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학 쥐에서 EAE(자가면역성 뇌수막염)를 유도한 실험 질문있습니다!

[가나댜라]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1. 답변 달아주신 분께 감사의 댓글은 필수!

2. 모두 볼 수 있도록 비밀댓글은 금지!

3. 답변을 받은 후 질문글 삭제하지 않기! 4. 질문 전에 검색해보기! 질문은 구체적으로!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실험이 전체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MBP를 항원으로 정상쥐에 주입했는데, 그럼 이 항원이 EAE를 유발한건가요?
그리고 EAE쥐에서 림프절 세포를 추출해서 MBP와 함께 배양했는데, 여기서 획득한 MBP-특이적 T세포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요!

[학교 갈끄야!]

정상 쥐에 미엘린 기본 단백질(MBP)와 프로인트항원보강제(CFA)를 함께 주사함으로써 정상 쥐의 림프절 세포들이 MBP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한 것이에요.
따라서 MBP에 타격을 받은 쥐(EAE 쥐)는 탈수초성 질환이 발생한 것이구요.이후 이 EAE쥐에서 림프절 세포를 추출하여 MBP와 배양하여 MBP에 특별히 잘 반응하는 세포들을 선별하여 정상쥐에 넣어주면 똑같이
MBP에 대한 면역반응이 발생하여 EAE쥐가 만들어지겠죠.

따라서 MBP와 CFA를 같이 주사함으로써 면역체계가 MBP를 "공격대상"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기때문에 정상 쥐의 신경세포가 본래 가지고 있던 미엘린 수초가 공격을 받은 것이구요.
그리고 여기서 획득한 MBP 특이적 T세포는 아마 성숙한 TH1 세포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실험에서는 정상 쥐에게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항체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해한 선에서 답변 작성했어요. 다른 선생님들의 댓글도 꼭 읽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