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중 땀이 나지 않는데도 탈수가 있는가?
네, 탈수 현상이 있습니다. 물은 땀과 상관 없이 마셔줘야 합니다.
아래는 제미나이에서 찾은 답
실제로 많은 러너들이
"땀을 별로 안 흘렸으니 괜찮다"고 착각했다가 탈수를 겪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땀이 겉으로 보이지 않아도 수분이 손실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땀이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
* 바람과 저습도로 인한 빠른 증발:
달리는 동안 발생하는 바람이나 건조한 날씨(봄·가을·겨울) 덕분에 땀이 맺힐 새도 없이 빠르게 증발합니다.
땀이 옷이나 피부에 남지 않아 손실을 인지하지 못할 뿐, 실제 체온 조절을 위한 발한 활동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호흡을 통한 수분 배출 (불감증발):
달릴 때 호흡량이 크게 증가하면, 숨을 내쉴 때마다 상당한 양의 수분이 기체 형태로 배출됩니다.
특히 춥거나 건조한 날씨일수록 호흡을 통한 수분 손실 비율이 가파르게 커집니다.
* 기온이 낮은 계절의 착각:
선선한 날씨에는 체온 상승이 적어 땀이 덜 나는 것처럼 느껴지고 갈증 감각도 무뎌집니다.
하지만 운동 지속 시간에 비례해 체내 수분은 계속 감소합니다.
2. 땀이 적을 때 나타나는 탈수 신호
땀이 나지 않더라도 체내 수분이 모자라면 몸은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냅니다.
* 입 안 및 목의 건조함: 침이 마르고 입안이 바싹 타는 느낌
* 심박수 증가 및 운동 능력 저하: 평소보다 보강이 힘들고, 같은 페이스인데도 심박수가 급격히 상승함
* 두통 및 어지럼증: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며 발생
* 소변 변화: 소변 색이 진한 황갈색으로 변하고 배뇨 횟수가 감소함
💡 러너를 위한 수분 보충 팁
* 목이 마르기 전에 섭취: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체중의 1~2% 수준 탈수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 날씨와 상관없이 규칙적 수분 보충:
춥거나 선선한 날씨에 달릴 때도 15-20분마다 소량(100-150ml)씩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챙겨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물 멕이네요.
가을/겨울에도 물을 먹어야 한다는
그간 간과했던 부분인데 이리저리 살피게 되네요.
병원선탈때
탈수 한번 제대로 겪어봤어요.
1985년쯤으로 기억해요
태풍 '리'가 왔을때였어요.
태풍오면 근무 중단.
부두 인근에 배 세워놓고
대기합니다.
배 직원들은 배를 오래타신분들이라
그 태풍가운데서도
소주마시며 고스톱 치더군요.
거기 간호사들도 배를 7~8년
타신분들이라 멀미 안해요.
저 혼자 있는데로 구토하고,
멀미심하니 설사까지 하더군요.
그때 탈수로 죽을수 있겠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어요.
(넘 고통스러웠음),
간호사가 링겔 놔줘서 수액 보충하니
좋아지더군요.
요즘도 저는 탈수오기전에
미리미리 물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