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도 황사란 말이 있었다. 중국 모래바람 정도로 알지 않았나 싶은데, 그땐 그 먼 중국 사막에서 부는 바람이 여기까지 모래바람으로 온다는게 믿기지 않았고, 지금이라고 해서 잘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있다. 초 미세먼지란 말도 있고.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이름들이 등장할지 모르지만, 지구가 공동 운명체인것은 확실한가보다. 쏘련이나 쏘련과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나, 생소한 국가다. 어쩌면 이름도 몰랐던 국가 아닌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약소국가의 비애마저 느껴저 안타갑다. 아니, 그냥 약소국가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자원이 풍부하고, 그래서 눈독을 들이는 나라가 많고, 개인도 그렇다. 보물을 갖고 있다면, 그걸 지켜낼 힘이 있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빼앗기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나라는 다행인지 자원이 없는 나라다. 아님 어쩌면 벌써 누군가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삼켰을지도 모른다. 판타지를 너무 많이 보아선가. 우리는 미국이 선의의 나라라는 착각을 품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가자지구를 삼키려하고, 우크라이나의 광물에 침을 흘리는 트럼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그렇다. 인간들의 이기심은 너 나가 없다. 내것은 지켜야하고, 탐나는 것은 빼앗야하는 맹수의 습성을 그대로 닮았다. 누가 여기서 자유롭겠는가. 나는? 홧도그 한개, 초코렛 두어개, 과자 몇개를 집어 내 가방에 넣으면서 ㅎㅎ거리지 않앗던가. 가책도 없었다. 먹고 싶으면 스스로 사먹지, 왜 아이들것을 집어오는지, 견물생심인가, 꼭 먹고싶어선가. 너무 많아서라는 말은 말이 안된다. 큰아이는 훌쩍 자랐다. 과자도 잘 안먹는다. 다른 어떤 간식보다는 스마트폰이 재일이다. 작은 아이는 좀 먹고 있지만,,, 어쩌면 내입이 더 큰지도 모르겠다. 나야말로 덜 먹어야 한다면서도 자꾸 먹어진다. 심심하다 싶으면 먹을게 생각나기도 한다. 엇그젠가도 유명 가수가 갔다. 나는 과도한 다이어트에 약물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이렇게 생각했을때 다른 사람들은 안생각했을까. 나도 먹을것에 집착이 많은데, 먹을게 지천인 사람들은 억지로 다이어트를 해야하니, 어쩌면 그래서 사는게 공평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목슴을 걸고 사는게 아닌가. 반짝이는 별이 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듯 싶다. 그렇다고 해도, 세상이 참 별나다. 왜 그렇게 마른사람이 되려하는지, 적당히 살집이 있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아니, 나부터도 예쁜사람을 좋아하고 있다. 그럼 내탓도 있다는 얘긴가. 입으로는 외모로 평가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추하거나 못생긴 사람에게서 호감을 갖기는 어렵다. 이게 현실이다. 외모, 외모가 쓸대없이 큰 비중을 찾이하고 있는게 현실인게 슬픈일이지만, 나 역시 아름다운 사람이 좋다,,,. 사건 사고도 참 많다. 인생이 무탈하고 형통한다는게 얼마나 큰 은혜인가. 기적을 경험하는 일상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헛되이 거짓된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기를 원한다. 걷고 숨을 쉬며, 먹고 자고, 보고 듣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끝날까지 나를 잃지않길! 주님 살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