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마음 나눔] 7월 활동 보고와 모임 안내입니다.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6월 달 멕시코 봉사를 쉬어 오래만 에 연락드립니다. 요즈음 더위와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모두 건강하시고 피해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좋은 소식은 부상을 입으셨던 최 베드로 형제님께서 회복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베드로 형제님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자 형제자매님의 각 가정마다 주님의 보호와 평화가 항상 넘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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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일) LA 다운타운 봉사 소식]
미주 한마음 나눔의 집에서 7월14일 LA 다운타운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맑고 화씨92도(섭씨 33도)로 덥고 습한 날씨였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자매님 2분, 사랑의 선교회 수녀님 2분 그리고 저를 포함 5명이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동 거리는 왕복 약 83마일(132Km)로 오후 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활동하였습니다.
음식은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치즈피자 등 피자 3종 총 105인분과 음료수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날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미 공표한대로 서류미비 불법 채류자 단속이 시작된 하루였습니다. 그런지 몰라도 다운타운 자바시장 쪽이나 사우스 LA 등,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있던 곳들은 불이익을 우려해 외출을 자재하는 분위기 때문인지 눈에 띄게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다운타운의 거리 모습은 대체로 많이 정비는 되었지만 노숙자들은 더 많이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뉴스에서 보도한대로 LA 전역에는 6만여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불황과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거취문제를 위한 노력이 시급히 필요하고 또 일부에서는 이 문제를 위해 일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2019년 7월14일 다운타운 봉사사진 링크입니다.
https://photos.app.goo.gl/JgvfeXcZMH51TT9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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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안내] 2019.08.03일(토) 전 봉사자 모임
오는 8월 3일 첫 토요일 오후에 호 도날드. 테클라 자매님 댁에서 전 봉사자 모임이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봉사자 분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음식 준비를 위해 인원 파악이 필요하니 늦어도 7월 27일까지 단톡방으로 참석유무를 통보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시 : 2019년 08월 03일 토요일 오후 4시
주소 : Mr. Ho Donald
2275 W. 25th Street #104
San Pedro, CA 90732
입구의 경비초소에서 자동차 패스 받아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오렌지카운티에 가실 분들은 한마음 나눔의 집으로 오셔서 함께 출발 가능합니다.
긴급연락은 (714) 402-4271 혹은 (714) 501-6320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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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마음 나눔 공동체 활동 현황 누계
2011년 5월 21일 - 2019년 7월 14일
급식자 총 25,215 명
봉사자 총 1,22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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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7월 한 달도 주님과 함께하시는 행복한 달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미주 한마음 나눔공동체
권용민 요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