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위와 세면장의 창문을 오늘 달았습니다.
미닫이 창은 영원히 반쪽창이라던 김목수님의 말이 뜬금없이 떠오르네요.
물론 처음부터 미닫이 창은 생각조차 하지않은 터이지만,
밖으로 활짝 열수 있는 여닫이 창이 진정한 창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는 바입니다.
전체를 창문보다 여유있게 만들어서 창문틀에 임의로 고정을 시키고,
안에서 다시 창문틀을 따라 연필로 그립니다.
그리고 여유분을 여유롭게 톱으로 잘라 냅니다. (여유분을 짤라내서니 여유가 없어지면 어쩌나. ㅋㅋ)
그러면, 창문틀과 창이 어긋날수 없음이요.
창을 통으로 만들어서 다시 가운데를 둘로 나누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러면 좌우의 연결부분이 같은 모양이 되니 이 또한 보기에 좋은 듯 합니다..
싱크대쪽의 창문 입니다. [위그림은 안쪽에서 본 그림이고, 아래는 밖에서 본 그림입니다.]
세면장쪽 창문 입니다.[위는 안에서 바라본 그림이고, 아래는 밖에서 바라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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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 날 되소서..^^&
첫댓글 이렇게 앙증맞을 수가 ...
솔봉님 모두가 사진빨?? 입니다. 사진빨에 속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