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4ㄱ.36-41
오순절에 ,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
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 "형제 여러분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레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과 또 멀리 있는 모든 이들, 곧 주 우리 하느님
께서 부르시는 모든 이에게 해당 됩니다."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증거를 들어 간곡히 이야기 하며 , "여러분은 이 타락한 세대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십시오."
하고 타일렀다.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은 세례를 받았다. 그리하여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 가량 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입니다..성소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뜻합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교회는 다양한 성소의 가치를 모두 존중해 왔으나 오늘 성소주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 해야 할 의무를 자각하게 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유치원-서부유치원 기독교 재단 - 초등학교- 또한 교회에 다녔으며 , 중학교 입학 하면서 부터 주- 1회
박도식 신부님 -무엇하는 사람들인가를 작은 소책자로 학습을 받았습니다.
사도신경,주님의기도 미사참례 의무적이고 성경 공부도 시험과목에 포함하였기에 살트르바오로회 수녀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교장 신부님 , 수녀님들께서 교과목을 가르치셨습니다.
중학교 때- 살트르 바오로 회 , 고등학교 때 에는 까리따스 수녀회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8월15일 성모몽소승천 대축일- 미사중에 세례를 받은 기억으로 성가집과 작은 소책자를
교장 신부님께서 주셨습니다. 그 책은 백조의 노래 -예수 아기성녀 데레사 (1873-1897)
그 책을 읽은 후 곧장 수유리에 있는 갈멜 수녀원을 방문 했던 기억입니다.
공부를 좀더 마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1972년 -금악 이시돌 낙성식(양로원) 합창부로 갔었는데 담 너머 밤색 수건을 쓰신 수녀님들과 만남으로
권 프란치스카 (방지거) 수녀님-지금은 (작고) 을 뵈옵고 영성 나눔을 많이 한 기억으로
제가 은총과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몸의 근육이 점차 사라지듯 마음 훈련또한 끝없는 반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육체보다 더 오랜시간을 요구하는 집중 해야하고 자기 자신 안에서 피나는 훈련을 통해서만이 ...
마음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교만방지를 위해서 한가지쯤은 하느님께서 십자가를 주시고 계십니다.
5월 3.4.5 연휴동안 양양 글라라 수도원에 방문 다녀왔습니다. 1972년 그해 제주 글라라 방문 _계기로
그 때의 친구가 되었던 지금은 가족처럼 되어 백설기나 인절미 떡을 해간다는 마음으로 아로마 오일을 버무려서 여름을 이기는 비누
만들어 나누었습니다. 성소주일은 오늘 만이 아니라 늘 순간 순간 상황 상황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룩한 부인이시요 ,
여왕이시며
하느님의 성전이 되신
동정녀여,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당신은 온갖 은총과
온갖 선이 가득하셨으며
지금도 가득하시나이다.
_성프란치스코_
T 늘 낮음과 작음의 덕으로 실천하오며 사부님의 멀티생활- 채널에 집중하고 매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