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2월4일 오늘 오전05시02분 입춘첩을 대문.들보.기둥. 천장 등에 써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한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주로 써 붙였고. 壽如山. 富如海. 去千災. 來百福.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등의 글과 시를 지어서 붙이기도 한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와 있을 때가 입춘이고 이때부터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들기도 한다.
농경시대에는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봄을 맞이하여 씨 뿌릴 준비를 하고 절기에 따라 파종. 이양. 관리 및 준비를하여 수확과 저장으로 끝나는 과정에 앞서 준비 과정이 된다.
기복祈福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기에 모두 원한다. 특히 입춘은 새해 농사를 시작하는 마당에서 금년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욕망이다.
고로 미리 점을 쳐서 흉년과 풍년을 점처보기도 한다.
입춘일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번 째 절기로 보리뿌리를 뽑아 뿌리가 많고 튼실하면 풍년이 올거라고 좋아 하였고. 오곡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밖으로 튀어 나오는 곡식이 그 해 풍작이 된다고 믿었다.
오곡은 쌀. 보리. 조. 콩. 기장이며 오곡이라면 곡식의 총칭며 이 곡식들은 솥에 넣고 볶으면 탁. 탁 소리를 내며 튀어서 솥 밖으로 티어 나오는 것도 있다. 각종 씨앗에 따라 열의 접촉여하에 따라 어떤 씨앗이 먼저 튀어 나올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신이라 하기 전에 자연의 기대치라고 넘기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오래 살고자 하고. 부자 되기를 원하고. 재앙이 물러 가고. 복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순수한 옛날의 우리 조상들의 바램은 그대로 순수함일 것이라 생각한다.
입춘을 맞이하였으니 우리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낮에는 쟁기로 밭을 갈고. 밤에는 글을 읽는 주경야독 晝耕夜讀의 신선함 속에서 입춘방을 되새기며 오늘 하루도 기쁜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