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대통령 추모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아무생각없이 사는줄 알았는데 가서보고
내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옆에 아가씨가 혼자 온것도 같고...
훌쩍훌쩍 울기도 하며 열광도 하며 얼마나 열성인지..
몇 살인가 물어보니 31살이라고 한다.
그아가씨를 보면서 대견스럽기도 하고 나이먹은 우리 들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세상은 아직 희망도 보이고 살맛도 나고 싸움도 하고...
출처: 김상란의 사진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상란
첫댓글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의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서 큰 역할 잘 감당하고 있는 모습들이 자랑스럽더구먼요.. 수준높은 국민들을 얕잡아보는 천박한 정권을 향해 이번에 한 방 크게 먹였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의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서 큰 역할 잘 감당하고 있는 모습들이 자랑스럽더구먼요.. 수준높은 국민들을 얕잡아보는 천박한 정권을 향해 이번에 한 방 크게 먹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