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로앤피 인턴기자 모집]
아주경제의 법조/입법/정치 전문섹션인 로앤피에서 인턴기자를 모집합니다.
인원은 1~2명이고, 채용연계형입니다. 6개월의 인턴과 6개월의 계약직을 마치면(도합 1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모집대상 연령은 만30세 이하입니다. 다만, 군 복무를 하신 분이라면 남녀 모두 그 기간만큼 연장합니다. 예컨데, 여군으로 3년을 근무하신 분이라면 만33세까지 지원하실수 있습니다.
학력은 대학 3학년 재학 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그래도 채용연계형인만큼 졸업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입니다. 저희 로앤피는 가능한 인턴기자를 거쳐 향후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자 합니다.
업무는 취재기자로서 통상의 업무이고, 출입처는 검찰과 법원, 공수처, 변협, 국회 등입니다.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매체인 만큼 유튜브, 카드뉴스 등 신규 플랫폼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에 적극적인 분이면 가산점이 있습니다. (편집기술, 촬영장비 활용 능력 있으면 가산점 추가)
초기에는 기자업무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수습기자 교육과 유사한 수습과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인턴기간이 종료된 뒤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습기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간단한 자기소개서입니다.
문의와 서류접수는 이메일 ohngbear@hanmail.net 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 10. 20
아주 로앤피 편집장 장 용 진
추가 :
서류접수는 일단 이번 주까지 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사람이 없을 경우, 연장할 예정입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 2차 면접 등 면접이 있고, 2차는 임원면접입니다. 면접일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6개월도 긴데 6개월 더요?
길지요? 저도 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6+6은 제 맘대로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좀 줄였으면 좋겠는데 이게 회사 방침이라 어쩔 수 가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제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치를 약속드립니다. 업무적인 노하우는 물론이고 기자로로서 기죽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도 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크지 않아도 제가 개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도가 생겼거든요.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만, 인생에서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만30세 이하 제한을 둔 근거가 궁금합니다.
현행 노동법상 채용공고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직접적인 연령제한을 명시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법조매체에서 이런 채용공고를 올린 이유가 궁금하네요..
네. 고령자채용법(4조의4, 4조의5)에서 합리적 이유없이 연령의 제한을 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죠.
하지만 이건 인턴을 뽑는 겁니다. 인턴이라는 것이 일종의 도제식 직업교육방식에서 나온 거지 않습니까? 연령이 높은 경우 적응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인턴생활 1년을 거쳐 정직원으로 발령내는 방식인데, 30세 이상(간부 등 장기 군복무자라면 30세 이상도 가능)이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구요.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그렇지 못하더군요.
저역시 32세에 수습기자로 언론에 입문했습니다. 고생스러웠지만 잘 견뎠다 자부합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언론의 문을 두드리는 친구들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와 올해, 일부러 나이가 좀 많은 친구들을 뽑아서 일을 해봤습니다(전원 30세이상). 제가 박박 우겼지요. 그런데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고 원인분석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우리 회사로서는 같은 실수를 네번씩이나 반복할 순 없습니다.이 정도면 합리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근무시간과 장소가 궁금합니다.
오전 8시부터 6시까지고 점심시간이 11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입니다. (점심시간이 길어서 활용도 다양. ...)
회사는 광화문 이마빌딩 11층에 있습니다
협의해 조정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