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끄럽고 복잡한것 보다는 고요하고 사색할 수 있는 것들이
좋아지는 나이입니다.
님!!
늘 그럴것이란 생각은 역시 사람을 닫히게 만들기도 하죠.
때로...
저 역시 자우림 그리고 김윤아를 몇 년째 변함없이 좋아하죠.
하지만 한 번도 너무 좋아서 울어보거나 더더구나 고통이라는
단어는 써본적이 없는데...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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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끝났다는 진도핑계로 학교는 온통 비디오방이 되었다.
반마다 비디오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 그 비디오핑계로 선생님들은 와보지도 않았다.
무척 그사실로 흥분해 있었다.
얼마전 개봉했다가 비디오로 어떤 아이가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를 보았다.
오늘의 첫번째 고통이었다.
그영화는 인물들의 성격을 고양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여서 간접적으로 나타내었다. 천천히 움직이는 화면은 액션물과 공포물에 빠져있었던 우리반 아이들의 심리를 지루한쪽으로 끌고갔다.
하지만 아니었다. 그 여학생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눈에는 그렇게 특이한 사고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지극히 평범해야만해야 하는 것이었고..
오늘 나의 첫번째 "고통"으로 자리잡았다.
오늘의 두번쨰 "고통"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기전에 봤던 내가 5번은 봤엇을 그 비디오를 보길래
끔찍한 장면이 나오는 한니발이라는 양들의 침묵 속편을 보고 있었다.
우연히 친구가 씨디플레이어 이어폰 한쪽을 건내주었다.
한때 내가 락에 빠져있을때 엑스재팬과 더불어 좋아했던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앨범이엇다. 요즘은 외국 팝과 일본음악에 심취해있어 자우림을 잊고 있었던 나는 또한번의 고통을 수반해야만했다.
김윤아의 에세이집을 정독을 했다.
거침없는 가사와 글들....눈을 한치도 땔수 없었다.
시원스럽고 모든 감정이 뭍어있는 그녀의 보컬은 파애..를 듣는 내눈에 눈물이 고이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은 락의 겉모습..소문들만으로...씨끄러운 음악이라 비난을 늘어놓지만...
그무엇보다 인간의 최대한의 감정을 노래로서 만든게..
락인거 같다...가요로는 사람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