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옻닭은 압력솥에서 최소한 50분 정도는 조리해야, 옻의 성분이 제대로 우러 나오고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20분만에 금방 조리해서 나오는 옻닭요리는 이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재 료 : 토종닭 한마리, 수삼 1뿌리, 밤 5개, 대추 5개, 황기, 당귀, 감초, 구기자와 참옻껍질 100g(몸이 찬사람은 황기를 더 가미하고, 천식이 있는 사람은 은행을 넣는다.)
(주의사항)
옻닭은 닭의 성질이 옻의 유독성을 해소시켜 주므로 약효를 빨리 섭취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양음식이다. 그러나 일부는 옻닭을 먹은 뒤 옻이 올라 고생을 하기도 한다.
한방에서 옻은 외부의 기후영향으로 발생된 마비를 치료하고 결리고 뭉친 어혈을 제거하며,몸을 따뜻하게 해 줌으로써 기와 혈을 잘 돌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옻은 독성이 있는데다 열이 많은 약재이다.
닭 또한 열이 많기 때문에 이 둘을 합하면 열이 배가 된다.
따라서 열이 많은 체질이 옻닭을 먹으면 설사나 두통을 일으키고 피부에 발진이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옻닭은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의 4가지 체질중 어떤 체질에 맞을까?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이는 옻닭이나 개소주, 흑염소등은 모두 열이 많은 음식으로 몸이 마르고 속이 냉하고 입이 짧은 소음인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살도 찌고 피로도 풀린다는 것이다.
[출처] 옻 옻닭 옻의효능 옻된장|작성자 허준
옻진으로 위장병 위암 자궁암 다스리기
만성위염, 위암, 자궁암
닭을 뜨거운 물에 튀겨 털을 뽑은 다음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배안에 마늘 15그램을 넣는다.
그런 다음 배안에 옻진 1.5그램을 고루 바르고 배 안에 들어 있는 마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실로 꿰맨다.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붓고 천천히 6-8시간 동안 끓여 국물이 500밀리리터쯤 되면 꺼내어 식힌다.
저녁에 국물을 단번에 다 먹고 더운 방에서 가벼운 이불을 덥고 30-40분 동안 땀을 낸다.
그러나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안 된다.
땀을 낸 다음 땀을 닦고 천천히 몸을 식힌 다음 닭고기를 반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남은 고기를 마저 먹는다.
이때 목이 말라도 절대로 찬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찬것을 만지거나 찬바람도 쏘이지 말아야 한다.
옻닭을 한번 해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10-15일 간격을 두고 2-3번 만들어 먹는다.
한 번씩 만들어 먹을 때마다 옻나무 진의 양을 1그램씩 늘린다.
소양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양을 3분지 1 이하로 먹거나 아니면 조금씩 늘려 가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약으로 쓸 닭은 시골에서 놓아 먹인 재래종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양계장에서 키운 닭은 백해무익일 뿐이다.
위암, 위하수
털빛이 검은 닭이나 토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옻나무 진 1그램과 마늘 50그램을 넣은 다음 닭이나 토끼를 단지에 넣고 푹 고아서 먹고 1시간 동안 땀을 푹 낸다.
약을 먹고 24시간 동안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서너 마리 먹으면 위하수로 인한 증상이 없어진다.
위암이나 자궁암에는 수십 마리를 먹어야 한다. 반드시 시골에서 놓아서 먹인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옻의 효능에 대한 참고 자료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이 불순일때, 생리통, 수족냉증, 변비
3.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신장병, 발기부전
4.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피로회복, 주독(술독)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신경통, 피부병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암, 만성위장병(위염,위궤양,위무력증,위하수증)
9.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등..
10, 암의 예방 및 수술 후 전이방지
11, 당뇨병, 지방간
이상의 내용 중 많은 사람들이 심각히 오랫동안 치료를 위하여 시간과 돈을 소비하였으나 완치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거나 어렵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하여 위장병, 신장병과 발기부전, 당뇨병과 지방간에 관하여만 차차 자세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위장병
위장병이 걸려서 금방 죽는 경우는 없고 또 위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도 위암을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다.
그만큼 위장은 인체 내에서 가장 강력한 기관이라고 생각된다.
온갓 잡동산이 음식, 술, 약물 등등 특별한 어떤 사람은 못, 유리등도 먹는 모양을 텔레비전에서 보았다.
입에서는 맛이 있어 잠깐 씹어 넘기면 그만이지만 위장에서는 이를 소화 해내어야 한다 .
입에서 느낀 맛과는 거리가 먼 맛없고 보기 싫은 죽을 삭혀 내야한다.
사람들에게 똑같이 생긴 모양과 맛을 보여 주고 먹으라면 절대 먹지 아니할 온갓 잡동사니가 위에서 생명의 에너지로 변하는 제일 큰 일차 화학 공장인 것이다.
몸 속에서 중요하지 아니한 기관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위장은 정말 대견스럽다.
음식을 제외하고라도 60년 아니 80년 이상을 알콜(술)을 퍼부어대도 견디는 것을 보면 어떤 종류의 가죽, 고무주머니, 아니 그것보다 더한 구리, 혹은 무쇠로 만든 주머니라도 70-80년동안 그렇게 혹사한다면 구멍이 났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위장병은 위산이 많으냐 적으냐가 위장병을 해석하는 주요 원인이였다.
위산이 너무 많아 염증이생기고 더 진행이 되면 궤양이 되며 추가로 위무력증과 위하수증이 생긴다.
위산 과다증보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위산이 적으면 저산증으로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하는 약을 먹었다.
특히 위산 과다에는 전쟁후 많은 환자들이 산을 중화 시키는 소다를 매 끼니마다 먹어야 소화가 되어 견딜 수 있는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좋은 소화제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위산에 관한 중요 원인 설은 사라져버리고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라는 균이 위장병의 원인균이며 타인으로부터 여러 경로로 감염되고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앞으로 더 발전된 이론의 위장병 원인이 밝혀지게 되면 위장병을 고치는 약은 계속 새롭게 생겨나며 위장병 환자는 발병-치료-재발-치료의 반복된 싸이클을 거의 죽을 때 까지 반복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옛 조상들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고질적인 위장병을 고 쳤다.
한번 치료하면 거의 재발하지 아니 하는 방법이다. 비방의 옻진으로이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옻진을 직접 계란에 섞어 직접 복용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부작용이 비교적 커서 옻진을 직접 복용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피하고 옻닭을 이용하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아주 오래된 고질위장병을 완치할 수 있다.
옻진의 살균효과는 매우 강력하여 효력이 상당히 빠르고 몸에는 약간의 부작용을 제외하면 매우 안전하다고 할수 있다.
우리는 천년 전에 만들어졌던 옻칠한 목기등이 땅속 혹은 물 속에서 부식되지 아니하고 그 시대의 토기와 함께 출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지만 옻칠목기의 훌륭한 내부식성은 어느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옻의 살균효과는 위장병의 주요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극히 짧은 기간이내에 살균하게 되고 위장벽의 헐어진 부분에 새살을 돋게 하여 위내시경에 나타나는 상처를 빠른 기간 이내에 치유시킨다.
따라서 위염 혹은 위궤양은 보통 삼 개월 이내에 완치되고 술을 마셔서 발생한 소화기 계통의
만성 질병도 동시에 사라지고 특히 죽을 때 까지 고생하는 위무력증 또는 위하수 증세등도 빠르게 치유되는데 그 이유는 위장이 소화기능을 회복하면서 음식이 빠르게 소화되어 위에 부담이 줄어들고 또한 옻의 강력한 내장을 덥히는 능력은 위장을 매우 젊게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위암 환자가 있어 옻의 효능을 문의하나 나는 위암이 치유되는 지는 모른다.
직접 위암환자에게 내가 만들었던 옻나무 제재를 시험할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다.
다만 말기 위암 환자가 거의 모든 음식을 먹지 못하고 토하나 옻죽만은 토하지 아니하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암의 치유효과는 아직 확신할 수없다.
신장병과 발기부전 그리고 오줌소태와 전립선염
신장병과 발기부전은 양의학에서는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별도의 증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한방에서는 직결된 한 증상으로 해석한다.
사십대 후반 혹은 오십대 초반이 되면 스테미너가 현격히 감소되어 부인과 함께 한의원을 찾아가 몸이 허약하여 보약을 먹어야겠다고 진맥을 부탁하여 보면 열에 아홉은 "당신은 신장이 허하고 몸이 냉하고 하초가 허약하다" 로 보통 결론 지어진다.
정력에 좋다면 값의 고하간에 인삼 녹용은 보통이고 뱀, 오소리, 너구리, 웅담, 해구신등 별별 것을 사십 대 후반부터 많이 찾아 먹어보는 사람이 많다.
사실 어떤 것은 효과가 대단히 좋았었으나 그 효력은 지극히 짧다.고 한다.
나이 많은 여러 한의로부터 배우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경험과 연구에 의하면 몸속 어느 부분이라도 서로 연관되지 아니한 것이 있겠는가?
신장, 방광과 성기는 너무나 일체의 관계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간단히 이야기하여 신장은 피를 걸러내어 몸의 독소 및 신진대사의 찌꺼기를 오줌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방광은 오줌보, 성기는 배출기 역할과 생식기능을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온몸에 물을 공급하는 신장의 기능을 더 중요시한다.
즉 자동차엔진에 해당하는 심장에 열을 식히는 라지에터 펌프의 기능을 매우 중요시하여 이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이 정도 이상으로 뜨거워 지면(자동차용어로 오버히트하면) 혈압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의사들이 이야기할 전문적인 이야기는 그만두고 옻나무와 신장병 그리고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스테미너 그리고 오줌소태 전립선염에 관하여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40-50 년 이상을 지내오면서 (방광, 성기를 포함하여) 신장에 어혈(죽은 피,혹은 오염된 피 혹은 나쁜 피의 적체)이 쌓여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피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여 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피곤하게 되고 심하게 되면 신부전증이 심하여져 신장 투석을 하게 된다.
얼마 전 신장투석 환자들의 심각한 어려움과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로부터 경원시되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모텔레비전 방송에서 방영되어 나자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신장병은 나이 많은 사람 뿐만 아니라 아주 젊은 사람도 신장의 어느 기능(소변 배출 기능만이 신장의 주 기능인줄 알았더니 그 외에도 단백질을 걸러 몸에 남게 하는 기능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가 알지 못하는 이유로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늙은 황소와 송아지를 잡아 속내장을 비교하면 황소의 내장은 어혈로 지저분하고 송아지는 깨끗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와 비교하기가 거북하기는 하지만 사람도 체질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어혈의 적체에 따라 신장에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어혈을 옻의 독(약성)이 가진 첫째의 녹여내는 작용을 하며 둘째의 덥히는 작용으로 신장을 젊게 하여 그전의 정상 기능을 하게 한다.
오십대 이상이면 다 기억하는 더러운 빨래를 양잿물을 넣어 솥에 삶으면 아주 깨끗하게 세탁된다. 즉 녹여내는 기능과 삶는 기능으로 원상 회복이 되는 것이다.
일본에 사시는 나이 칠십오세 정도의 노인도 쇠약한 신장 기능을 되살려 정상 생활을 하는 경우를 보아서도 옻의 효능은 젊은이는 물론 나이든 이에게도 비교적 단기간에 치유되는 옻의 효능에 놀라고 있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전립선염은 남자생식기 요도에 나쁜 어혈이 쌓여 요도 주위가 부어 오줌구멍이 작아져 생기는 병으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아주 힘들게 나오고 잠자다가도 몇 번씩 깨어 화장실에 가면 또 시원스럽게 안나오고 자식들에게 이야기하기 매우 어려운 병이다. 옻닭 국물을 자주 마시면 아주 도움이 된다.
옻이 어혈을 녹여내는 효과와 덥히는 효과 그리고 살균 효과는 방광까지를 깨끗이 하여 오줌 소태를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남성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정력, 스테미나, 발기부전 문제해결,
약간의 상이한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같은 말로 문제 해결에 여러 처방이 있으나 가장 믿기 어려운 것이 정력제 처방이다.
우연히 옻 제재를 만들어 나 자신과 동창생 혹은 가까운 친구들에게 시험하였다.
그 효력은 신장과 방광, 그리고 성기를 옻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덥혀 젊게 만들어 발기부전을 해결하였다.
한마디로 막대기가 꺽길 것같은 단단함을 가져온다. 이 부분을 자세히 적자면 사실 너무 길어진다.
간단히 이야기하여 옻닭을 3-4 개월 계속 먹으면 본인이 스스로 느낀다.
사실 정력은 없어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다만 그 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심각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야기는 여기서 그친다.
일반적인 신장병 치유에 관한 옻의 효과는 대단하다.
환자 중 옻이 오르는 분이 있어 중간에 포기하는 분도 있기는 하였지만 아무리 좋은 병원 약도 일주일 혹은 열흘 이내에 신장병을 고치지는 못한다.
하물며 음식으로 치료코자 하는데 서너 번 먹어보고는 왜 낳지 아니 하느냐고 항의하는 이도 있다. 끈기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당뇨병과 지방간
당뇨병은 췌장의 고장으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아니하여 생기는 병이다.
우연한 기회에 칠십중반의 30년 투병 당뇨환자에게 정력이 좋아지라고 옻 제재를 복용시켰더니 몸의 피로가 없어지고 완전히 불가능하였던 성생활 능력이 되살아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당뇨환자와 옻의 효능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당뇨가 완치되지는 아니하였다.
인슈린 주사의 단위를 낮출 수 있었으나 그 이상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다만 피곤 하지 아니하고 노인이라도 성생활이 정상노인과 마찬가지로 되살려내게 되어 그만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였다. 너무나 불편한 병이며 오래되면 합병증 자체가 심각한 병이다.
음식 제한을 병원의사 말대로 지키다 뼈만 남아 이대로 죽을 바에야 먹고나 죽자고 음식을 안가리고 먹었더니 도로 살아났다는 가까운 친구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었으나 참으로 심각한 이야기이다.
고기도 못먹고 술도 못먹고 채식 중에서도 거친 음식을 주로 먹어야 하는 환자들에게 옻오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다.
오리 고기보다는 국물을 많이 마시고 오리 고기는 조금씩 먹으면 채식주의자같은 생활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다.
삼겹살 혹은 쇠고기를 일주에 한번 먹는다고 생각하면 옻오리가 훨씬 이로울 것이다.
지방간, 사십대 중반의 남자들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면 간의 건강을 반드시 체크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이는 물론이고 적게 마시는 이도 병원의사가 지방간의 수치를 심각히 설명한다.
술 마시지 말고 과로하지 말고 마음 편히 지내라고한다.
그러나 한국의 사십대가 이게 어디까지 가능할까? 가정을 위하고 국가 산업에 기여할 중추일꾼이 놀 수는 없다.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옻닭 혹은 옻오리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고 강력히 권한다. 얼마안가 지방간이 없어진다. 원리는 앞에서 이야기한 옻의 녹여내는 작용 때문이다.
사실 옻은 간의 질병에도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나 나자신 심각한 간 환자에게는 옻을 시험할
기회가 없었다.
지방간에서 보듯 도움이 되나 간이 나쁜 심각한 환자에게는 옻독 자체가 독이 되어 오히려 환자를 나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의 기능이 약하지만 연하게 만든 옻의 독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간의 치료에는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옻이 올랐을 때 치료법 - 민간요법
옻이 올랐을 때 5-6월에 애기똥풀 전초를 짓찧어서 즙을 낸 것 5밀리리터에 박하잎을 짓찧어 생즙을 낸 것 2밀리리터, 96퍼센트 알코올 3밀리리터를 잘 섞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꼭 닫아서 보관해 두고 옻이 오른 부위에 하루 3-5번 바르면 잘 낫는다.
가려움증, 피부가 열이 나면서 따갑고, 가벼운 염증 등이 생긴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2-3일 만에 낫고, 온 몸이 퉁퉁 붓고 물집이나 농양이 생기며 미란이 생겨 진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4-5일 또는 일주일이면 완치된다.
옻이 올라서 저절로 나으려면 1-2개월이 걸리고 다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 애기똥풀로 쉽고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애기똥풀은 이밖에 은행열매로 인한 피부염이나 다른 풀로 인한 피부염에도 좋은 효력이 있다.
수양버들의 잎과 줄기도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수양(水楊)버들의 잎과 줄기 껍질을 짓찧은 다음 물을 적당하게 넣고 2-3시간 두었다가 걸러서 생즙을 쓴다.
겨울에는 수양의 가지를 1-2센티미터 길이로 자르고 거기에 물을 10배쯤 부은 다음 3분지 1이 되게 졸여서 걸러서 쓴다.
이것을 한 번에 80밀리리터씩 먹으면서 환부에 바른다. 2-6일 사이에 완전히 낫는다.
수양버들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버드나무가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그외도 옻이 올라 고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함이 좋다.
"머리염색을 하고 보니 옻이 오르더라"며 옻 독 때문에 고생할 수가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여 먹어도 잘 낫지 않거나 위장 장애 때문에 약을 제대로 복용하기 힘든 사람에게 권해 본다.
밤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서 한 컵씩 마시면서 바르면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옻이 속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백약이 무효일 때가 많은데 이때 밤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며칠 동안 복용하면 씻은듯이 낫는다. 옛날에는 밤나무 잎을 많이 따서 그늘에 말려가정상비약으로 보관하기도 하였다.
기타. 밤나무 껍질을 벗겨서 물을 넣고 삶는다. 보리차 색깔보다 진한색이다. 가려울 때마다 바른다. 특히 잠자기 전에 바르고 선풍기 바람에 씌우면 효과가 많다.
밤나무 잎을 따서 목욕물에 넣고 끓인 후에 목욕을 하면 고질적인 옻의 염증도 쉽게 낫는다.
밤나무 잎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솔잎이나 산초잎, 메밀의 줄기나 잎 등 어느 것이든 목욕물에
넣고 끓여 목욕을 하면 효험이 있다.
허리에 좋은 약초
구척- 허리와 척추가 뻗뻗한 것을 치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온몸이 저린 것을 치료하며, 寒濕으로 인하여 무릎이 아픈 것을 치료하므로 노인에게 좋다<本經>.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고 남자가 다리가 약하고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풍사(風邪)로 인하여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치료하며 기운이 없고 눈이 어두운 것을 치료하며 척추를 튼튼하게 하여 구부리고 펴는 것을 부드럽게 한다. ※(코뿔) 외감병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다른 사기와 결합하여 여러 가지 병을 야기한다).
여자가 내상으로 인하여 관절이 무거운 것을 치료한다<별록>.
남녀 모두 독한 風邪로 인하여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하며, 신기허약 (腎氣虛弱)을 치료하고 손상된 근골(筋骨)을 회복시키고 남자의 성적 능력을 돕는다(甄權).
근골(肝腎)을 튼튼하게 하고 뼈를 튼튼히 하며 風症과 虛證을 치료한다(李時珍).
구척을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서 생긴 요통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한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12g 이하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처방에서 다른 약과 배합할 때의 경우이고 단방으로 사용할 때는 더 사용할 수도 있지만 용량은 15g을 넘지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에서 구척은 신장의 기운을 북돋는 약재라고 했는데 무엇인가를 채워준다는 것은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신장에 열이 있거나 방관에 열이 있는 실증의 증상(소변이 붉거나 매우 진하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이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지요.)이 나타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타당합니다.
구척 중에 좋은 품질은 금사구척 혹은 금모구척이라고 부릅니다.
가격에서는 한근에 몇천원 정도 함으로 사용하실 거라면 품질 좋은 구척을 권합니다.
구입처는 일반 (한약재)건재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먹을 경우에는 역시 물에 끓여 그 물을 차나 음료수처럼 음복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손쉬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확한 양을 가정에서 재기는 힘들겠지만 대략 12g(부셔지지 않은 구척 3~4개정도) 안팍으로
하루 용량을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옻닭 재료:
닭 1마리(8,900g), 참옻나무 3도막), 옻껍질150g, 약쑥10g, 감초20g, 칡뿌리, 30g, 마늘, 생강
조리법:
1. 옻나무와 옻껍질을 깨끗이 씻어 옻나무는 지름 5cm, 길이 10cm 정도로 자른다.
2. 옻나무와 옻껍질, 약쑥, 감초, 칡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24시간 끓여낸다. 이 때 절대로뚜껑을 중간에 열어서 김을 쐬면 안된다.
3. 위 재료를 우려낸 물에 닭과 마늘, 생강을 넣어 닭이 무를 때까지 푹 끓인다.
옻알레르기 치유법
◈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습니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 또 한가지 옻이 올랐을 때 예로부터 자주 애용하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닭을 잡아서 고기는 먹고 그 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습니다.
만일 닭이 없는 경우에는 계란을 삶아 먹으면서 날 계란을 염증이 생긴 곳에 발라도 효과가 있지요.
◈ 부추를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백반 끓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