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King Kong Lives인데
한국 극장 개봉 제목 및. 비디오
출시제목 및. VCD제목으로
킹콩2라고 나오고
1991년 5월 4일 토요명화로 방영할
당시 제목은 "킹콩은 살아있다"라는
원제목으로 방영했다고 합니다.
1976년 전편에서 죽었던 킹콩은
인공심장을 달아 되살아나며,
레이디 콩, 베이비 콩까지 나옵니다. ^^;;;
《터미네이터1,2》의
린다 해밀턴이 주연배우로 나왔습니다.
토요명화에서는 린다 해밀턴
단골 성우인 손정아가 여기서도
더빙 방영 당시 맡았었습니다.
사람들에 의해 시체가 회수되어
인공심장을 달아 부활한 킹콩이
탈출하여, 수혈을 위해 잡아왔던,
자신과 같은 종인 암컷 레이디 콩과
짝짓기를 하고,
사람들로부터 레이디 콩과
그 뱃속에 든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마지막 장면에서
킹콩은 간신히 미군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치명상을 입어
레이디 콩이 새끼를 출산하는 것을
보며 죽어갑니다.
당시에는 엄청난 거액인
무려 5천만 달러
(현재로 치자면
2억 달러 이상) 이상 제작비를
들였다고
국내 개봉당시 포스터에서
홍보하며 알려졌지만,
제작비가 IMDB에서는
1,000만 달러,
위키피디아에서는
1,8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얼마를 들였던 간에
그 퀼리티가 워낙에 떨어져서,
다른 사람도 아닌 제작자인
디노 데 로렌티스가 시사회에서
보고 한숨을 쉬었다고 할 정도였죠.
그리고 흥행수익은 471만 달러로
쫄딱 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977년 1월 1편이
개봉한지 딱 10년에 맞춰
1987년 1월 1일 개봉했는데
당시 대형개봉관 축에 끼었던
허리우드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만.
물론 흥행은 그리 안 좋았는데
서울관객 14만으로
10년전 1977년 1/3 수준에 그쳤습니다.
저는 이 영화는 안봤고
(영화관 개봉때도. .
나중에 토요명화때도.
나중에 여러 경로로 보기에는
이미 피터 잭슨 킹콩의
털이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고나서는
더더욱 안보게 되었죠)
킹콩은
그냥 킹콩(1933)☞킹콩(1976)☞킹콩(2005)
이 영화들이 정통인거 같습니다.
워낙 킹콩 아류작 영화가 많았는데
하나 예를 들자면. .
<킹콩의 대역습>이라고 1976년 영화 킹콩
나올때 . .같은 시기에
한미합작의 괴작이 나오기도 했죠.
△영화에서 이런 장면도 나오죠.
동영상24. Kong's Final Battle (King Kong Lives 1986) Soundtrack24. Kong's Final Battle (King Kong Lives 1986) Soundtrack Композитор - John Scott Весь плейлист ?Кинг Конг жив (1986) Soundtrack?: https://www.youtube.com/pl...www.youtube.com
△린다 해밀턴이 나온 1986년 우리나라
개봉 제목 킹콩2.
첫댓글 아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게 아니었군요. 레이디 콩 ㅋㅋ 풍문님 말씀대고 오리지날 시리즈에는 못 미치겠지만 한 번 찾아서 보고싶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린다 해밀턴하면 미녀와 야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