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니 8월 상영인듯 합니다.
7월에 "군함도"보시고.
"군함도" 인기가 한참 올랐을때
8월에 택시운전사 보시면 될듯 합니다.
이 영화는 흔히 영화적 재미냐.아니냐를
따질 영화는 아닙니다.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중 하나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입니다.
토마스 크레치만이 이 영화에서
원래는 독일기자 피터로 알았는데
예고편보니 위르겐 힌츠페터
이름 그대로 나오네요.
아마도 여기 나인틴 회원분들중
어떤 분들은. .
"쟤는 다꺼진 불씨(?)인 전두환에 왜
그리 흥분하는가?"
하실텐데. .
만약 그런 분이 있다면 하나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시는 분입니다.
감히~라고 해도 단언코 말할수 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죠!!!
이른바 박정희빠,박정희 우상화가
박정희 죽고나서
계속 이어지던거 아닙니다.
1997년 IMF가 오기 전까지는 박정희는
"독재자" 또는 반대쪽 진영도 그냥
좋게 표현해서 "장기집권한
대통령"정도였죠.
새마을 운동,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새마을 청소도 전두환 동생
전경환이가 주관하는 새마을 운동본부가
했던것입니다.박정희 새마을이
아닌 전두환의 새마을로 불렸었죠.
그래서 빨아주는 정도는 아니었고 심지어
전두환.노태우까지 같은 군사정권마저
박정희 드러내기를 무시했죠.
(☞특히 전두환때는 박정희 추도식도
감시했죠.
전두환이 박정희 양아들이라 불릴 정도였지만
집권때는 자신의 치세를 더욱 더 띄우기 위해
집권기간에는 박정희 흔적을 지웠죠.)
좋은 의도가 아니라 자기들을 더 띄우기
위해서였지만. . .
그것을 1997년 이회창이 대선출마하면서
박근혜를 끌고 나와 찬조연설시키면서. .
악몽의 박정희 신드롬이 생긴겁니다.
그리고 그 어렵던 IMF시기와
공교롭게 맞아떨어진거죠.
그러니 이야기인즉슨 박정희 죽고나서
18년동안
(IMF까지)박정희 *신드롬은 없었던겁니다.
*신드롬 (syndrome)
한국말로는 증후군.
어떠한 증후들의 모임을
나타내는 병, 혹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전염병과 같이
전체를 휩쓸게 되는 현상
그러니 모르죠.
지금도 이상한 광고(공무원 가산점 시비등) 붙이는것들이 곳곳에 숨어있는데. .
나중에 단군이래 유래없는 호황이라는둥. .
그런 말도 안되는 말로 빨아주는
년놈들이 안나온다는 보장이
어디있습니까?
(당시는 저유가등 3저현상이 맞아떨어진
상황이 우연히 겹친거죠. 그리고 경제
입안자인 아웅산에서 돌아가신
김재익 경제 수석이
뛰어난 인물인 것은 맞고.
전두환의 업적이 아닙니다.)
전두환을 존경하는 빠든 아니든
그런 구심점을 만들지도 모르죠.
지금 박빠들중에서 박정희에 빠진 놈들도
있을거고 ,아니면 정치적으로 충분히
이용가치가 있으니 무덤속 박정희를
끌고 나오는 놈들도
있듯이 말이지요.
훗날 전두환을 빨아주는 인간이
제 늘그막때 안나오길 바랄뿐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그분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이 참상을 알수
없었을겁니다.
TV&라디오 뉴스,신문.이 모두
막혀있던 시기였죠.
뉴스위크에 한국관련 내용은 박박 지워
(올림픽만 빼고)한국에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전두환 독재정권과 6월항쟁기간
전과 1987년 직선제 첫 대선직후까지
돌아다니던 광주관련 비디오 장면의
대부분은
힌츠페터 기자가 촬영한 독일방송의
장면이었죠.그리고 그 비디오를 숨어서
보며.처음은 대학생,운동권들이. .
나중에는 저같은 당시 청소년들까지
전두환 정권의 야만성에 분노했죠.)
영화 택시운전사 2차 예고편입니다.
동영상영화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2차 메인 예고편2017.8 개봉 쇼박스 배급 더 램프 제작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박혁권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www.youtube.com
첫댓글 아...갓강호...
한풀 꺾인 민식이 형님에 비해 여전한 강호 형님
정말 기대 됩니다. ^^
이 영화도 물론 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