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날짜 : 2018년 2월 4일
* 산행 코스 : 호남정맥 (방축재 ~ 노가리재, 약 36km)
방축재 - 고지산 - 봉황산 - 서암산갈림길 - 서암산 - 괘일산 - 무이산 - 봉래산 - 과치재 - 연산
- 방아재 - 만덕산 - 수양산갈림길 - 수양산 - 입석리 - 국수봉 - 노가리재
* 산행 시간 : 03 : 20 ~ 14 : 45 (약 11시간 25분)
* 산행 인원 : 정맥 7차팀
이번겨울 영남 지방엔 비도 눈도 거의 없어 건조하기 이를때가 없다
그래서 이젠 차라리 뭐든 좋으니 물기가 생겻으면 하는 맘이 들때다~
그리고 이번겨울 눈다운 누구경 한번 못해 아쉬울지경에
마침 이번구간 호남에 눈이 온다고 한다
힘은 들겠지만 눈맞을생각에 기분은 좋다
대구에서 팀원들을 마저 태우고 방축재로 향해 달려간다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마저 얼어 잇는 상태라 조심조심 해서
오늘의 들머리인 방축재에 도착한다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당엔 눈이 한가득인 설국이다
설국속으로 출발한다 ^^
고지산 정상에서 조아산님
봉항산도 지나 갑니다
다들 봉황산 인증하려 카메라 들이대고 계시네요
이방에보는 눈덮인 나무구경도 제법 할만합니다
다시 출발하여 일목고개를 지나 갑니다
일목고개에서 눈과 함게하신 산사랑님
다시 출발하여 정맥길에선 살짝 벗어나 있지만 서암산 다녀 옵니다
바위길에다가 누과 얼음이 교차 되어 있어서 무지 조심해서 올라갑니다
정상엔 딱히 별게 없네요
서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달만 담아 갑니다
다시 조심히 내려 오니 다들 도망가서 최 후미가 됩니다
다시 따라 붙여 신의 신사님과 같이 진행합니다
서흥고개에 도착합니다
일행들이 여기서 잠시 쉬어 갔나 봅니다
앉은 흔적이 남아 있네요
산의 신사님과 일행들 먼저 보내고
배가 고파 잠시 요기하고 쉬어 갑니다
여기까지 물한모금 빵하나 안먹고 왔네요 ㅋㅋ
추워서 채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얼른 출발합니다
앞쪽 이정표방향으로 홀로 출발합니다
괘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빈촌님, 마루님, 순수짱님이 설국을 배경으로 사진놀이 하고 계시네요
빈촌님이 한장 남겨 주시네요^^
추워서 먼저 슬슬 출발합니다
좌측으로 일출이 시작 되엇기에 잠시 몇장 담아 갑니다
일출모양이 햇불같아 보입니다 ^^
무이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무이산 아래 전망대에서 순수짱님이 또 한장 남겨 주시네요
날이 추워 사진을 자주 못찍으니 이렇게 찍어 주시네요 ^^
다시 진행하여 227.2m 올라 갑니다 정상엔 아무것도 없네요
다시 과치재를 향해 갑니다
무이산에서 내려와 과치재에 도착하기전 대형 축사를 지나 갑니다
과치재에서 다들 아침식사중이네요
10여분간 식사를 마치고 전반전 가지고 간것 거의 그대로 잇어 그냥 다같이 출발합니다
이젠 곡성군으로 접어 들었네요
여기서 용주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도로 하부길을 지나 갑니다
우측으로 농원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끝날무렵 산길로 접어 들어 갑니다
과치재에서 약 1시간여 걸려 연산에 도착합니다
다들 도망가고 없네요 ㅋㅋ
인증남기고 따라 갑니다
방아재에 도착합니다
도로건너 다시 이정표 방향 만덕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99.4m 봉을 지나갑니다
수양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호남정맥 중간지점 표지를 진갑니다
마루님 한장 남겨드립니다
선글 착용하시고 멋지게 폼 잡으시네요 ^^
수양산 오름길에서 부지런히 올라 수양산 갈리길에서 수양산 다녀 옵니다
수양산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니 다들 내려 오네요
수양산 도착하니 빈촌님과 순수짱님이 계시네요
빈촌님이 인증샷 남겨 주시네요
허기가 져서 다들 먼저 보내고 미숫가루 태워온것 중 남은거 반을 여기서 마시고 갑니다
수양산에서 쉼없이 내려서니 입석리에 도착하네요
길건너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포자오로 좀 따라가다가 우측 주택뒤쪽으로 나 있는 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이 좀 그시기 합니다
넘어진 나무들이 지그재그로 제법 많고 기었다가 넘었다가를 반복합니다
국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순수짱님이 잠시 쉬고 계시네요
순수짱님이 주신 따순물 한잔하고선 같이 날머리로 향합니다
자그마한 봉우리 두어개 넘어 가는동안 좌측엔 농원 같은게 보이고 염소들이 데지어 다니고 잇네요
하늘엔 수리들이 한 8마리쯤 되어 보이는데 하늘을 맴돌다가도
농원위쪽 나무에 내려 앉기도 하고 그러네요
414.7m봉을 지나 갑니다
마지막 오기전 활공장에서 잠시 사진찍기 놀이 하고선 하산합니다
오늘의 날머리에서 빈촌님, 순수짱님, 산이지부장님
마지막으로 한장 기려 온몸으로 불사르신 건봉산님과도 함게 남깁니다
노가리재에 도착해서 오늘의 여정을 무사히 마칩니다
올겨울 제대로된 눈구경에 폭신한 눈도 밟으며
설국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아 즐거웠으며
무탈하게 부상없이 끝내서 더 즐거운 하루 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