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 2급 과정’ 36개 대학에 개설 일반 24.특별 12개대, 1080명 규모 4월초 지 정 대학 발표
2급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5월 개설되는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이 전국 36개 대학 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으로부터 개설 신청을 받고 있는 교육부는 4월초 지정 대학을 발 표하고 4월 말까지 모집 을 완료해 5월부터 양성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설치 대학은 11개 권역 36개 대학으로 총 1080명 규모 다.
이중 42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일반과정을 24개 대학(1과정당 30명, 720명)에, 18학점만을 이수하 는 특별과 정을 12개 대학(1과정당 30명, 360명)에 개설한다. 권역별로는 일반과정의 경우, 서울·인 천(4), 경기(4), 부산·울산(3), 대구 ·경북(2), 광주·전남(2), 대전·충남(2), 강원(1), 충북(1), 전북 (1), 경남(2), 제주(1), 제주는 일반, 특별과정을 통합 한 30명 단일과정)에 각각 설치한다.
일반과정은 초·중등 정교사 2급 자격소지자, 특수·보건·사서·영양교사 2급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 며 이중 중등 심리학, 상담 표시과목 소지자나 청소년상담사 2급, 2급전문상담사, 상담심리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또한 대학원에서 상담관련 석사학위 취득자 등은 특별과 정을 거치면 된다. 유 치원 2급 소지자는 유치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계획이 없어 이수대상자에서 아예 제외됐다.
양성과정 지 원자가 이수대상자보다 많을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논술), 면접으로 합격자를 가 린다. 배점기준은 서류전형 30점, 논술 30점, 면접 40 점이다. 논술고사는 ‘상담의 이론과 실제’ 과 목에서 대학별로 2문항 이내를 출제하게 된다.
양성과정은 1년 과정으 로 내년까지만 한시 운영하며, 올해 과정은 12월 전에 종료하도록 해 이들 이수자가 임용시험에 곧바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상담교사 2급 소지자만 임용시험 에 응시할 수 있으며 중등 상담 2급은 양성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응시자격이 없다.
교 육부는 “2009년까지 약 3500명의 전문상담교사를 각급 학교에 배치할 계획으로 충원 자원을 확 보하기 위해 2년 한시 양성과 정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행자부의 정원 배정이 이에 못 미치면 그 만큼 배치인원이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지난 ’05년 12월 7일에 법률 제7701호로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어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 기준에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대학원 또는 대학원에서 소정의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전문상담 교사(2급)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3호 규정이 신설되었음.
♣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은?
☞ 교육공무원임용령 제11조의3에 의하면 교사의 신규채용 응시자격은 ‘채용예정직에 해당하는 교사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 그런데 초․중등교육법에 ‘전문상담교사’와 ‘중등학교 정교사(2급) 상담’은 별도의 자격종별로 구분되어 있어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 이외의 어떤 교사자격증 소지자도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에 응시자격이 없 음. 따라서 ‘중등학교 정교사(2급) 상담’ 자격증 소지자가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 양성과정 등을 거쳐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함.
♣ 신설된 3호 규정의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은 현재 시행중인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과 동일한가?
☞ 현재 실시되고 있는 양성과정은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지닌 현직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상담 교사(1급) 양성과정이며, 앞으로 신설될 양성과정은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으로 기존의 양성과정과 전혀 다른 과정임.
♣ 그렇다면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언제부터 운영이 되며, 현재 진행상황은?
☞ ‘초․중등교육법’에서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기준 3호가 신설되었지만, 양성과정에서 이수하여 야 할 학점기준과 이수과목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하위법령인 ‘교원자격검정령’과 ‘교원자격검정령시행규칙’이 개정되어야만 양성과정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 음. 현재 ‘교원자격검정령은 3월 28일에 국무회의를 거쳤고,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만을 남겨두고 있어 4월 초에 법령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법령 개정과 동시에 설치 대학을 결정하고, 4월 23일까지 선발을 완료하여 5월 1일부터 양 성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의 지원자격은?
☞ 중등학교 정교사(2급), 초등학교 정교사(2급), 특수학교 정교사(2급), 보건교사(2급), 사서교사(2급), 영양 교사(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는 교육경력이 없어도 이수대상자 선발에 지원할 수 있음. 단, 유치원 정교사(2급) 자격증 소지자는 이수대상자에서 제외됨
※‘유아교육법시행령’에 의하면, 유치원에는 전문상담교사 배치계획이 없어 초․중등교육법의 ‘전문상담교사 자격기준’에 서 배제되었음.
※모집공고일 현재 교사자격증이 없는 자는 응시자격이 없음
♣ 양성과정을 일반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는 데 차이점은?
☞ 양성과정의 운영형태는 1년간 42학점을 이수하는 일반과정과 18학점을 이수하는 특별과정으로 별 도로 운영이 되며, 특별과정 이수대상자는 양성과정 이수대상자 중에서 중등학교 정교사(2급)‘심리학’이나 ‘상담’ 표시과목 소 지자, 상담 관련 자격증 중 ‘청소년상담사 2급’(국가청소년위원회 발급), ‘2급전문상담사’(한국상담학회 발급), ‘상담심리사2급’(한국심리학 회 발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대학의 상담․심리관련학과 졸업자, 대학원에서 상담관련 석사학위 취득자 등이며, 관련학과의 판단은 대학에서 결정함
♣ 특별과정 이수대상자가 일반과정에 지원이 가능한가?
☞ 양성과정을 특별과정과 일반과정으로 구분하고 특별과정의 인원을 일반과정보다 더 많이 배정한 것은 동일하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므로 특별과정 대 상자가 일반과정에 지원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하며, 모든 양성과정 운영 대학이 동일한 날에 전형 을 하도록 할 예정임.
♣ 2006년과 2007년의 양성인원 계획은?
☞ 2006년에는 1,450명(일반과정 710명, 특별과정 740명), 2007년에는 1,080명(일반과정 710명, 특별과정 370명)을 양성할 예 정임
♣ 양성과정은 어느 대학에 설치되며, 양성인원은 얼마나 되며, 그와 관련한 정보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 양성과정의 설치 대학은 4월 초순에 하위법령이 개정되는 대로 확정하고 그 결과는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알림교실>공지사항)와 언론을 통해 홍보할 것이며, 현재 계획 중인 과정별 설치 대학의 수와 인원은 다음과 같음
※ 단, 제주는 1,2차의 특별과정 각각 10명씩(1차: 일반과정인원, 2차: 특별과정인원)과 단일과정 20 명으로 통합하여 일반과정에서 운영
※ 특별과정은 ’06년만 1차와 2차로 2회 운영, ’07년에는 1회만 운영
♣ 양성과정의 운영기간과 운영방법은?
☞ ’06년도 양성과정은 일반과정과 특별과정 모두 금년 12월 이내에 종료할 수 있도록 함 것임. 또한 주․야간이나 계절제 등의 운영방법은 대학에서 지역의 형편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며, 정규과정의 학기와는 별개로 운영할 수 있음. 금년도 임용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시도 와 협의할 예정임.
※일반과정 : ’06.5.1~12.31
※특별과정 : ’06.5.1~8.31(1차), 9.1~12.31(2차)
♣ 양성과정 지원자격에 나이제한이나 경력제한이 있는지?
☞ 교육공무원법의 개정(2005.4.15)에 따라 임용시험의 나이제한이 폐지되었음. 이에 따라 양성과정 의 지원자격에서도 위의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나이나 교육경력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함. 즉,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문상담교사(1급) 양성과정은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지닌 현직교원만 이수가 가능하지만, 신설될 2급 양성과정은 교육경력이 전혀 없어도 가능함.
♣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언제까지 운영할 계획인가?
☞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의 정규과정을 통하여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증 소지자가 2008년 2월부 터 본격적으로 배출될 예정임에 따라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2006년과 2007년의 2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 임. 2008년 이후의 추가적인 운영계획은 전문상담교사 정원확보 상황에 따라 추후에 결정할 예정임.
♣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 이수 대상자의 선발방법은?
☞ 양성과정의 지원자가 양성계획 인원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되어 이수대상자의 선발방법은 대학별 자율로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선발의 공정성 확보와 적격자 선발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서류전형과 필기시험(논술고사) 및 면접의 합계로 합격 자 결정
▶ 배점기준 : 서류전형 30점, 필기시험 30점, 면접 40점
▶ 필기시험 실시방법
- 시험과목 :「상담의 이론과 실제」(1과목)
- 출제, 채점, 문항형식 등은 대학별로 출제 및 채점 실시(구체적인 사항은 대학이 결정된 후 대학에 문의바람)
♣ 특별과정의 경우 가산점이 있다는데?
☞ 가산점 기준(예시, 특별과정 대상자에 한함)
- 전문상담순회 기간제교사로 일정한 교육경력을 가진 자(28~30점)
- 중등학교 정교사(2급) 상담 또는 심리학 자격증 소지자(28점)
- 상담 관련 석․학사학위 취득자 중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25점)
- 상담 관련 석사학위 취득자(20점)
- 상담 관련 기관에서 소정의 상담경력이 있는 자(15점) 등
- 기타 : 상담자원봉사 활동경력 등
※ 일반과정의 개설 취지에 따라 특별과정 대상자가 일반과정에 중복 응시하지 않도록 대학별 협의 를 통하여 동시 전형을 실시하며, 만약 응시를 하더라도 특별과정 대상자 가산점은 부여할 수 없음
♣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상담교사로 곧바로 임용이 되는가?
☞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증이 부여될 뿐이며, 전문상담교 사로 바로 임용되는 것은 아님. 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을 거쳐 합격하여야만 전문상담교사로 임용 되는 것임.
♣ 전문상담교사의 임용계획과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 교원의 신규선발 정원은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10월경에 결정하기 때문에 내년도에 전문상담교사를 얼마나 선발하게 될지는 금년 11월경이 되어야 알 수가 있음. 즉, 교육부에서는 2009년까지 약 3천5백여 명의 전문상담교사를 각급학교에 배치할 계획이지만, 국가의 예산사정 등에 따라 정원을 받지 못하면 계획만큼 배치를 할 수 없게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것은, 만약 전문상담교사 정원이 계획대로 확보될 경우 이를 충원할 수 있는 자원을 미리 양성해 놓고자 하 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임.
♣ 만약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이 실시된다면 실시방법이나 시험과목 등은?
☞ 만약 전문상담교사의 정원이 확보되어 임용시험을 실시하게 된다면, 현재 시행중인 초․중등학교 교원 신규임용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게 될 것임. 즉, 1차 필기시험은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부과하게 되는데 전공과목은 교육인적자원부고시 2004-5호에 의한 전문상담교사 기본이수과목을 중심으로 실시 하도록 되어 있음.
☞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이수학점(42학점)이 많아서 야간이나 방학 중 실시만으로는 이수 가 불가능하며, 대학의 실정에 따라 주․야간과 계절제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므로 현직교사는 과정이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본과 정의 운영취지가 교육경력이 없는 비현직 교사에게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가급적 현직교사는 현재 개설되 어 있는 교육대학원의 석사학위 연계과정이나 비학위과정(1급)을 통하여 전문상담교사(1급) 자격증 취득을 권장함. 또한 전문상담교사(2급) 양 성과정 이수성적은 1정 자격연수 성적으로 대체할 수 없음.
※ 전문상담교사(1급) 양성과정 설치대학 현황 ⇒ 교육인적자원부홈페이지>정보교실>정보자 료실>초․중등교육>1444번 참고
첫댓글 관심있는 사람은 준비하세요. 어자피 임용고사 보는건 똑같은것이니, 안뽑느니 마느니 할 건 없습니다. 그건 각자 알아서 판단할 문제죠.
말은 많이 뽑는다고 중등과정도 그랬져. 매년 발표나는 인원보면 그게 아니었던것 처럼. 이것도 계획만 거창하져. 작년엔 전국에서 60명 뽑았다더군요. 그래도 워낙 TO가 없는 과목에 계신분들은 준비하시느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역시 4년동안 심리학 전공하신 분들과의 경쟁은...쩜 심적 부담감이 있을듯.선택은 본인뜻
이건 올해 새로 뽑는거죠. 작년에 뽑는것과는 다른 과정이잖아요
넹. 그렇지만, 상담교사도 어차피 중등교사 선발 인원에 포함되니까..작년엔 중등교사에서 영양교사가 인원빼가고, 올해엔 상담교사가 인원빼가는데, 한정된 예산으로 볼때 얼마나 뽑아줄지 예상하기는 어렵네요. 며느리도 모르겠져.-.-;;그치만 이거 하시는분들 뭔가 특별해 보이네요.ㅎㅎ준비하시는분들 화이링 입니다요~
그럼 오히려 전공을 안 뽑겠네요... 작년에 영양교사 인원 덜 책정하지는 않았잖아요. 한시적이라는게 매력적으로 보이는구만요~^^
전 이거 오늘 알았는데,,, 귀가 얇은 터라,, 팔랑팔랑하네요,,,,,,,, 이거 알고 준비해 온 사람들 많겠죠?? ㅡㅡ;;
국영수 전공자들 빼고는 대부분 군침이 돌겁니다. 문제는 이것에 티오 책정을 많이 해버리면 정작 교과 전공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분위기 보아하니 상담교사 일시에 왕창 충원시킬려는 의도인 듯한데... 교과 티오에서 안빼갔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군요.
구체적인 시안 발표까지 준비하고 있는거로 봐서는 국영수 다음으로 티오가 산출 될 듯합니다. 심난하군요.
1,450명이라면 국영수에 육박하는 티오가 아닌가요?
아우~고민....알긴 햇지만...게다가 관심도 잇었지만.. 이제껏 해온 전공버리고 할 용기가 없네요...언제나 고민만 하는 내가 한심스럽다는~