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씨네(영화방)
하하문화센터에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 ‘하하씨네’를 시작한다.
‘하하씨네’는 우선 씨네는 Cinema Scope를 줄인 말로 영화라는 일차적인 뜻을 가지고 있고, 하하의 정신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을 ‘하하씨’라 이름하며, ‘하하씨’의 무리를 일컬어 ‘~들(복수 접미사)’의 뜻을 가진 ‘~네’를 붙여 ‘하하씨네’라 이름 하였다.
2013.10.16. 제1회 하하씨네 - "축제"(이청준 소설, 임권택 감독)
2013.11.20. 제2회 하하씨네 - "인생"(위화 소설, 장예모 감독)
2013.12.18. 제3회 하하씨네 - "삼포 가는길"( 황석영 소설, 이만희 감독)
2014.1.15. 제4회 하하씨네 - "라이프 오브 파이"(얀마텔 소설 '파이 이야기, 이얀 감독)
2014.2.19. 제5회 “연을 쫒는 아이”(원작 :칼레트호세이니 / 감독 :마크 포스터 )
2014.3.19. 제6회 " 세 얼간이"(원작 : 체단바갓 / 감독 : 라즈쿠마르 히라니)
2014.4.16 제7회 " 자전거 도둑 (원작: 자전거 도둑/감독: 비토리오 데시카).
2014.5.21 제8회 " 영원한 제국" (원작: 이인화/감독: 박종원)
2014.6,18 제9회 " 워 호스" (원작: 마이클 모퍼고/감독: 스필버그)
2014.7.16 제 10회 “오만과 편견"”(원작 : 제인오스틴/ 감독 : 조 라이트)
2014.8.20 제 11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원작:이문열 / 감독:박종원)
작품 해설은 이경은 씨가 맡아서 해 주셨다. 미리 원작을 읽고 준비한 정보를 쉽게 해설을
해 주어서 영화를 보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흐뭇하게 영활 볼 수 있었다.
첫댓글 경은,영주씨 모두 수고하신 덕분에 영화 잘 보았어요.앗!사진에 내 얼굴도..게오르규 소설'25시'를 생각했지요.누명을 쓰고 강제노동수용소로 끌려가며 포로생활의 비극이 시작되고.. 구원받기에도 죽기에도 살기에도 너무 늦은 시간 25시가 되었습니다.마지막, 기자들의 부탁으로 웃는 사진이 보여져야 하는데 요한 모리츠는 결코 웃어지지 않습니다.결국 울음과도 같던 그 웃음은 내게 연민이 되었어요..웃음은 외부상황의 조건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여유에서 솟아오르겠죠.웃는 것은 마음이고 입은 행동이라고.내 마음에도 웃음의 씨앗을 만들어야겠어요.하하가 있잖아요.좋은영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