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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놀이기구 없는 놀이터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시는 24일 연향2지구 내 어린이공원에 기적의 놀이터 착공식 자리를 빛내기 위해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병권 시의장, 편의문 디자이너, 순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순천YMCA, 순천생활공동체지원센터, 어린이도서연구회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기적의 놀이터 조감도 공개, 놀이터 디자인 참여 학생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원녹지사업소 이천식 소장은 “준공 이후로도 꾸준히 놀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놀이터 문화 개선 커뮤니티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것이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 놀이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세번에 걸쳐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를 통해 6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우리 놀이터를 만든다는 주제로 나온 작품들을 반영해 설계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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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가봐야 할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