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파동만 보더라도 이 나라가 아직도 친일 세력에 둘러 싸여 있다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현 집권세력은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등록 경력을 문제삼아 육사에서 홍장군님의 흉상을 학교 밖으로 이전하려는 결정을 하였고
홍범도 장군 흉상뿐만 아니라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이회영 등 나머지 4분의 흉상까지도 이전하려는 행태를 보면
단순히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경력만 문제삼은게 아니었음을 알수가 있지요
이 4분은 공산당과 상관없는 분들인데도 육사가 이전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반공적인 이유보다는 친일적인 이유가
이전 결정에 작용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의 흉상을 장교 장군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인 육사에다 모시는게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을 현 정권은 무슨 말도 안되는 군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억지 명분으로 흉상 이전하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독립유공자들이 군의 정체성이 맞지 않다고 하는데 아니 항일 독립운동을 계승한다는 헌법 전문의 규정을 고려해본다며
군의 정체성은 이런 헌법이 규정하는 항일독립정신 계승이라는 국가 정체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데
국가 정체성과 분리된 군의 정체성이 어디 있습니까? 군의 정체성도 국가 정체성에 의거하는게 기본 아닙니까?
집권 세력의 이런 흉상 이전 결정은 오염수와 징용 문제 같은 일제 과거사 문제에 친일이라는 주관적인 정치적 성향
때문에 소극적인 현 정권의 성향이 깊게 작용했음을 알수가 있지요
조국의 독립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이렇게 푸대접하면 누가 국가에 충성할수 있는지
그리고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입당은 공산주의 사상을 좋아하는 수준의 자발적인 입당이었기 보다는 소련 내 주변 동포들의 권유로 인한 현실적인 수준의 대세적인 정당원 등록에 불과했으며 공산당에 가입했어도 공산당 정치 활동을 한번도 안하신 홍범도 장군입니다
또한 근거없이 자유시 참변에 홍범도 장군이 관련되었다는 거짓 낭설을 퍼뜨리며 험담을 하고 있는게 친일 세력이지요
육사 홍범도 흉상만 쏙 빼서 이전 가닥…국방부 "육사에 부적절" (daum.net)
첫댓글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참변에 관여한 것은 사실인데. 무슨 근거로 낭설로치부하는지 ?이 문제는 친일의. 문제가 아니라 종북 친북 문제로. 보아야 할 것같은데요.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에 관여한것이 사실이라는 주장을 하시면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가져오면서 사실이라는 용어를 써야 합니다 근거없이 함부로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거짓 모함이지요 이 문제를 종북 친북의 문제로 봐야된다는 그런 관점이야말로 역사학의 기본 관점인 객관성을 정면으로 무시한데서 나온 발상이지요
deepheart님/ 확인이 늦었습니다만, 일단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참변에 (소련측에 유리하게) 관여를 했다 하더라도, 이 문제가 어떻게 친북 종북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홍범도가 사망한 시점은 1943년이었고 장소는 소련 영내에서도 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지역에서였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북한은 1948년에 수립되었고, 굳이 전신인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성립을 따지더라도 46년도이고, 홍범도는 김일성과 일면식도 없는, 그야말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학문적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따지고자 한다면, 자유시참변 문제를 놓고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이 친소련적이었냐의 문제일 수는 있어도, 친북이냐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근래 홍범도 흉상 철거 문제가 불거졌을 때 북한과 무관한 인물이라는 지적이 언론에서도 제기된 바 있었고요.
그리고 홍범도가 자유시참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구체적 정황을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유시참변이란 사건은 당시 중화민국령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하던 한민족계열 독립군 단체들이 일제의 탄압에 못이겨 소련령으로 이동하였다가, 소련측에서 자기나라 영토에 무장한 독립세력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으니 무장해제하라고 요구하여 벌어진 사건입니다. 여기에 당시 공산주의 독립운동계열의 두 파벌을 이루고 있던 상해파와 이르쿠츠크파 간의 갈등이 접목되어 일어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단 중요한 것은 그 파벌 문제를 떠나, 소련 영내였던 만큼 소련측의 무장해제 요구는 상식적인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홍범도는 자유시 참변 '이전'에 다른 독립군 '대부분'과 함께 이미 참변 현장을 떠난 상태였고, 사건의 참혹한 결과(사실 현대 연구에 따르면 이 참변에서 사망자는 수십명 정도라는 것이 밝혀져 있지만, 아무튼 수십명이 참변을 당한 것은 사실)를 전해 듣고 통곡했다는 증언만이 있을 뿐입니다. 도대체 조선일보를 비롯한 우파세력들이 무엇을 어떻게 왜곡하여 홍범도를 좌파 인사로 매도하는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홍범도는 이후 소련령 연해주에서 고려인 이주민으로 지내다가 1937년 스탈린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해 그 역시 카자흐스탄 지역으로 강제이주되어 거기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아마 자유시참변 이후로는 지속적인 독립운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단지 그것을 이유로 이 인물을 매도할 자격이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요? 그가 국경을 넘어간 지역이 하필 소련이라 우리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일진 몰라도, 홍범도는 역사적으로 이념적 색채를 드러낸 바도 별로 없습니다. 장군이라고 불린, 군인형 인물이니까요. 요즘처럼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시대에 어떤 얘기를 듣기만 하고 무조건 믿어서는 안됩니다. 가능한 한 스스로 비판적으로 따져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범도에 대해 최소한 두 편의 글을 보시길 권합니다. 하나는 연합뉴스에서 나온 "[팩트체크] 홍범도 장군이 독립군 몰살된 '자유시 참변'에 가담?"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위키의 '홍범도'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