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사랑반 해님분단 아빠와 나랑 캠프(29일 수정 [완])

[마리아유치원]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에 해님분단 아이들이 기다리던 아빠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겨 롯데마트 주차장에 모여 함께 출발했지요!!

유치원에서 최고 형님인 우리 아이들이 아빠의 옆에선 어떤 모습이었는지 

벌써 아버님들에게 들으셨겠죠? ㅎㅎㅎ

빠르게 아버지와 아이들이 물놀이 옷으로 갈아입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ㅎㅎ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제가  우리 엄청 많이 놀아야 하니 많이 많이 먹으라고 얘기하였어요 ㅎㅎㅎㅎ

1박 2일의 일정 소개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게, 집중하시는 아버님들, 아이들 모습입니다!

아빠와 함께 손 꼭 붙잡고 풀 숲 사이를 지나

계곡으로 내려갔어요. 벌써 기대하는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보이는 게 너무 귀여워요~~

핫- 둘 핫 -둘 물놀이 전 준비 운동을 하고

계곡에 들어가 뗏목도 타고, 작은 물고기들 구경도 하였지요.

물놀이를 아주 아주 잘하는 서윤이~

아버지가 태워주는 똇목 너무 좋은 경험이였지요?

"아!! 하지마세요!!!" 뿌려지는 물에 눈을 못뜨는 모습이에요 ㅎㅎㅎㅎ (아빠들이 장난꾸러기)

다율아 아빠 한 번 안아줘~~~

이어서 남자친구들[1호차] 먼저 송어 잡기를 시작하였어요.

송어가 구석구석 벽을 타니고 다닌다고 하여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에요 ㅎㅎㅎ

송어에게 츄~

송어를 잡고 회를 떠 먹기 전에 돌로 막아 보관하였어요.

덕분에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꺄악!꺄악 잡지 못하였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꽤 많은 아이들이 송어를 직접 만져보고 잡아 볼 수 있었어요~!

잡아서 그냥 놔주면 재미없지요!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이어서 산 쪽으로 올라갔어요. 아주 길고 긴 워터슬라이드를 탔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워 하는 경우 아빠들이 안고 함께 탔어요~!

아빠의 몸무게 + 아이의 몸무게가 합쳐지니 정말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처럼 빨랐답니다.

실컷 놀고 오후 간식을 먹었어요 ~

바로바로 아빠들이 만들어 주는 오징어 야채전 입니다~~!

열심히 열심히 프라이팬 이리저리 돌려가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어요 ㅎㅎㅎ

바삭바삭하고 노릇하게~ 조금씩 보이는 전의 모습이 너무 맛있어 보이죠?

자유롭게 먹고 다 먹은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에어바운스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한솔지 선생님 핸드폰 수리 후 수정 예정입니당]

저녁으로는 맛있는 삼겹살을 !!

키다리 삼촌과 피자 치즈를 건 가위 바위 보 게임이 있었어요!!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모두 이기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열심히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페페로니도 예쁘게 펼치고~

삼촌이 피자치즈를 못 가져가게 꾹 꾹 누르는 모습입니다 아주 똑똑이들...

맛있는 피자가 화덕에서 구워지는 동안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뛰어놀기도 하였어요

피자 CF를 위해서!!!!!

맛있는 피자 만들었어요 ㅎㅎㅎㅎㅎ

흑흑흑 제가 죄송합니다 ㅠ_ㅠ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아버님 랜턴 빛에 다율이가 보이지 않아..^^,,,빛을 가리려다 아버지 얼굴이ㅜㅜ

이렇게 아이들이 아빠 무릎에 앉아 하루를 회상하며

엄마의 비밀미션 편지를

아빠들이 잔잔한 목소리로 읽던 편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나 봐요.

이번에는 아빠와 아이들의 미션! 엄마에게 영상편지 보내기!

어머님들에게 모두 잘 도착했겠죠>,<?

이렇게 토요일 하루를 마무리하였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보내는 첫 번째 밤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침에 체조를 하며 잠을 날려 보냈어요!

맛있는 아침을 먹고 뛰어놀다가

숙소에 있는 짐을 주섬주섬 챙겨서 큰삼촌 체험학습 본관으로 내려갔어요~

기존 예정에는 바람떡 만들기로 했는데 재료가 상했다고 하여

고추장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찹쌀 풀을 풀고 , 메주가루를 넣어, 고춧가루, 조청 등 재료를 직접 섞어 열심히 만들었어요~

이미 어머님들께서 그 고추장을 사용하여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셨겠죠~?

마지막 활동으로 숲체험을 하였답니다.

곱게 뻗은 나무 사이에 그네, 집라인 등의 재미있는 활동들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올라가려면 4명의 아빠들이 힘을 합쳐 영차 영차 올려주셨어요 ㅎㅎㅎㅎ

어디서도 이렇게 아빠들이 힘을 합쳐 놀아주지 않을 텐데. 아이들에게도 아빠들에게도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점심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루를 평가하며 돌아왔답니다.

아빠캠프를 함께 다녀오며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버님들의 눈빛이 너무 상냥하고

부드러워서 더 즐겁게 놀 수 있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생활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오니 앞으로의 즐거운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_@

우리 귀염둥이 달님분단 별님분단도 7살이 되면 갈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워터슬라이드 영상 올려드립니다~!!

[17 김태린 엄마]

선생님들께서 고생해주신 덕분에 정말정말정말 아이들이랑 아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찍어준 영상에 태린이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너무 행복해하며 웃는 모습을 보며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마리아유치원에 보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아빠들은 너무 힘드셨겠지만^^ 아이들 바라보는 눈빛들이 다 꿀이 뚝뚝이시네요^^ 달님,별님 친구들도 해님분단이 되길 기다릴것 같아요~ 주말까지 아이들에게 반납하시고, 진짜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7 이서우 엄마]

서우와 아빠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진을 보니 얼마나 신났었는지 느껴지네요~ ^^
두고두고 이야기하게 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애써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17장하원 엄마]

마라아 선생님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주말동안 쉬지도 못하시고 바로 월요일 시작이네요!. .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캠프 이후 내내 이야기를 전해주었답니다
사진보니 아이들 모두가 행복해보이네요
소중한 시간 함께해주신 선생님들 아빠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7김다율맘]

아이도 엄마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빠랑 캠프~ ㅎㅎㅎ 출발 하던 날 들떠서 버스 타던 아이들과 아직은 어색해하시던 아버님들 모습이 기억나는데 사진을 보니 모두 웃음 가득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도 아빠도 잊지 못 할 멋진 추억 만들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17백서윤엄마]

캠프 1박 2일 동안에 알찬 체험도 하고, 아이들도,아빠들도 행복 가득한 표정에 저도 기분좋네요!!:)
마리아 어린이들은 어디서든 잘 적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큰 송어를 두려움 없이 두손으로 꼭 붙잡고 있는 친구들! 대단해요~ !!선생님들 주말까지 반납하시고, 7세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