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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개울가 빨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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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모르겠다
    개울가   24.11.21

    아는게 없다. 내일일은 커녕, 지금 당장일도 모르겠다. 나그네인데,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가 주인이 되었느냐는 반성같은 것도 아니다. 모르겠다. 내가 산 이유는 커녕, 살아온 모든것들이 한바탕 꿈인듯 싶고..

  • 예상대로
    개울가   24.11.20

    아침엔 늦게 일어났다. 성서학당이 이미 방송되고 있어서 화들짝 일어나긴 했다. 수요일이다. 안일어나면 ? 안일어난다고 해서 달라질게 있을까. 시간이 멈추는 일도 없을테고, 그렇다고 내가 죽는일도 일어나지는..

  • 하품을 계속하면서도
    개울가   24.11.19

    계속 하품을 하면서도 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품만 하는게 아니라 눈도 못뜨겠다. 피곤하기도 하다. 그런데 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일까. 어제밤에는 잘 잤다. 덕분에 아침엔 일찍 깼지만...

  • 중1과의 전쟁?
    개울가   24.11.19

    그 무섭다는 중2가 곧 도래하고 있어선가. 큰 아이와 싸움에서 이겨본적이 없다. 독감 예방접종 문제도 그랬다. 보호자 싸인이 필요해서 동반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수능이 있는 날부터, 그 다음날은 제량휴업..

 
  • 기온이 뚝
    개울가   24.11.18

    어디선가는 눈도 오고 영하라고 한다. 여긴 영하까지는 아니어도 거이 영하에 근접하고 있다. 춥지않는 겨울이 있을까. 그리고 그게 재앙으로 연결될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춥지않는 겨울을 기대하는 것은 ..

  •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개울가   24.11.17

    정말 알고있는게 있기는 한걸까. 가는 길을 알고 있고, 가야할 길이 어딘지 정말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고? 가장 가까히 있는 내 얼굴과 목소리 조차도 재데로 알고있는 것 같지가 않는 상황에서 추상적인 문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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