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께는 죄송한 이야기 이지만 함께 공유 해도 좋은 일이라,올려 봅니다.
본적::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327번지
주소:: 오산시 초평로 35번지 신동아1차아파트 102동 1403호
성명:: 이 정석
상기 본인은
1957년 3월 22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에서
이 괜재님의 세째 아들로 태여나
고등학교 졸업 후
보다 진취적인 농업의 후계자를 꿈 키우기 위해
4H 회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영농 기법을 전수하며
과수나무 재배의 꿈을 키우던 중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1977년 12월 육군에 입대하여 수송 교육대에서 운전교육을 이수하여
운전병으로 81년 만기 전역을 하였으며
전역후 운전 기술을 살리고져
한일건설(주)(지금의 한진건설) 입사하여
입사 10년인 늦은 36세에 직장 동료의 소개로
92년 4월에 결혼을 했다
어머니와 같이 살던 딸과 결혼을 하고보니
홀로 계신 장모님이 쓸쓸해 보였다
그래서 처가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
그래도 저는 신혼이라 맛나는 걸 먹고 다니는데
장모님은 밥 한그릇에 김치 고추장을 놓고 식사 하시다가
갑자기 찾아온 막내 사위를 보고 깜짝 놀래시면서도
식사 하시던 걸 중단 하시고 냉장고에 고기를 꺼내 요리를 해 주시며
맛나는 된장찌게까지 끓려 주시며 많이 먹으라고 권 하셨다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좋기는 커녕 마음이 아팠다
집아 돌아와 처랑 장모님 모시고 살자고 하니까
장모님 말씀 하시길 내가 아들이 없냐 딸이 없냐며
신혼인데 내가 왜 짐이되냐며 거부 하셨다
그럼에도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여 결혼 9개월만에
우리집으로 모셔 함께 동거가 시작 되었다
저의 아버님은 큰 후원자가 되어 주셨다
장모님도 부모님이니 잘 모시라고 하시며
시가쪽에 장모님 근황과 안부를 물어 주시니
내 처는 시가쪽 애경사에 적극적인 호의를 보여 주었다
그런 처가 예쁘니 장모님한테 더 정이가며 더 정이 갔다
그래 시작 된 생활 20여년
집사람이 뇌경색과 뇌졸증으로 쓸어져 2년 동안 투병 생활의
밑바탕 힘의 근원이 되어 주셨는데
큰 처남이 전주에 한사랑요양병원 직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부터
연세 88세의 늙은이로 사위한테 큰 짐이 되기 싫어큰 아들 곁으로 가신다며
일년 전 부터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지만
휴가차 우리집에 오시면 나는 말 한다
장모님이 돌아 가셔도 어느 아들 못지 않게 모실테니
언제든지 오시라고
장모님이 절실한 불교신자이신지라
다니시는 절에서 49제를 모셔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리고 어제는 모교( 칠성중학교 제 1회졸업생 )에 장학금도 전달 했다고 하시니
이 얼마나 가슴 뿌듯 하고 흐뭇한 일 이겠는지요,
제게는 덤으로 사는 세상 , 기적인지라, 그저 그 무어라 더는 말이 필요 없지만
참으로 뵙기 힘들고 모시기 힘든 분이라, 제게는 그저 고마움의 눈물이 나려 하네요,
그리하여 살아 가면서 사랑받은것 만큼 환원 시키며, 세상의 빛이 되고자
노력 하오니 예쁘게 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다음은 효도회 시상식에 관한 안건 이니 참고 하시어
시상식에 참석하실 회원님들께서는10시 30분 까지
국회 도서관지하 대 강당으로오시면 됩니다,
일시! 2013,5,14 (화)
장소: 국회도서관 지하 대 강당
시간 : 11시
사단 법인 한국 효도회 전북지부 이사 이경자 (이정선) 배상
참고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경자는 실명이고 정선은 문학회에서만 쓰는
필명임을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고난 속에서 핀 꽃이라 더욱 감개무량하리라 여깁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저도 회장님 뵘고 많이 놀라웠지요, 그래서 가까이 뵙는다는게 제게는 그저 감동인지라,,
처음으로 권고를 받았을때 당연한 일을 하는건데 상을 받느냐고 말하고 얼마지나
공적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만날을때도 나 같은 사람이 되겠느냐고 반문을 했었는데
뜻밖의 수상 소식에 부끄럽기까지 하군요
여태까지 산것은 덤이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삶이라 생각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림되어 나눔하고 소통하며 부지런히 살겠습니다
모든 주위 저를 아는 모든 지인님들께 머리 숙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해 주세요!!
회장님 !
무슨 말씀을요,
오히려 제가 가슴 벅차며, 감동을,
저역시 지난 삶이 제게는한 없이 감사 하고
고맙구나 할 따름 입니다,
와! 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참으로 장 하십니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축하 드립니다
평소 반듯하신 말씀과 행동을 보며
배움을 자청해 오던 터....
효행과 나뭄에도 큰 빛이 되셨군요....
회장님 ..축하 드리옵고 존경합니다....
회장님축하드립니다,무엇이든처음처럼하기힘든일을처음인듯해네신선배님을존경하고사랑합니다
회장님을 존경합니다
실천하기 힘든게 효행입니다
우리 회장님께서는 실천하시는 모범을 보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도 일면 부끄러운 마음 감출수 없습니다
실천하는 삶을 사시는 회장님 우리모두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효를 실천하신 멋진 분이십니다
우리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