽고서는 저의 숙제를 못할 듯해서 외면했었지요.
    김혜성님처럼 저도 짜라가 싫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눈만 깜박이고, 미적지근하고 ....
    눈물이 핑돌 지경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갔으니, 이제는 애증의 관계로 넘겨야겠죠.

  • 13.08.27 22:28

    숙제를 한곳에 모아야 겠고~~질문가 답변란에 안 맞는 듯해서 이곳으로 올리신 시각에 맞춰 옮깁니다~*^^*

  • 13.08.29 16:17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 큰 바위 얼굴' 이란 나다니엘 호돈의 소설을 중학교 때 아주 감동깊게 읽은적이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겸손하게 큰바위 얼굴을 닮은 초인을 기다리고 있지요........ 귀쫑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에게 훌륭한 인문학 모임으로 성장해가고 있고, 사과나무 치과는 행복한 공동체로서 조심스러운 발돋움해가고 있지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반응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구원은 항상 우리옆에 있으며, 초인은 이제 더 이상 광야에서 목놓아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것들을 수행해가지요. 모두들 할수 있는 것도 하지 않지요. 니이체가 돌아버리지요.

  • 13.08.30 10:53

    '김혜성님'의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관심에 새삼 감탄합니다.
    이렇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치과의사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moveo님은 치과의사 선생님이시라 이빨 쎈거라고 하겠지만..ㅋㅋ)
    어떠한 주제를 놓고 자신의 사유를 펼쳐 보는 혜성님의 모습!
    참 멋있어 보입니다. 저도 닮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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