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농촌은 대부분 가난했습니다
거기다 아버지 들은 거의
술주정뱅이
내친구 은ㅇ는 아버지 가
선연봉을 받고 서울 부자집으로
식모살이를 보냈지요
국민학교 5학년 짜리를~~~
2년후 주인댁 별장이 있는
우리동네 과수원 으로
할머니 랑 내려왔는데
저는 주말이면 늘 그곳으로
마실을 갔더랬지요
주인 할머니가 내주시는
과일과 과자는 달콤했어요
과자 보다 더한 유혹은
그댁 정원 이었답니다
그곳에서 그때 얻어온
응달나리
중학교 1학년 소녀는 그때부터
멋진 정원을 꿈꾸었었지요
네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의
전원주택 으로
데려온 응달나리 입니다
여리고 착했던 시대의 희생양
내친구를 닮은 여리여리한
응달나리
전 이아이를 보면
그냥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이쁘긴 하지요
첫댓글 제목을 볼 땐 그냥 오래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속사정을 알고 나니 저
또한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연입니다ㅠㅠ
잊을 수가 없는 친구분입니다.
더~아픈 건
그친구가 당뇨 합병증으로 50을 조금
넘겨 하늘에 별이 되었습니다
@하양앵초 (경기 안성) ㅠ
부디 하늘에서 편안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연에 친구를 닮은 응달나리가 더 특별해 보여요.
그래도 이쁘긴 하지요
줄기가 가늘가늘
바람에 위태로운 흔들림에 눈길이 한번더 갑니다
@하양앵초 (경기 안성) 새끼사슴 나리랑 응달나리는 구하려 해도 어려운 애니 눈길이 더 가는 게 맞지요.
옛 사연. 가슴이 멍해집니다.
분홍색 나리 너무 곱디 고와요.
많고많은 꽃이 있는데
왜이렇게 미련스레
함께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앵초님 사연읽고 눈물나네요.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거아닌 꽃이라도 사연 하나쯤은 있을거 같아요.
저도 삼잎국화가 좋은데
옆지기는 그게 뭐가 좋으냐며~^^
매년 이맘때면
나리가 피면
그친구를 추억합니다
사연이 가슴 아프지만
55년 동안 간직하고 키우신 하양앵초님 꽃사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하양앵초님의 마음도 백합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는 이유가
늘 꽃 때문에 라고 말합니다
사연을 읽기만 했는데도 고단했던 친구가 안쓰럽네요.
고생만 엄청 했던
친구 랍니다 ㅠㅠ
응달나리라니..
처음듣고 처음보는 꽃이네요. 그런데 너~무 눈에 박히네요. 무엇으로 번식을 하는지요.
일부러 번식은 하지
않았어요
그냥 자연으로 놔두고
있는데 지금도
열개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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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친구의 사연
가슴 아프네요
지금은 어디에 계시던 편안 하시겠지요
응달나리 참
이쁘네요
하양앵초님~
정말 착한 고운 친구
였었지요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그땐 왜 그리 이상한 아버지가 많았는지
꽃사랑이 대단하십니다
그러게요
나리가 여리여리 분홍깨순이네요
귀한 건지도 모르고
친구 보듯 가지고 있네요
응달나리 곱고 이쁘지요 새끼사슴나리 라고 다들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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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응달나리~~
슬픈사연과함께 애틋하고 예쁨니다
꽃이 그냥 예쁘면
되지 할만큼 세월이
갔는데도 이아이가
필때는 가슴이 아프네요
게시글보며 가슴이 먹먹해져 눈물이 핑 도는데..에고ㅡ그친구분이 하늘의 별이되셨다니 더 슬픕니다.
응달나리?새끼사슴나리?
이름도 첨듣고 생소하기도 하거니와 꽃색은 왜이리 곱답니까...더 슬프게시리ㅜㅜ
그래서 더 슬픈
사슴나리 라니요
사슴처럼 고왔던
슬픈 내친구~~~
어려서부터 꽃을 좋아했던 분들은꽃의사연이 하나씩 있을듯해요 어려서 범부채가 왜그리 예뻣는지 지금도 범부채보면 초딩으로 잠깐씩돌아가곤 해요 그늘나리 새끼사슴나리 여리게 피는것보면 친구님생각이 날것같아요 참가슴 아프네요
사연이 있는 꽃이네요.
울동네도 동네 형, 누나들이 국민학교 마치고 서울 경기도로 돈벌러 많이 올라갔지요. 명절에 새옷입고 선물들고 내려오면 속도 모르고 부러워했지만요....
왜 나에게는 형이나 누나 한명 없었을까 ,
소가지 없는 생각만 했습니다.
처음보는 응달나리 너무 예뻐요 친구분 사연은 슬프구여 지금시대의 친구분은 잘살고 계시겠죠?
나리는 고운데
사연이 너무 슬퍼요
우리동네 같은또래 친구들도 국민학교 마치고
돈벌러 타지로 나갔지요
경조사 에 갔더니
부모 잘 만난 나를 너무너무 부러워 했다고
하던말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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