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목뼈가 등뼈보다 살이 많습니다.
어제 목뼈를 주문해 놓고 가지러 나가려는데, 차가 방전이 돼서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쓰던 차는 이 정도 세워두는 건 괜찮았는데,
새 차는 전자장치가 많아 세워 두어도 전기소모가 많은 가봅니다.
물에 담갔습니다.
핏물 뺀다고 오래 담가두는 게 아니고.. 잔뼈나 톱가루 등 불순물을 빼느라 담그는 겁니다.
능이, 생강, 팔각.
다시마 큰 거 두 쪽 넣고 고기를 한 시간 이상 끓입니다.
대파는 잘게 썰고 간 마늘과 함께 간장과 기름에 볶아줍니다.
재료들을 믹서에 곱게 갈았습니다.
무와 콜라비 배도 갈았습니다.
생강은 토종생강을 설탕과 동량으로 절여놓았던 겁니다. 국물째 같이 떠내서 갈았습니다.
고춧가루를 고기 삶은 물을 부어 저으며 내리고 간 생강도 같이 고기삶은 물을 부어가며 체로 걸렀습니다.
웍에 넣고 잘 저으면서 오래 끓입니다.
간은 집간장으로 하고
뚜껑 덮고 무가 씹히지 않을 때까지 끓였습니다.
소스가 맛있게 되었으면 끓여놓은 고기를 이 국물에 재웁니다.
끓인 고기를 웍으로 건져 담으면 웍이 큰 거 같아도 고기 6킬로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뼈 끓이던 솥에 남은 국물입니다.
부유물들 있어도 이렇게 남겨지기 때문에 중간에 건져내느라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국물을 다른 그릇으로 비우고 솥을 닦았습니다.
.
솥에 소스와 고기를 넣고 뭉근히 끓여 뼈와 살이 부드럽게 뜯어지도록 합니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오래 익힙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목뼈찜입니다.
첫댓글 와우 손이많이 가는 정성가득 목뼈찜이네요
엄청 맛있겠습니다
처음 볼 때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만
한 번 해 보면 그다음부터는 쉬워요.
뼈 속에 숨어있는살-
빼먹는 재미 좋아요.
그래서 차 방전 보험 회사에서
충전 하셨겠지요?
저도 차를 수영장만 다녀오니 방전이
잘되서-
카메라를 주행 할때에만 되게
해 놓았어요
보험사 일년에 6번 부르는 거 까지 무료래요..
가까운 거리에 밥먹으러 종종 다녀도 그런 걸로는 충전이 부족하고 고속도로를 한달에 두 번 정도 달렸다 오라하네요..
@맹명희 선생님 주차중에는 블렉박스 정지로하면 베터리방전이 좀 덜되요
네비게이션은 매립된거일 테고요
구형 네비게이션이라면
주차중에는 코드 빼시면 좋아요
@이선희(수원.) 신형 차라서 부품을 구형은 안 썼을 겁니다.
돼지목뼈찜 참맛나겠습니다
저도 차출고8년차인데 3만3천 주행했는데
밧데리 방전이 자주되어 보험회사 도움도 몇번 받고
밧데리교체를 4번했습니다
네. 너무 맛나서 집어들구
뜯구 싶어요 ㅎ
아직 집에 못들어가서
점심 전이거든요 ㅋ
어딜 갔는데요?
@맹명희 미용실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좀전에 왔어요
목뼈에 살이 더 많다니 기회 되면 저도 목뼈를 구입해야겠습니다.
찜이라 살도 부드럽고 국물도 맛있어 치아가 안 좋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맛있게 많이 드십시오.
동부축산에서 판매글 올릴 겁니다.
맛난요리
하셨네요
손도 많이가고
번거롭지만
뼈들고 뜯을땐
행복하지요.
맛나게 드세요.
사실은 우리 손주더러 내가 해 주는 거 중에 뭐가 제일 맛있냐 물으니 족발찜이래요..그래서 족발 사러 갔다가 좀 쉬울 거 같은 목뼈를 사 온 겁니다.
@맹명희 그러셨군요.
애들이 먹고싶다면
할머니 손이
빨라 지지요.
목뼈만도
판매 하나봅니다.
전한번도
사본적은 없네요.
우와^~^
넘넘 맛나겠습니다
쏙쏙 발라먹는거 좋아하는데
저도
목뼈 구입해야겠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돼지 목뼈찜
저는 처움 보는 요리 입니다
쌤께선 특별한 요리도 잘 하십니다
우와 진짜 부럽습니다
ㅎㅎ 당장 주문하는데 목뼈는 수입으로만하는데 없다고 등뼈살많은거로 준다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