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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개울가 빨래터
 
 
 
  • 제습기나 미니 수중모터가.. 새글
    개울가   26.07.21

    갑자기 앗찔한 생각이 들었다. 이집, 반지하에 산게 26년이 지났다. 그동안 내가 퍼낸 물은 먹고 씻고 화장실에서 흘려보낸 모든 물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분량이다. 아니, 나는 혼자지만 분명 한가족이 쓰고도 ..

  • 어제,
    개울가   26.07.20

    교회가는 길은 선선해서 좋앗다. 셔틀버스가 서는 다이쇼 앞까지는 대략 7-8분이면 된다. 그럼 다음엔 더 늦게 나올까. 그게 안되는게 나 다. 밀미리 나와서 기다려야 직성이 풀린다. 이것도 낭비다. 가장 소중..

  • 비소리가 싫은걸보면 변덕..
    개울가   26.07.18

    그냥 짜증일수도 있다. 물 떨어지는 소리는 불안과 공포이기도 하고, 바닥에 물이 밟히는 듯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어서다. 아침보터 물을 퍼내기위한 모터가 가동되고, 제습기는 이제 호흡과 같다. 그러니 실내온..

  •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났다
    개울가   26.07.17

    꿈을 꾼 때문인지 아님 화장실 때문인지 좀 일찍 일어났다. 아침시간은 어쩐지 겹쳐가는 듯 싶다. 알람을 끄고 아주 조금 밍그적 거렸을 뿐인데, 길어야 30분이겠거니 했는데, 정작 시간은 훌쩍 한두시간이 지나있..

 
  • 어제가 초복이었다
    개울가   26.07.16

    복날이라고 다를게 없다. 명절도 없는데, 복날이 무슨 대순가. 여름철이면 삼계탕을 끓이기도 했었는데 그것마저 그만둔게 언제더라. 거이 명절을 그만둔것과 맞물린 것 같기는 하다. 닭집에서 큼직한 닭한마리를 ..

  • 갑자기, 빗소리가 싫어지는..
    개울가   26.07.15

    비가 오거나 말거나 무관심하다는 말도, 결국엔 포장에 불과했나. 어디선가 산사태가 났다는 보도에도 안됐다는 느낌 말고는 별다른생각은 없었지 싶다. 그냥 남의일이었으니까, 내가 당한일은 아니었으니까.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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