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크리스 마스가 되면
우리 아이들과 축제를 연다
늘
아이들의 노래와 춤
악기 연주와 더불어
우리 교사들도 함께 기꺼이 하나가 된다.
예년엔
젊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서
많은 것들을 하였는데
이번엔
나이든(?) 교사들이 나섰다.
난,
남자 댄스이다.
자이브를 쳤다
무조건 노래에 맞추어
나도
아이들도
구경꾼도
산타도
예수도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하다가 틀렸다. ㅋㅋㅋ
그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다.
멀리서 아이들이 신나서 마구 함께 춤을 추는 것이 보여서 너무나 기뻤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아이들로 인해 제가 행복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
우리들만의 이쁜 성탄 축제는 끝이 났고
그 여운으로 한동안 가슴이 찡했다.
난
우리 아이들로 인해
많은 것을 알게되고
배우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출처: 쿠사21기방 원문보기 글쓴이: 濫田김미순(대구대)
첫댓글 예수탄생을 축하 축하..댄스.우리모두...댄스댄스....
반짝이는 나비넥타이- 의 색깔만큼이나 모두들 경쾌하시네요.
첫댓글 예수탄생을 축하 축하..댄스.우리모두...댄스댄스....
반짝이는 나비넥타이- 의 색깔만큼이나 모두들 경쾌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