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확 바꾸라 사사기 4:1~7
등산 중에 하산 길에서 방심하다가 자주 사고가 발생합니다. 삶에도 편안함으로 접어들면 죄악의 문제가 발생하여 고통을 당합니다. 40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시대의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전환기에서 하나님은 어떠한 믿음 으로 승리하기 원합니까?
* 성공의 목표를 바꾸라
여행하는 사람은 교통의 상황과 함께 날씨도 체크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도 지혜의 사람은 길에만 집중하지 않고 시대의 상황을 살핍니다. 평안의 길에서 꼭 할일은 다음 상황에 대한 준비입니다.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죽은 후 여러 사람의 지도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사사들은 전쟁의 위기때마다 싸워 평화를 안겨주지만 잠시뿐입니다.이유는 악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절) 가나안 정복은 겉으로 끝난 것 같지만 내전은 계속됩니다.이 전쟁의 고통으로 백성들은 신음합니다.
생명 구원은 받았으나 괴롭히는 현실문제와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의 목표를 성공에 두면 삶의 질이 환경에 의해 좌우됩니다. 배와 창고의 사정에 따라 웃고 웁니다. 성공한다면 무엇을 해도 슬그머니 넘어가고 죄악은 반복됩니다.
인생의 목표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도록 확 바꾸십시오.환경과 상관없이 방향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지도자의 공백이 생기고 문제가 나타나도 방향을 바로 잡고 나갈 수 있습니다.하나님이 평안을 주실 때에는 곤고한 날을 위한 확고한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풍년 때에 흉년들 것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애굽의 왕도 요셉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창41:39) 시대의 상황을 살피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사는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다른 방향으로 가면 열심히 살아도 헛수고입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았는데 왜 이런 결과가 되었는가 생각할 때에 올바른 신앙을 가졌는지를 자문하십시오.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한다고 부르짖고 기도하십시오. (3절)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은 큰소리를 낸다는 뜻도 있지만 하나님께 집중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 가는 길이쉽고 모르면 어렵습니다. 삶의 목적과 소원하는 목적을 분명히 한 후에 열정를 갖고 살면 승리를 얻게 됩니다.
* 하나님의 약속을 실뢰하라
갖고 싶은 것을 갖고 가는 길이 편해졌다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하나님자녀의 신분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행복이 보장됩니다. 강한 줄 알았는데 연약하고 살만한데 고통이 찾아온다는 것은 다 된 줄 알았지만 아직 덜 되었다는 뜻입니다.
세상을 붙잡는 것보다 하나님을 놓치면 잃어버리는 것이 많음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을 붙잡도록 말씀이 주어집니다.하나님이 기도의 응답으로 여선지자 드보라를 통하여 명령과 약속을 하셨습니다.명령은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입니다.(6절)
대적을 치는 선봉으로 세운 사람은 적군에게 가장 가까운 지역 사람들로 남보다 많은 괴로움을 당하였던 사람들입니다. 큰 아픔과 괴로움을 믿음의 재료로 사용하십시오. 사람은 아픈만큼 성숙하고 성도는 고통만큼 믿음이 성장합니다.
산으로 가는 이유는 적들이 도망치는 줄 알고 많은 적이 강가의 평야에 진을 쳤을 때 방심한 틈을 이용해서 공격하려는 계획입니다.철병거의 힘으로 무장하고 자만심에 빠진 적에게 대항하는 무기는 무엇입니까?'네 손에 넘겨주리라'는 하나님 약속에 대한 신뢰감입니다.(7절)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된다는 대속의 신앙은 구원받을 때의 믿음입니다.치유와 영적전쟁에서의 믿음은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전진한다는 신앙입니다.날 때부터 맹인인사람이 진흙을 발라 주시며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방법으로 눈을 떴습니다.그가 믿은 것은 '내가 세상의 빛이다'는 말씀에 대한 신뢰입니다.(요9:5)
세상일은 성공하지 못하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믿음으로 하는 일은 넘어지면 또 다시주시는 약속을 굳건히 붙잡고 나가면 됩니다.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직접적인 해답입니다.상황이 바뀌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 만나는 휴식을 가지십시오 예배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목표의 초점을 뚜렸히이 한다면 가는 길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창영교회 담임목사 남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