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담그려면 배추, 고추, 마늘~~ 모두 다 있어야죠~🥬🧄
갑자기 왜 반팔 사진이?!!!
아직 가을이 오기 전 겨울을 대비하며
마리아 유치원 친구들은
배추 모종, 무 모종, 쪽파, 갓 씨앗을 심어보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무럭무럭 자란 작물들을 수확하였어요.
기쁨이들 몸통만한 배추!! 힘을 내서 얍!!
무도 쑤욱~~~
갓 씨앗을 많이 뿌리긴 했는데....
정말 무럭무럭 자란 갓들... 오마이갓...😯
기쁨이들이 열심히 뽑아주었답니다.
월요일 수확의 기쁨을 본 기쁨이들은
화요일 우리가 뽑은 배추를 절여주였어요.
배추는 왜 절이는걸까?절이면 어떻게 될까? 함께 이야기 나누었죠.
그러던 중 배추에 살고있던 애벌레 친구도 함께 보고...🤣
기쁨이들이 배추 반을 갈라
배추 속은 어떻게 생겼는지도 관찰해보았어요.
배추에 소금을 솔솔~
내일 배추는 어떻게 변할까요??
드디어 오늘!!
김장을 하기 위해 모인 기쁨이들~
배추가 어떻게 변했나요??
배추의 변신도 직접 눈으로 보고
김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 냄새도 맡아보고~~ ㅎㅎㅎ
젓갈 냄새를 맡고 코를 쥔 한슬이와 여전히 코를 막고 있는 라희...🤣
김치소를 만들기 위해 기쁨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재료를 잘라주었어요.
"선생님 손이 아파요~~"
"그래 김치 만드는게 원래 이렇게 힘든거야
그래서 집에서도 할머니, 엄마,아빠가 만들어주신 김치 더 잘 먹어야 해~~"
우리가 잘라준 채소를 가지고 이제 김치소를 버무려 줄 차례에요.
집중! 한 우리 기쁨이들의 모습~~
재료들을 조금씩 넣어주고
잘 버무린 소를 배추 안에 넣어주었어요.
빠질 수 없는 아기 배추에 김치소 넣어 먹기!😁
이렇게 3일간의 김장 대잔치가 끝이 났습니다~~😊
재료 잘라보기, 배추 소 버무리기, 소 넣어보기
재미있던 점을 다양한 내용으로 표현해 주었던 기쁨이들!
오늘 점심시간 배추 위에 수육, 김치소 얹어 먹으니 꿀맛이라며~~~
하나도 맵지 않다던 기쁨이들입니다. 😎
김치의 정성과 김치의 효능 잘 알게 된 기쁨이들
집에서도 김치 잘 먹자고 약속하고 갔으니
약속을 잘 지키는지 부모님들께서 봐주세요~😉
첫댓글 고사리 손으로 씨앗을 심고 키워 수확하고 김장까지..👍🏻 너무 뿌듯했을 것 같아요~ 지안이도 김치를 고기에 싸먹었더니 안매웠다며 집에서도 또 달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답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보쌈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지안이가 이번 경험으로 김치를 잘 먹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